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 패딩의 우아한 변신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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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1-29

숏 패딩의 우아한 변신

캐주얼한 겨울 아우터의 대명사 숏 패딩이 롱 스커트와 만나 우아한 변주를 더했다.

Versace
Rick Owens
Dolce&Gabbana
Loewe


통나무 행렬 같았던 롱 패딩의 시대는 지났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Y2K 패션이 유행하면서 자유분방한 90년대 무드를 지닌 숏 패딩이 트렌드로 떠오른 것. 그중에서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은 바로 ‘푸퍼 패딩’이다. 푸퍼(Puffer)는 ‘복어’라는 뜻으로, 배가 부푼 복어의 모습을 본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숏 패딩을 이른다. 활동이 자유로워 실용적이면서도 쿨한 무드를 지닌 푸퍼 패딩은 어느 룩에나 무난하게 잘 어울려 스타일링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 하지만 사이즈를 잘못 선택했을 때 너무 부해 보여 자칫 만화 캐릭터처럼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따라서 하의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데님과 같이 캐주얼한 팬츠나 스커트 보다는 몸매가 드러나는 롱 스커트를 선택한다면 키가 커 보이는 효과와 함께 보다 우아한 숏 패딩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이를 방증하듯 다양한 패션 하우스에서 롱 스커트와 숏 패딩의 믹스 매치가 돋보이는 룩을 런웨이 위에 올렸다. 다년간 '못생긴 옷'이라는 누명을 벗고 가장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우터의 반열에 오른 숏 패딩. 이번 시즌엔 와일드한 숏 패딩에 반전 매력의 롱 스커트로 과감하면서도 관능적인 무드의 겨울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자.

 

에디터 강보람(프리랜서)
사진 spot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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