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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18 FASHION&BEAUTY

New Oriental

  • 2018-12-17

매 시즌 뷰티 트렌드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동방의 미학 역시 얽혀 있다. 이번 시즌 트렌드에서 발견한 뉴 오리엔탈리즘.

Flying Fairy
윤기와 수분감으로 얼굴에 광(光)을 드리우는 피부 표현이 트렌드를 점령한 몇 시즌을 지나 이번 시즌에는 다시 매트한 마무리감의 메이크업이 떠올랐다. 다시 돌아온 매트 트렌드를 반영해 Make Up For Ever 울트라 HD 프레스드 파우더로 피부를 마무리하고 의도적으로 화이트 컬러의 M.A.C 아이섀도 화이트 프로스트를 눈꺼풀과 언더, 페이스 라인에 덧발랐다. 머리에는 승무에서 영감을 받아 자수를 놓은 한복 천과 한지를 말아 촘촘하게 장식했다.











Amethyst Touch
메이크업 표현법이 다양해지면서 기존 색조 아이템을 벗어나 비즈나 글리터를 활용한 뷰티 룩이 눈에 띈다. 여기서 영감을 받아 전통적 소재를 눈 앞머리에 장식, 절제된 듯 화려한 느낌을 연출했다. 피부는 Dior 백스테이지 페이스 & 바디 파운데이션으로 매끈하게 표현하고 눈 앞머리에만 스톤과 자개 조각, 자수정을 메이크업용 글루로 붙인 후 얼굴에 전체적으로 점을 찍어 내추럴한 느낌을 살렸다.











Hair Drawing
이번 시즌 런웨이를 물들인 헤어 트렌드는 거창한 장식보다는 모발의 움직임이나 머릿결의 흐름 같은 디테일에서 찾을 수 있다. 한 올 한 올 얼굴선을 따라 흐르기도 하고 위로 굽이치는 모습을 통해 모발 본연의 결을 살린 뷰티 룩을 연출했다. 이 모습이 언뜻 먹으로 표현한 필체를 연상시키기도. 눈썹은 블랙 컬러의 Estēe Lauder 리틀 블랙 아이라이너로 한쪽만 솟구치듯 그려 모발의 역동적 느낌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Embroidery Impact
자수를 사용한 장식은 동서양을 막론한 미(美)의 표현. 그 자체로 화려함을 더하는 자수 장식을 이번엔 피부 위에 얹었다. 빈틈없는 블랙 페인팅을 위해 눈가에는 Bobbi Brown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를 칠한 뒤 블랙 메이크업 페인트를 에어브러시로 두피와 스킨 전체에 채색했다. 그 위에 플라워 패턴 자수를 붙여 강렬한 룩을 완성했다.











Women in Authority
F/W 시즌에도 계속되는 웨트 텍스처 헤어, 몇 시즌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 컬러를 결합해 몽골 부족의 전통적 모습을 재현했다. 피부는 YSL Beauty 뚜쉬 에끌라 올인원 글로우 파운데이션과 Chantecaille 로즈 드 메이 페이스 오일을 섞어 촉촉하게 표현하고, Dior 루즈 디올 울트라 루즈 #999를 눈썹 라인과 양 볼에 넓게 펴 발라 강렬한 홍조를 더했다. 헤어는 양쪽에 뿔처럼 형태를 잡은 뒤 컬러 피스와 장신구를 매치했고, 페이스 라인의 잔머리는 가닥을 잡아 물결처럼 연출했다. 모던한 느낌을 위해 착용한 화이트 티셔츠는 모델 소장품.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김외밀   모델 라지원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이나겸   어시스턴트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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