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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9-29

프라다와 영화가 만난 풍경

영화의 면면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 프라다 모드의 열 번째 전시 <다중과 평행>

프라다 글로벌 앰배서더 김태리.

지난 9월 5일, 6일 이틀간 프라다가 ‘프리즈 서울 2023’ 개최를 기념해 인사동의 복합 문화 공간 코트(KOTE)에서 잊지 못할 하루를 선사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코트는 다양한 세계관을 탐험할 수 있는 다차원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큐레이터 이숙경이 기획한 이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 진행한 문화 행사를 결합한 소셜 클럽. 영화계에서 존경받는 김지운·연상호·정다희 감독은 저마다 독특한 시선으로 현대사회에 대한 영화적 비전을 제시했으며, 관람객은 코트의 전시 공간을 배경으로 설치 작품을 감상했다. 세 감독은 이숙경 큐레이터와 협업해 코트 내 여러 건물을 넘나들며 미식 문화, 부재, 죽음에 대한 질문이 담긴 각자의 비전을 구현했다. 감독 고유의 시선으로 풀어낸 각각의 공간에 담긴 소리 없는 이야기를 통해 프라다가 오랜 기간 애정을 드러낸 영화와의 접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김지운 감독과 주성철 영화평론가의 대담, 영화 관람, 한국의 길거리 음식 문화와 김기라 작가의 ‘잔치’ 퍼포먼스, 이숙경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프라이빗 디너, DJ의 라이브 공연과 파티,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탄탄하게 구성한 <다중과 평행>전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인사동 복합 문화 공간 코트에서 진행한 프라다 모드 서울.
정다희 감독의 공간.
김지운 감독과 주성철 영화평론가가 함께한 대담.
김지운 감독의 시선으로 연출한 공간.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사진 프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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