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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5-18

에르메스 퍼레이드

정적인 오브제에 강인한 생명력을!

서페이스(Surface) 베드커버 및 블랭킷으로 구성한 퍼포먼스. © BAKI, KwangChan Song, Doki Hong
파시폴리아(Passifolia) 테이블웨어 컬렉션과 함께 공연하는 모습. © BAKI, KwangChan Song, Doki Hong
피파(Pippa) 스툴 위에서 역동적인 자세를 취한 퍼포머. © Jail Son
나무 상자와 퍼포머가 한데 어우러진 순간. © BAKI, KwangChan Song, Doki Hong


지난 4월 3일, 에르메스 홈 컬렉션과 세계적 아트 디렉터 필립 드쿠플레의 만남으로 탄생한 이벤트 ‘에르메스 퍼레이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퍼레이드가 펼쳐진 곳은 서울 양재동! 세계 최초로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벤트이기에 더욱 기대를 모았다. 어둡고 큰 무대에선 다양한 크기의 우드 박스가 등장하며 퍼포먼스의 시작을 알렸다. 크고 작은 박스에 대한 호기심이 사그라들기도 전, 퍼포머 56명이 무대 곳곳에서 등장하며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무려 70가지의 독창적 동작을 펼치며 400피스의 홈 오브제와 다채로운 모습으로 어우러졌다. 정적인 공간에 툭 놓여 그 자체로 아름답고 가치 있는 조명과 테이블웨어 등의 홈 오브제. 하지만 이 퍼레이드에서만큼은 관객에게 생생한 이야기를 건네는 풍경이 펼쳐졌다. 무대 위 홈 오브제는 역동적 퍼포머와 함께 무대, 공연 세트 등으로 활용되며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홈 컬렉션의 형태(form), 소재(material) 그리고 기능(function)의 조화로운 관계를 강조했다. 퍼포먼스에 한껏 몰입한 관객은 하우스의 근원인 승마에서 영감받은 포니 댄스에 몸을 맡기며 퍼레이드를 즐겼다. 퍼레이드 내내 홈 컬렉션의 무궁무진한 모습을 경험하고, 또 흥겨운 몸짓을 통해 어느새 그 안에서 참여자가 된 관객은 잊지 못할 순간을 만끽했다.







위쪽 레 트로투즈 데르메스 사이드 테이블을 어깨에 이고 워킹하는 장면. © BAKI, KwangChan Song, Doki Hong
아래쪽 형형색색의 야크앤다이(Yack n Dye) 블랭킷을 활용한 동작. © BAKI, KwangChan Song, Doki Hong

 

에디터 강유림(인턴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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