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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7 BEAUTY

Spring Fantasy

  • 2017-03-31

지나치게 달지도, 그렇다고 고루하지도 않은 적당한 무게감의 깊고 풍부한 향. 올봄에는 이런 향기에 자꾸만 눈이 간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_Aedes de Venustas by La Perva 그레나딜 다프리크 아프리카의 짙은 밤을 향기로 재현했다. 흑단, 시스투스 라다넘, 바닐라와 머스크를 더한 우드 계열의 매혹적인 향으로 강인하면서도 서늘한 잔향을 풍긴다. Nicolaï 휘그 티 잘 익은 무화과, 상큼한 오렌지와 그린티가 어우러진 플로럴 프루티 계열 향수. 독특하고 세련된 향을 찾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Boucheron 꼴렉시옹 바닐라 드 잔 지바르 진한 바닐라 베이스가 향에 무게감을 더한다. 여기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여운을 남기는 화이트 머스크와 조화를 이룬 고급스러운 향은 반짝이는 보석을 떠올리게 한다. Per·Fvmvm 우드 레거시 침향 원액을 40% 함유해 관능적인 무드와 우아함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블랙페퍼와 미르, 타바코 앱솔루트 성분이 사막의 여명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Jo Malone London 머르 앤 통카 코롱 인텐스 풍성한 미르나무 수액과 달짝지근한 아몬드, 바닐라, 통카빈의 스파이시한 향이 어우러졌다. 스모키하면서도 묵직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매력적이다. Penhaligon’s 바라 인도 왕 마하라자의 손녀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향으로 장엄하고 화려한 향조가 특징이다. 고수씨, 사프론, 모과 등 이국적 향신료의 향을 가미해 독특하고 깊이 있는 향을 느낄 수 있다.

 

에디터 김애림(alkim@noblesse.com)
사진 박지홍  스타일링 차샛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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