[N pick] Sparkles on Mysterious Landscape





여름이면 밤에도 한낮처럼 눈부신 태양이 떠 있고, 하얀 하늘과 눈 덮인 산봉우리와 하나 되어 변화무쌍한 빛과 색채로 물드는 땅. 바로 북극에 대한 이야기다. 피아제는 2018년 쉽사리 마주할 수 없어 더욱 신비로운 북극의 풍경에 매료돼 새 하이 주얼리 컬렉션 선라이트 이스케이프를 공개했다. 태양처럼 반짝이는 스톤과 형형색색의 컬러 스펙트럼, 무수히 반사되는 빛줄기까지! 놀라운 깊이감과 강렬함으로 컬렉션에 영감을 준 북극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전달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무한한 자유와 기쁨까지 아우르는 새 컬렉션이다.











황홀한 빛을 품은 자연의 소재 스톤과 진귀한 골드를 접목해 완성한 선라이트 이스케이프 컬렉션은 크게 3가지 테마로 나뉘어 라인업을 풍성하게 채운다. 핑크 또는 옐로 골드와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메인 소재로 사용해 빛의 반사와 굴절, 따뜻함을 표현한 ‘Warming Lights’, 빙산과 파도, 북극 고원 등 자연의 경이로움을 주제로 메종의 특별한 주얼리 제작 노하우를 보여주는 ‘Exalting Sights’,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하늘과 신비한 오로라의 모습을 다채로운 컬러 스톤으로 표현한 ‘Dancing Nights’가 바로 그것. 각각의 테마에 맞춰 선보인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와 링, 이어링, 뱅글과 하이 주얼리 타임피스는 그 어느 것 하나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훌륭한 자태를 간직하고 있는데, 이는 풍부한 소재와 더불어 1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피아제가 보유해온 골드를 다루는 노하우 덕분이다.









1 우드 스트로 상감세공, 블루와 그린 톤의 투르말린 세팅을 통해 오로라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린 오로라 이어링 제작 과정. 2 총 44.89캐럿의 카이트 형태 에메랄드와 총 26.42캐럿의 화이트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북극광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그린 보리얼리스(Borealis) 네크리스.

이번 컬렉션을 통해 피아제는 클로(스톤을 고정하는)에 스톤을 세팅하고 그 클로를 더욱 얇게 깎아 원석의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는 컷다운(cut-down) 세팅 기법, 오트 쿠튀르 드레스에서 영감을 받아 골드를 실크와 같이 유연한 텍스처로 만드는 궁전 데코 기법 등 골드 크래프팅의 귀재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뿐이 아니다. 이들은 작은 나뭇조각을 잘게 이어 붙이는 우드 마케트리, 새의 깃털과 골드를 결합하는 페더 마케트리 기법을 통해 햇살의 눈부심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또한 ‘카이트(kite)’ 형태의 트라페즈 커팅은 에메랄드를 비롯한 스톤의 광채를 더욱 담대하고 화려하게 부각한다. 풍부한 아이디어와 대담한 디자인, 무엇보다 탁월한 감각으로 선별한 스톤의 광채로 이뤄진 선라이트 이스케이프 컬렉션은 피아제 하이 주얼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의 02-540-2297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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