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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9 LIFESTYLE

Welcome New Hotels

  • 2019-02-22

여행지를 고르는 것만큼 호텔을 선택할 때도 신중한 당신이라면, 다음 리스트를 주목할 것. 작년 하반기에 문을 연 신규 호텔과 2019년 베일을 벗는 기대주를 모았다.

밤이면 화려한 네온사인이 켜지는 W 시안 외관.

장대한 중국의 스케일 W 시안
중국 문명의 발상지, 시안. 실크로드에서 꽃피운 풍요로운 문화와 진시황제의 병마용, 고대도시 성곽 등 3000년 역사가 숨 쉬는 이곳에 현대적 건물이 들어섰다. 약 8만m²,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W 시안 호텔이다. 시안에서 가장 트렌디한 도시이자 관광·문화 산업 중심지로 꼽히는 취장에 자리 잡은 W 시안은 5개의 고대 왕조인 조우, 진, 한, 수, 당에서 영감을 받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로 객실을 꾸며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총 385개의 객실 중 스위트룸은 75개. 그중 560m²(약 170평) 규모의 익스트림 와우 스위트룸은 취장에서 가장 큰 발코니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황홀한 경험을 선사한다. 최고급 시설을 갖춘 스파와 피트니스센터, 올림픽 경기장에 견줘도 뒤지지 않을 초대형 실내 풀에서 중국의 남다른 스케일을 경험해볼 것. 최대 10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형 콘퍼런스 룸을 구비해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대안탑과 타당 푸롱 가든, 취장 호수 공원 등 대표적 여행 스폿이 인접해 여행객을 위한 숙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킹 스펙태큘러(King Spectacular) 스위트룸.






1 오션 뷰를 자랑하는 객실.
2 인도양을 마주한 인피니티 풀.

웰니스로의 여행 식스센스 발리
발리의 7대 명소 중 하나인 울루와뚜(Uluwatu) 사원을 아는지. 발리 최남단에 위치한 바툰 반도 절벽 위 해발 75m 지대에 자리해 거친 파도와 열대우림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날 수 있는 장소다. 작년 8월 이곳에 오픈한 식스센스 호텔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것은 당연지사. 황홀한 오션 뷰 객실과 부대시설, 눈부신 인도양이 눈앞에 이어진 인피니티 수영장은 잠깐의 휴식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만들어준다. 하루 종일 호텔 안에 머물 계획이라면 스파 & 나인 패키지를 이용해보자. 스파 트리트먼트와 페이스 마사지,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피트니스, 3코스의 건강한 점심식사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반나절과 종일 프로그램 중 선택할 수 있다. 식스센스 발리는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유일한 리조트라 특별함을 더한다. 호텔 안에 위치한 모든 레스토랑은 직접 재배한 유기농 채소와 벌꿀을 이용한 건강한 요리를 선보이며 진정한 웰니스 라이프의 가치를 전한다.






프라이빗 수영장과 온천 시설을 갖춘 단독 빌라 테라스.

일본의 하와이로 떠나다 할레쿨라니 오키나와
럭셔리 호텔 브랜드 할레쿨라니가 일본의 대표적 휴양지 오키나와에 둥지를 튼다. 할레쿨라니 와이키키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호텔로, 오키나와 해안 국정공원 내 약 1.7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모래사장을 조망하는 360개의 오션 뷰 객실 중 스위트룸은 47개. 개인 수영장과 천연 온천 시설을 완비한 5개의 단독 빌라도 갖췄다. 모든 객실은 할레쿨라니의 시그너처 컬러 테마인 ‘흰색의 일곱 가지 그림자’를 주제로 꾸몄으며, 클래식하고 심플한 색채 조합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풍긴다. 객실 못지않게 다이닝 시설도 훌륭하다. 프렌치 레스토랑 시루(Shiroux)와 일식당 아오미(Aomi), 스테이크 & 와인 바 킹덤(Kingdom)과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하우스 위드아웃 어 키(House Without a Key), 칵테일 전문 바 스펙트라(Bar Spectra)를 운영한다. 특히 시루는 아시아 톱 셰프로 꼽히는 히로야스 가와테(Kawate Hiroyasu)가 수장을 맡아 이목을 끈다. 그는 미슐랭 2스타와 2018년 아시아 베스트 레스토랑 3위에 이름을 올린 도쿄 플로릴레주(Florile‵ ge)오너 셰프로 이곳에서 하얀 모래사장과 파도, 구름에서 영감을 받은 정갈한 프렌치 퀴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오픈은 7월 26일이며, 2월 27일부터 예약 가능하다.






3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인 포시즌스 나파밸리.
4 에게해 해변과 맞닿아 있는 포시즌스 아테네.

9개 도시에서 만나는 포시즌스 호텔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는 올해에만 9개의 신규 호텔 오픈을 앞두고 있다. 가장 가깝게는 4월에 미국 보스턴점이 문을 연다. 엔터테인먼트 중심이자 고급 주택이 밀집한 백베이 지구에 위치하며, 215개의 객실과 160개의 레지던스를 갖췄다. 런던, 뉴욕, 라스베이거스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일식당 ‘주마’도 입점한다. 휴양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리스 아테네는 올해 3분기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 세계적 건축 디자인 기업 메이어 데이비스 스튜디오(Meyer Davis Studio)가 인테리어를 맡아 감도 높은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게해 해변과 맞닿은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현지인은 물론 그리스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 11월엔 미식가와 와인 애호가의 성지인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도 포시즌스 호텔이 들어설 예정. 품질 높은 카베르네 소비뇽을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한 와인메이커 ‘토마스 리버스브라운’과 제휴한다는 소식에 오픈하기 전부터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과연 이들의 협업이 어떤 결과물로 나타날지 자못 궁금하다.






5 세련된 인테리어의 스탠더드 룸.
6 빅토리아 항구를 내려다보는 로즈우드 홍콩.

홍콩의 맛과 멋을 담아 로즈우드 홍콩
빅토리아 항구와 서구룡 문화지구를 품고 있는 침사추이 지역에 로즈우드 호텔이 오픈한다. 홍콩의 역동적 도심을 조망하는 322개의 객실은 블루, 오렌지, 그린 등 생동감 넘치는 포인트 컬러를 활용한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몄다. 미식의 도시답게 다이닝 구성도 탄탄하다. 중국 정통 차 하우스 홀트 카페(Holt’s Cafe‵ )와 고급 광저우 요리 전문점 레거시 하우스(Legacy House), 칵테일 바 다크사이드(DarkSide) 등 각기 다른 여덟 가지 매력의 레스토랑 & 바를 마련한 것. 로즈우드가 자랑하는 웰니스 프로그램 아사야(Asaya)는 2층 규모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데 식사와 수면, 운동, 스트레스 해소법에 이르기까지 토털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회원제로 운영하므로 이용 전 가입은 필수다. 홍콩에서 오래 머물 계획이라면 장기 체류자를 위한 레지던스 시설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전용 출입구를 비롯해 호텔 이용객과 분리된 실내 수영장, 개인 피트니스센터를 제공하며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 정식 오픈은 3월 17일부터.

 

에디터 최별(choistar@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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