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N°5 향수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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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5-13

샤넬 N°5 향수의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반짝이는 주얼리에 매혹적인 향을 담아내며 닮은 듯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킨 것.

N°5 향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하이 주얼리 컬렉션 N°5의 스파클링 실루엣 네크리스. 다양한 컷의 스톤으로 향수병의 관능적 실루엣을 재현했다.

샤넬이 N°5 향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매혹적인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샤넬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루게로는 향수에 바치는 최초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 ‘컬렉션 N°5’를 통해 전설의 향수에 찬사를 보낸다. 1921년 에르네스트 보와 가브리엘 샤넬이 만든 최초의 ‘여인의 향을 담은 여성을 위한 향수’ N°5는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며 사랑받았다. 모던한 향, 간결한 디자인의 보틀, 신비로운 이름을 지닌 N°5는 혁신 그 자체였다. 패트리스 루게로는 1932년 자신의 유일무이한 주얼리 컬렉션을 통해 새로운 주얼리 착용 방법을 제안하며 프랑스 하이 주얼리 업계를 뒤흔든 가브리엘 샤넬의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향수와 주얼리의 세계를 결합하는 과감한 시도를 했다.
컬렉션 N°5는 스토퍼, 보틀, 숫자 5, 꽃, 잔향 등 아이코닉한 향수의 주요 특징을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한 123개의 제품으로 이뤄져 있다. 에메랄드 컷으로 N°5 향수 스토퍼의 영감의 원천이 된 방돔 광장을, 다이아몬드와 유색 스톤으로 보틀의 감각적인 실루엣을 표현했고, 향수 이름에 담긴 숫자 ‘5’를 네크리스, 이어링, 링 여기저기에 위트 넘치는 방식으로 섬세하게 더했다. 향수의 주 재료인 플라워와 향수가 뿜어내는 잔향 모티브는 컬러풀한 스톤을 세팅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낸다. 보틀의 시각적 디자인과 향이 선사하는 관능적 느낌을 대비시키며 대담한 창의성, 새로운 소재, 극도의 여성성이 어우러진 유연하면서 구조적인 주얼리 컬렉션을 완성했다.





향수에 바치는 최초의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제작하는 장인의 섬세한 손길.
숫자 5를 위트 넘치게 표현한 N°5 드롭 이어링과 링.
숫자 5를 위트 넘치게 표현한 N°5 드롭 이어링과 링.
N°5 앱스트렉션 네크리스 스케치.
다이아몬드 실리지 네크리스 스케치.
샤넬의 전설적인 N°5 향수와 관련된 히스토리 이미지.
샤넬의 전설적인 N°5 향수와 관련된 히스토리 이미지.






왼쪽 팔각 형태의 향수 스토퍼를 형상화한 버블리 스토퍼 네크리스.
오른쪽 다양한 사이즈와 커팅의 스톤을 세팅해 생동감 넘치는 N°5 스파클링 실루엣 이어링과 링.

스토퍼 (The Stopper)
스토퍼를 형상화한 에메랄드 컷의 직사각 형태는 방돔 광장을 연상시킨다. 스토퍼 네크리스 위 절묘하게 깎은 수정에 다이아몬드, 오닉스, 진주, 옐로 사파이어를 세팅한 팔각형 스톤이 스토퍼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형상화한다. 수정으로 장식한 링 옆면은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층층이 세팅하고, 또 다른 골드 링에서는 다이아몬드 5.21캐럿을 세팅해 스토퍼의 상징성에 찬사를 보낸다. 다이아몬드 리본에 여성스러움을 더한 스토퍼는 N°5 향수가 선사하는 매혹적 세계의 시작을 알린다.

보틀(The Bottle)
N°5를 상징하는 보틀의 기하학적 실루엣을 화이트 . 옐로 다이아몬드와 엘로 사파이어를 세팅한 소투아르 네크리스, 브로치, 펜던트, 이어링에서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옐로 . 화이트 다이아몬드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N°5 앱스트렉션 네크리스의 절묘한 컬러 그러데이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보틀에서 흘러나오는 향수처럼 페어 컷 다이아몬드와 핑크 모거나이트가 피부를 따라 흐르는 모습도 매력적. N°5 향수 보디를 유연한 다이아몬드 위 오닉스로 표현해 블랙 & 화이트의 매력을 극대화한 제품도 인상적이다. 재스민, 장미, 일랑일랑의 플라워 장식을 상감세공한 머더오브펄과 오닉스 소재의 작은 시계 뒤에도 보틀의 실루엣이 숨어 있다.





숫자 5를 따로 떼어내 브로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이터널 N°5 네크리스.

숫자 5(The Number 5)
컬렉션의 시그너처인 숫자 5가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골드 베릴 드롭으로 장식하고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초커는 중심에서 벗어난 위치에 숫자가 위트 있게 자리하고, 이터널 N°5 네크리스는 숫자를 따로 떼어내 브로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위에서 다이아몬드 리본에 싸인 숫자 5는 관능적인 N°5 향수를 연상시키는데, 특히 오렌지와 핑크 선라이즈 컬러로 빛나는 4캐럿의 사파이어와 30캐럿 이상의 앰버 토파즈 드롭으로 5를 표현한 브로치는 관능미를 발산한다.





왼쪽 다이아몬드로 별을 닮은 재스민을 형상화한 그라스 자스민 네크리스.
오른쪽 핑크 사파이어 꽃잎이 달린 달을 닮은 라운드 형태 플라워로 표현한 메이 로즈 네크리스.

꽃(The Flower)
향수의 중심을 이루는 자스민, 메이 로즈, 일랑일랑이 형형색색의 주얼리 세트 위에서 입체적으로 만개한다. 별을 닮은 자스민은 다이아몬드로, 메이 로즈는 핑크 사파이어 꽃잎이 달린 달을 닮은 라운드 형태 플라워로 표현했다. 태양 형태로 정교하게 빚은 일랑일랑은 다이아몬드를 흩뿌린 눈부신 네크리스 중심에서 반짝임을 더한다.





왼쪽 다이아몬드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이아몬드 실리지 이어링과 링.
오른쪽 태양처럼 빛나는 350캐럿의 임페리얼 토파즈가 강렬한 골든 버스트 네크리스.

잔향(The Sillage)
향수처럼 피부 위에서 반짝이는 추상적 느낌을 전하고자 했다. 골든 버스트 네크리스에서는 태양처럼 빛나는 350캐럿의 임페리얼 토파즈가 강렬하면서 바로크적 느낌을 선사한다. 다이아몬드, 루비, 가닛, 옐로 사파이어, 핑크 . 레드 스피넬이 N°5 향수의 황금빛을 닮은 컬러 그러데이션을 만들어낸다. 한 무리의 다이아몬드가 별 모양 다이아몬드 실리지 네크리스를 밝히며 뿜어내는 모노크롬 컬러도 인상적이다.





샤넬이 새롭게 선보이는 하이 주얼리 컬렉션 N°5는 스토퍼, 보틀, 숫자 5, 꽃, 잔향 등 아이코닉한 향수의 주요 특징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한 123개의 제품으로 이뤄진다. 다양한 붉은 톤의 컬러 스톤이 드라마틱한 느낌을 발산하는 블러싱 실리지 네크리스는 마치 향수가 피부 위에서 반짝이는 듯한 추상적 느낌을 전한다.





골든 실리지 브로치.
패트리스 루게로
N°5 시그너처 보틀 브로치.


Interview with Patrice Leguereau
샤넬 화인 주얼리 크리에이션 스튜디오 디렉터 패트리스 루게로가 들려주는 컬렉션 N°5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


향수와 주얼리는 어떤 관계일까요? 여성의 피부에 직접 닿는다는 공통점 외에도 ‘탁월함’과 ‘대담함’이라는 샤넬의 가치를 상징합니다. 1921년 가브리엘 샤넬은 ‘여인의 향을 담은 여성을 위한 향수’를 만들었고, 이는 향수 역사에서 선구적 의미를 지닙니다. 1932년에는 ‘비쥬 드 디아망’ 하이 주얼리 컬렉션으로 새로운 주얼리 착용 방식을 제안했습니다. 향수와 주얼리 부문 모두에서 샤넬 고유의 번뜩이는 창의성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컬렉션 N°5는 어떻게 접근했나요? 단순한 헌사가 아닌, N°5 향수의 영혼과 비밀을 탐험하는 여정으로 구성했습니다. 가브리엘 샤넬의 정신을 재발견하고 싶었죠. 하우스 조향사 올리비에 폴주와 함께 재스민과 메이 로즈가 자라고 있는 그라스의 들판을 방문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너무 직설적이지 않게 N°5의 신비로움을 펼쳐 보일 수 있을까 고민하며 향수의 찰랑거리는 유동적 특징을 금속과 보석 세공을 통해 표현하려 했습니다.

디자인 과정은 어땠나요? 책상에 앉아 펜에 잉크를 묻히며 향수가 지닌 힘, 에너지, 여성성, 풍성함을 완벽하게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향수의 다섯 가지 특징인 스토퍼, 보틀, 숫자 5, 꽃, 잔향에 주목하며 향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보틀의 시각적 특징을 활용했죠. 예를 들어 폭발적 향과 그 흔적을 무형과 유형으로 표현하고자 했는데, 눈에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으로 옮겨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 컬렉션을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샤넬이 만든 가장 개인적이면서도 친밀한 하이 주얼리. 저는 컬렉션 N°5에 골드와 보석 관련 노하우, 샤넬의 장인정신을 모두 쏟아부었습니다.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문의 080-200-2700, chanel.com, SPONSORED BY 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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