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팔로우해야 할 아트피플 계정 - 노블레스닷컴

Latest News

    ISSUE
  • 2023-06-15

지금 팔로우해야 할 아트피플 계정

팬데믹에도 미술계의 동향을 전해온 아트 피플들

 미디어 컴퍼니 ARTDRUNK 설립자 게리 예  @artdrunk
‘Your guide to Art’라는 간결하고 명확한 슬로건을 앞세운 아트드렁크는 게리 예(Gary Yeh)가 2015년 듀크 대학교에서 미술사를 전공할 당시 만든 계정이다. ‘알코올 대신 미술에 취해보자’는 캐주얼한 생각으로 시작한 이 계정은 뉴욕, 런던, 서울의 여러 전시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덩치를 키웠다. 특히 런던과 서울에서 갤러리스트와 작가를 직접 취재해 그들의 생각과 삶을 좀 더 친밀하게 전한다.





 아트 딜러의 일상스타그램 앤드리아 로즌  @andrearosengal
아트 딜러이자 본인의 이름을 딴 앤드리아 로즌 갤러리(Andrea Rosen gallery)의 오너. 이 계정에선 전시 소개보다는 인간적인 일상을 엿볼 수 있다. 피드를 보면 자연을 사랑하고,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추수감사절을 맞이하며, 2019년에 만든 작은 텃밭에서 피어나는 마리골드를 무엇보다 아낀다고. 피드를 통해 알게 된 사실로 유추해보면 이 아트 신의 유명인사는 높은 확률로 MBTI E 타입임이 분명하다.





 현대미술 커리어 끝판왕 낸시 스펙터  @nespector
낸시 스펙터(Nancy Spector)는 초기 베를린 비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역임, 트라이베카 영화제 수상, 국제미술평론가협회상 5회 수상 등 그간 쌓은 커리어를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인물이다. 뉴욕 솔로몬 R. 구겐하임 미술관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일하다 2020년 자신만의 길을 걷기로 한 후에도 동시대 미술을 바라보는 낸시 스펙터의 시각은 여전히 날카롭고 세상의 주목을 받는다.





 큐레이터이자 여행자 에바 레스피니  @curator_on_the_run
MoMA를 거쳐 현재 보스턴 ICA 대표 큐레이터인 에바 레스피니(Eva Respini)는 지난해에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 파빌리온의 중책을 맡기도 한 미국의 대표적 아트 피플 중 한 명이다. 계정 프로필에 스스로 여행자라고 써놓은 만큼, 다양한 장소에서 열리는 각양각색의 전시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전시스타그램과 먹스타그램 사이 알렉시 글라스 캔터  @alexieglass @curatorsgottoeat
호주 아트스페이스 큐레이터 알렉시 글라스 캔터(Alexie Glass-Kantor)는 전시를 소개하는 본계정과 부계정을 동시에 운영한다. 먼저 본계정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 질감이 두드러지는 조각이나 설치, 행위예술 작품을 주로 올린다. 부계정 피드는 요즘 조금 뜸한 편이지만 직역하면 ‘큐레이터는 반드시 먹어야 해’라는 계정 아이디에 걸맞게 식사하는 사진을 볼 수 있다.





 현대미술 밈 메이커 제리 고고시안  @jerrygogosian
미술계 이슈를 빠르고 날카롭게 할리우드 밈과 접목해 올린다. 미술비평가 제리 살츠(Jerry Saltz)와 초특급 갤러리스트 래리 가고시안(Larry Gagosian)의 이름을 따 만든 계정으로, 예술계를 향한 해학적 시각으로 가득 찬 블랙코미디의 장이다. 2022년에는 소더비와 협업, 알고리즘을 이용해 선택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기도. 계정주의 진짜 이름 힐데 린 헬펜슈타인(Hilde Lynn Helphenstein)을 알고도 모두 제리 고고시안을 찾는 것은 계정의 힘과 영향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미술의 향연 폴리 스테이플  @polly.staple
런던 테이트 영국 미술 컬렉션 디렉터 폴리 스테이플(Polly Staple)의 계정에서는 테이트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1500년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예술을 다루는 테이트의 디렉터답게 기나긴 시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이 피드에 등장한다.





 K11 아트 파운데이션 창립자 에이드리언 쳉  @adriancheng
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K11 아트 파운데이션은 레지던시 프로그램, 협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를 서포트하고 문화 산업에 앞장선다. 에이드리언 쳉 (Adrian Cheng)의 피드에선 예술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문화적 이슈도 엿볼 수 있다. 이런 전방위적 관심사를 살피다 보면 생각지 못한 세상사를 아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





 미국의 아트 인플루언서 킴벌리 드루  @museummammy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소셜 미디어 매니저를 거쳐 현재 페이스갤러리 큐레이터로 일하는 킴벌리 드루(Kimberly Drew)의 피드는 ‘뮤지엄 마미’라는 계정명처럼 활기차고 즐겁다. 피드만 보면 큐레이터보다 인플루언서라는 수식어가 더 어울릴 만큼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그리고 이런 사회적 영향력을 아프리카계 미국 작가를 알리는 데 아낌없이 활용한다.

 

에디터 백아영(summer@noblesse.com)
윤효정(프리랜서)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