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마시는 홈 BAR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LIFESTYLE
  • 2021-04-16

바로 마시는 홈 BAR

간단하게, 그러나 근사하게. 에지만 조금 더해도 홈텐딩의 품격이 달라진다.

왼쪽부터_ 칵테일 글라스, 블랙 지거와 바 스푼 모두 BRC.

Pimm's Cup
상쾌함과 청량감에 깜박 속아 금세 취해도 모를 칵테일.
재료 핌스 1샷, 진저에일 2샷, 스파클링 와인 2샷, 가니시용 딸기, 민트, 오이
만드는 법
1 한 번 만들어놓으면 두고두고 마시기 좋은 ‘핌스’ 액은 진 1, 스위트 버무스 2/3, 셰리나 포트와인 1/2, 오렌지 큐라소나 코인트로 1/3을 배합한다. 이마저 귀찮을 땐 기성품이란 대안도 있다.
2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운다.
3 핌스, 진저에일, 스파클링 와인을 붓는다.
4 딸기, 오이, 민트 잎으로 장식한다. 집에 남은 과일(귤, 오렌지, 허브)로 대체해도 무방하다.





왼쪽부터_ 바론 셰이커 Yukiwa by bareco, 비커에 꽂힌 스트레이너와 앞쪽에 놓인 스퀴저 모두 BRC, 잭 로즈가 담긴 잔 Italesse.

1 Vodka Espresso
커피의 섹시한 변신.
재료 에스프레소 1샷, 보드카 1샷(위스키, 코냑, 럼 등으로 대체 가능), 흑설탕 시럽 2/3~1샷, 가니시용 커피 원두
만드는 법
1 가니시용 커피 원두를 제외한 모든 재료와 얼음을 셰이커에 넣어 흔든다. 풍성한 거품을 위해 스트레스까지 함께 날릴 요량으로 오래 흔드는 것이 포인트. 설탕 시럽이 없다면 갓 내린 커피에 미리 설탕을 녹인 뒤 셰이커에 넣는다. 온도가 낮아지거나 알코올이 들어가면 설탕이 용해되기 어렵다.
2 셰이커 속 재료를 잔에 따른 뒤 풍성한 거품 위에 커피 원두로 장식한다.

2 Sherry Flip
달걀을 통째로 넣었는데도 왜 상큼한 맛이 나지?
재료 셰리 와인 2샷, 설탕 시럽 2/3~1샷, 달걀 1개, 가니시용 너트메그
만드는 법
1 셰리 와인, 설탕 시럽, 달걀을 셰이커에 넣고 드라이 셰이킹(얼음을 넣기 전 셰이킹하는 것으로, 달걀 유화를 막기 위해서다)한다. 이때 손의 열기로 셰이커가 펑 터지는 것을 막기 위해 미리 셰이커를 시원하게 해둔다.
2 얼음을 넣은 뒤 다시 한번 셰이킹한다.
3 칵테일을 잔에 따른 뒤 너트메그로 장식한다. 너트메그가 없을 땐 아쉬운 대로 후추나 계피로 장식한다.

3 Jack Rose
빛깔부터 왠지 야한 매혹적 칵테일.
재료 칼바도스 3/5샷, 라임 주스 2/3샷, 홈메이드 그레나딘 1/2샷, 가니시용 라임 껍질
만드는 법
1 칼바도스, 라임 주스, 홈메이드 그레나딘을 셰이커에 넣어 흔든다. 그레나딘이 없다면 석류 주스와 백설탕을 1:1 비율로 섞은 뒤 중탕해 녹인다.
2 재료를 뜰채로 걸러 칵테일 글라스에 붓는다.
3 라임 껍질로 장식한다. 레몬으로 대체하거나 생략해도 좋다.





왼쪽부터_ 스트레이너와 스컬 셰이프 스포이트 모두 BRC.

1 Pina Colada
파인애플과 코코넛이라는 마성의 조합을 만난다면?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재료 럼 1샷, 파인애플 주스 2샷, 코코넛 크림 2샷, 얼음 7개, 가니시용 파인애플과 파인애플 잎.
만드는 법
1 블렌더에 럼, 파인애플 주스, 코코넛 크림, 얼음을 넣어 간다. 가정용 블렌더로 얼음이 잘 갈리지 않을 때는 먼저 얼음을 지퍼 백에 넣고 방망이로 잘게 깬 다음 블렌더에 넣는다.
2 트로피컬 글라스 혹은 하이볼 글라스에 용액을 붓고 파인애플과 파인애플 잎으로 장식한다. 가니시는 생략해도 된다.

2 Polynesian Pearl Diver
왠지 훌라댄스를 추고 싶어지는 칵테일.
재료 라이트 럼 1샷, 다크 럼 1/2샷, 자메이카 럼 1/2샷(럼은 한 가지만 사용해도 좋다), 버터 믹스(버터 1, 꿀 1, 바닐라 시럽 1/5, 시나몬 시럽 1/5, 올스파이스 1/5) 1샷, 오렌지 주스 2샷(파인애플 주스로 대체 가능), 라임 주스 2/3샷(레몬 주스로 대체 가능), 가니시용 꽃, 오렌지
만드는 법
1 버터 믹스 재료를 중탕해 녹인 뒤 하루 동안 식히고 다음 날 다시 중탕해 버터가 녹으면 병에 담는다. 이 버터 믹스만 있으면 냉장 보관해두고 여러 칵테일에 사용할 수 있다.
2 재료를 모두 블렌더에 넣은 뒤 한 번 돌린다.
3 얼음을 넣은 뒤 다시 한번 돌린다. 처음부터 얼음을 넣고 돌리면 액체가 잘 섞이지 않은 상태에서 온도가 낮아져 버터가 보기 흉하게 굳기 때문.
4 펄 다이버 글라스 혹은 하이볼 글라스에 완성한 재료를 따른 뒤 꽃과 오렌지로 장식한다. 없으면 없는 대로.





왼쪽부터_ 슬림 칵테일 지거와 핫 버터드 럼이 담긴 찻잔, 믹싱 글라스, 믹싱 글라스에 꽂힌 바 스푼과 스트레이너, 올 스텐 머들러 모두 BRC.

1 Raymond Chandler Gimlet
투박하고 심플한 김렛. “정통파 아이가!”
재료 진 1샷, 라임 코디얼 1샷, 가니시용 라임 웨지
만드는 법
1 언더록 잔에 얼음, 진, 라임 코디얼을 넣는다. 라임 코디얼은 시중에 파는 것을 구입해도 좋고, 참이슬 칼라만시에 설탕 시럽을 첨가해 가정용으로 만들어도 무방하다.
2 주스, 시럽, 술이 잘 녹을 수 있도록 충분히 젓는다.
3 웨지한 라임으로 가니시한다. 생략해도 좋다.

2 Hot Buttered Rum
포근하고 달콤한 유혹.
재료 럼 1샷, 버터 믹스 2샷, 스팀 밀크 혹은 스팀 애플 사이더 4샷, 가니시용 너트메그, 시나몬, 팔각
만드는 법
1 따뜻한 물로 미리 웜업한 잔에 럼과 버터 믹스를 넣고 잘 섞는다.
2 밀크나 스팀 애플 사이더를 붓는다.
3 너트메그, 시나몬, 팔각 등으로 가니시한다. 스파이스는 집에 있는 것으로 대체 가능하다.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이현석
스타일링 & 도움말 임병진(바 참, 바 뽐 오너 바텐더)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