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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9 LIFESTYLE

모던 生活

  • 2018-12-25

남자의 일상을 아름답게 감싸는 가전제품의 찰나.

머스터드 컬러 더블브레스트 코트 Wooyoungmi, 프릴 디테일의 실크 셔츠와 울 저지 팬츠 Prada, 기하학 패턴의 블루 스카프 Valentino Garavani, 퍼 장식의 네온 핑크 로퍼 Gucci.






빨래가 끝났다. 이제 완벽하게 말릴 차례다. 작은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한 남자라면 안다. 옷이란 자고로 빠는 일만큼이나 말리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저온 제습 인버터 기술을 적용한 삼성전자의 신제품 그랑데는 국내 최대 용량 16kg 건조기다. ‘60도’의 마법으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한다. 작동 초반 히터로 최적 온도에 재빨리 도달시킨 뒤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해 건조하는 방식으로 빈틈없이 임무를 완수한다. 차디찬 겨울에도 최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Samsung Electronics.

헤링본 재킷, 블루 셔츠, 하이테크 니트 팬츠 모두 Polo Ralph Lauren.






못생긴 공기청정기가 싫었다. 제아무리 놀라운 성능을 갖췄대도, 방 안 분위기를 해치는 물건을 용서할 순 없다. 삼성 큐브를 침대 곁에 둔 건 다른 이유가 아니다. 견고한 몸체에 부드러운 곡선으로 된 모서리, 거기에 은은하게 빛나는 메탈 브라운 컬러를 입은 아름다운 물건. 자꾸 만지고 싶어서 역할을 부여한다. 물컵을 올리고, 티셔츠를 벗어두기도 한다. 저소음에 무풍 청정 기능을 지녔으니 겨울 날에도 찬바람 걱정 없이 종일 틀어둔다.

침대 옆 최고의 동반자, 삼성 큐브 Samsung Electronics. 캐시미어 터틀넥 니트 Bottega Veneta.






에어드레서를 들인 뒤 일상이 조금 달라졌다. 세탁소에 가는 일이 줄었고, 관리가 까다로운 소재의 옷도 일말의 고민 없이 사게 됐다. 고기를 굽고, 담배를 피운 뒤 집착하듯 뿌리던 섬유 탈취제와도 이별을 고했다. 매일 새 모자를 쓰는 듯한 낯선 쾌적함도 좋았다. 내가 하는 일이라곤 고작 문을 열어 옷을 걸고 닫는 일. 그리고 다시 꺼내 입는 일. 간단한 사용법으로 에어, 스팀, 건조, 청정 기능을 누리게 해주는 에어드레서는 말끔하게 털어낸 미세먼지는 빨아들이고, 냄새는 분해하는 똑똑한 필터를 업계 최초로 탑재했다. Samsung Electronics.

집주인인 나보다 집 안을 구석구석 잘 아는 건 파워봇이다.
기존 파워봇 대비 28% 작은 체구로 침대 밑, 옷장 아래까지 쏙쏙 들어가 먼지와 머리카락을 빨아들인다. 벽에 바짝 다가간 뒤 브러시가 닿지 않아 깊숙히 잠자던 먼지까지 자동 셔터로 말끔히 청소한다. 진공 흡입식으로 기존 대비 최대 40% 강한 흡입력을 지닌 파워봇 Samsung Electronics.

체크 리버서블 판초 Burberry, 그레이 해트 Prada.






분주한 아침에는 시간이 금이다. 강력한 바람으로 금쪽같은 시간을 더 금쪽같이 쓸 수 있게 해주는, 지능적 온도 제어로 모발도 보호해주는 23.75K 골드 헤어드라이어 Dyson, 물이 끓기 시작하는 순간, 예민한 온도 센서, 받침대에서 본체가 분리되는 순간을 매섭게 포착해 자동 전원 차단되는 3중 안전 시스템을 갖춘 플로라 전기 주전자 De’Longhi, 새빨갛고 미끈한 몸매에 700W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 핸드 블렌더 Smeg.






스테인리스스틸 소재의 토스터는 광채만큼이나 눈부신 기능을 지녔다. 고열과 고압, 염분에도 변형이나 변색에 끄떡없도록 분체 도장했고, 6단계의 미세한 굽기 조절 기능을 갖췄다. 얇은 식빵부터 두꺼운 베이글까지 쏙 들어간다. Smeg. 무한대(∞)를 온몸으로 표현한 커피 머신 인피니시마는 테이블 위에 놓으면 어떤 설치 작품의 미니어처처럼 보인다. 가볍고 작은 몸체임에도 섬세한 맞춤 조절 기능을 탑재한 인피니시마 블랙 Nescafe.

네이비 투 버튼 재킷과 프릴 디테일의 실크 셔츠 Prada, 기하학 패턴의 블루 스카프 Valentino Garavani.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김희준   모델 가스퍼(Gasper)   패션 스타일링 최자영   헤어 & 메이크업 장해인   장소 협조 라이즈 호텔   어시스턴트 박혜정, 김낙현, 민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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