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정신의 가치로 완성한 하모니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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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1-06

장인정신의 가치로 완성한 하모니

발베니가 지난 2년여간 전개해온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북촌 휘겸재에서 전시를 열었다.

130여 년간 정통 수작업 방식으로 위스키를 생산해온 정통 수제 싱글 몰트위스키 발베니. 장인정신이 깃든 발베니는 지난 2년여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을 통해 장인정신에 경의를 표하며 그 가치를 되새겨왔다. 2021년에는 한국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을 소신 있게 이어가는 국내 공예 장인과 계승자 여섯 팀을, 2022년에는 전통 공예를 저마다 방법으로 계승하는 여섯 명의 현대 공예 작가를 만나 장인정신의 의미뿐 아니라 한국 전통 공예와 그 아름다움을 나누며 발베니 에디션을 제작해왔다. 이 모든 여정은 지난 11월 가회동 휘겸재에서 열린 <발베니 메이커스 전시>에서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었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주인공인 공예 장인과 작가 12명의 작품 그리고 그들이 발베니 위스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발베니 에디션을 한데 모은 것.
따뜻하고 고즈넉한 한옥에 어우러진 작가들의 눈부신 작품 세계는 전통 공예의 아름다움과 장인정신을 절로 떠올리게 했다. 공간을 채운 작품의 주인공은 옻칠을 창조적으로 계승해온 정해조 작가, 아름다운 수공예 부채 합죽선을 제작하는 선자장 김동식(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기능 보유자), 소박하고 간결함이 드러나는 나주반을 복원한 나주반장 김춘식(국가무형문화재 소반장 기능 보유자), 3대를 이어 채상의 길을 걷는 채상장 서신정(국가무형문화재 채상장 기능 보유자), 섬세한 손길로 통영 발을 짜는 염장 조대용(국가무형문화재 염장 기능 보유자), 은은하면서 견고한 전주장을 만드는 소목장 소병진(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기능 보유자)까지 여섯 명의 장인과 유기에 옻칠을 덧입혀 현대적 작품을 선보이는 문채훈 작가, 생소한 전통 소재 말총으로 아름다운 조형물을 만드는 정다혜 작가, 한지를 재해석해 조명을 디자인하는 권중모 작가, 수놓듯 자개를 금속에 입히는 김현주 작가, 인내로 은을 두드리고 변형해 한국적 조형물을 만드는 이상협 작가, 가죽을 해체하고 조합해 창의적 형태를 구현하는 김준수 작가까지 현대 공예 작가 여섯 명으로 이루어졌다. 전통 공예의 명맥을 이어가는 장인의 손길이 담긴 작품은 고결함이 느껴졌고,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창조적 길을 택한 현대 공예 작가들의 작품은 한국적 미감과 동시대적 가치를 드러내며 저마다 빛을 발했다.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으로 장인 정신과 수제의 가치를 보여주는 발베니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경고: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에디터 김혜원(haewon@noblesse.com)
사진 제공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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