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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pick!] 펜디의 향기로운 백



1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펜디 부티크.
2 향기를 시각화한 크리스텔 불레의 작품.

시각과 촉각 그리고 후각까지 만족시키는 패션 아이템. 말도 안 되는 이야기 같지만, 펜디가 지난 아트 바젤 마이애미에서 공개한 바게트 백이 바로 그렇다. 1997년 처음 등장한 이후 펜디 하우스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꾸준히 사랑받아온 바게트 백이 향기 나는 가방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이는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향수 브랜드 메종 프란시스 커정과 협업한 결과물이다.
2014년, 가죽에 향기를 입히는 특허를 출원한 메종 프란시스 커정은 이 특별한 만남을 위해 펜디의 상징인 셀러리아 가죽을 사용했다. 오직 펜디만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펜디프레네시아(Fendifrenesia)’ 향을 사용했는데, 가죽과 머스크가 연상되는 향이 특징이며 펜디의 부드러움과 럭셔리함을 상징한다. 바게트 백에 프린트한 작품 또한 주목할 만하다. 두 브랜드의 만남을 축하하며 화가이자 포토그래퍼 크리스텔 불레(Christelle Boule)의 작품 이미지를 바게트 백에 프린트했다. 먼저 향수 몇 방울을 유색 인화지에 침전시킨 후 빛에 노출한 다음, 현상액에 담가 후각적 이미지가 드러나도록 유도했다. 이 작업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향기가 사진 형태로 완성되었다.




3 비비드한 옐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는 펜디 센티드 바게트 컬렉션.
4 세계적 조향사 프란시스 커정과 센티드 펜디프레네시아 나노 바게트 백.

펜디 하우스를 상징하는 옐로 컬러의 펜디프레네시아 센티드 바게트 백은 오직 펜디 마이애미 디자인 디스트릭트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었는데, 곧 한국 부티크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펜디프레네시아 센티드 바게트 백과 나노 바게트 백에는 5ml 용량의 펜디프레네시아 향수를 함께 제공하는데, 이 향기를 언제 어디서나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문의 02-514-0652

 

에디터 박원정(wj@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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