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작가 박경종
SNS에 오늘 당신은 어떤 #해시태그를 올렸나? 박경종 작가는 빠르게 소비되고 금방 잊혀지는 SNS 이미지를 주목했다. 순수미술과 대척점에 서 있는 SNS를 연구하다 작품 매체로 이용해 보기 시작한 것. 일상에서 포착한 순간을 ‘환상의 세계’로 표현하는 작가는 다양한 색상을 사용해 컬러풀한 회화를 주로 선보인다. 아크릴로 마구 덧칠한 우주같은 그림, 바닷속으로 들어가는 연인을 몽환적으로 표현한 작품과 같이 초현실적 세계. 출발점은 회화에 뒀지만 드로잉, 비디오, 설치 등 다양한 장르에 관심을 두고 있는 박경종 작가는 전시를 앞두고 자신의 회화를 작은 이미지로 만들어 이미지 태그를 만든 뒤 행인들이 이미지를 떼어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미지 태그가 달린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태그맨’ 퍼포먼스를 선보였어요. 관람객들은 태그맨을 사진으로 찍거나 해시태그와 함께 SNS 사진을 업로드하는데 이 모든 행위가 저의 작업에 포함돼요. 베이스는 회화에 두지만 드로잉, 비디오,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호기심이 많거든요” 매체를 가리지 않고 어떤 것도 작품화하는 박경종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마음’을 주제로 흥미로운 회화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오프닝에는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 10월 30일 오후 6시 30분, 태그맨이 노블레스 컬렉션에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 직접 그와 인사를 나눠보길!

< 공감매장 Like Shop >전
전시 일정: 10월 30일~11월 23일
전시 장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62길 13 노블레스 빌딩 1층 ‘노블레스 컬렉션’









왼쪽 Spinner, Acrylic on Canvas, 30×30cm, 2017, \800,000
오른쪽 The Birdy, Acrylic on Canvas, 30×30cm, 2017, \800,000



Tagman, Performance, Dimension Variable, 2018.



Red Stone, Acrylic on Canvas, 70×90cm, 2017, \4,000,000



왼쪽 The Catcher, Acrylic on Canvas, 27×22cm, 2018, \700,000
오른쪽 The End of the Beginning, Acrylic on Canvas, 45×38cm, 2018, \2,000,000



Girl, Acrylic on Canvas, 38×45cm, 2018, \2,000,000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디자인 오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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