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장 핫한 '런던 펑크' 브랜드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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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8-28

지금 가장 핫한 '런던 펑크' 브랜드

체크 패턴, 패치워크, 그런지 스타일과 함께 라이징되고 있는, 지금 주목해야 할 런던 펑크 브랜드 4.

어떠한 트렌드 속에서도 ‘펑크’는 언제나 우리 곁에 존재해 왔다. 하나의 반사회적 표현으로써 발생한 펑크 패션은 런던인들의 적극적인 스타일 활용을 통해 하나의 아이코닉한 패션 장르로 정착하며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극히 일부에게 한정되었던 스타일을 패션 신에서 영역을 확장시키고 보급화하며 ‘런던 펑크’라는 고유의 문화와 스타일을 만들어낸 것. 체크 패턴, 패치워크, 그런지 스타일의 상승세와 함께 현재 가장 핫하게 라이징되고 있는 런던 펑크 브랜드들을 소개한다.





Vivienne Westwood A/W 2023-2024
Vivienne Westwood A/W 2023-2024
Vivienne Westwood A/W 2023-2024
Vivienne Westwood A/W 2023-2024
Vivienne Westwood A/W 2023-2024


Vivienne Westwood
브랜드 탄생 시기부터 현재까지 공백기 없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트렌드로 화두 되고 있는 신진 펑크 브랜드들에 앞서 또 한 번 명성을 떨치고 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런던 펑크의 시초라고 볼 수 있다. 말콤 맥라렌(Malcolm McLaren)과의 만남을 통해 주류 문화에 대한 반권위주의적 태도를 갖게 된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예술의 엘리트주의를 거부하고 이를 패션으로 표출하면서 펑크 스타일 이 탄생되었으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타탄체크, 패치워크, 코르셋, 일정 부분만이 과장되게 풍성한 비대칭 실루엣 등 전통 복장을 이색적으로 변주시킨 그녀는 펑크 패션을 트렌드로 끌어올린 장본인이라 할 수 있다. 아방가르드한 실루엣, 아이코닉한 체크 배색, 예술적인 패치워크 등 ORB 로고를 앞세우며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디자인들을 통해 패션 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등 예술에 이르기까지 현재까지도 끊임없이 상당 부분에 영감을 주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Charles Jeffrey Loverboy A/W 2023
Charles Jeffrey Loverboy A/W 2023
Charles Jeffrey Loverboy A/W 2023
Charles Jeffrey Loverboy A/W 2023
Charles Jeffrey Loverboy A/W 2023


Charles Jeffrey Loverboy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는 스코틀랜드 태생의 디자이너 찰스 제프리(Charles Jeffrey)가 론칭한 영국 기반 브랜드다. 수많은 해외 셀럽을 비롯해 블랙핑크, 뉴진스, BTS 등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티스트들이 애용하는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고양이, 토끼, 라쿤, 닭 등 동물이 연상되는 디테일과 함께 입체적인 귀 모티브 디자인을 특징으로 하는 비니가 바로 이 브랜드의 아이템이다. 퀴어, 클럽 문화, 스코틀랜드 문화가 접목된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는 타탄체크, 플리츠 스커트, 베레모 등 스코틀랜드의 전통 의복에서 볼 수 있는 특징과 함께 통증, 분노, 허용과 같은 주제를 아이코닉한 패턴과 그래픽, 대담한 배색 등으로 표현하는 등 그들만의 펑키하고 키치한 포인트를 더해 완성한다. 찰스 제프리 자신 자체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듯한 찰스 제프리 러버보이는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는 그만의 강렬하고 반골적인 감성은 많은 Z세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Chopova Lowena A/W 2023
Chopova Lowena A/W 2023
Chopova Lowena A/W 2023
Chopova Lowena A/W 2023
Chopova Lowena A/W 2023


Chopova Lowena
‘초포바 로위나’는 영국의 신진 디자이너 듀오 엠마 초포바(Emma Chopova), 로라 로위나(Laura lowena)가 전개하는 브랜드다. 불가리아 전통 의상을 기반으로 영국 복식 문화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그들은 전통 의상과는 상반되는 후크, 하네스 등 금속 장치를 사용하며 스포츠웨어의 실용성과 전통 의상의 미적 특징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룩을 완성하고, 리사이클링 패브릭으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며 선한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다. 초포바 로위나는 소재의 재구성, 컬러와 패턴의 조합이 상징적인데, 특히 빼곡하게 주름져 배색을 이루는 체크 플리츠 스커트와 아일렛을 통해 연결하는 후크 피어스 디테일이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에스파, (여자)아이들, 잇지 등과 같은 걸그룹 무대 의상에 자주 등장하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초포바 로위나는 “특정 성별을 구분하여 재단하거나 디자인하지 않은 브랜드로서 옷을 통해 자신을 진정으로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꾸준하게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하는 중이다.





Dilara Findikoglu A/W 2023
Dilara Findikoglu A/W 2023
Dilara Findikoglu A/W 2023
Dilara Findikoglu A/W 2023
Dilara Findikoglu A/W 2023


Dilara Findikoglu
‘딜라라 핀디코글루’는 펑크 룩 중에서도 특히 페미닌한 요소를 자연스럽게 조화시켜 본인만의 펑크 스타일을 가진 브랜드로서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다. 유려한 드레이핑으로 흐르는 실루엣과 여성적인 아이템들을 해체주의적으로 풀어내며 반항적이고도 주도적인 여성성을 다룬다. 코르셋 디자인을 주된 요소로 전개하며 컬렉션을 펼치는데, 이러한 브랜드만의 정체성 있는 디자인을 통해 블랙핑크, 카일리 제너, 킴 카다시안 등 많은 톱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터키계 영국인 디자이너인 딜라라 핀디코글루는 최근 2023 A/W 시즌 컬렉션에 지난 해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던 사건 중 하나인 ‘이란 히잡 반대 시위’의 구호인 ‘여성, 생명, 자유’에 영감을 받은 ‘NOT A MAN’S TERRITORY’ 컬렉션을 선보여 이란의 사태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에디터 김소현(프리랜서)
사진 Vivienne Westwood, showstudio, Chopova Lowena, Charles Jeffrey Lover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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