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가득한 레스토랑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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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21

봄 내음 가득한 레스토랑

외출하기 좋은 산뜻한 봄, 새로 오픈한 레스토랑에서 진정한 미식을 만나다.

대게 & 랍스터 찜.

 Crab52  크랩52
‘세상의 모든 게’라는 컨셉으로 오픈한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10개국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대게, 던지니스 크랩, 스파이니 랍스터, 크레피시 등 다양한 크랩과 해산물 요리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52층에 자리해 바라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만끽하며 식사를 즐기는 것은 덤. 뷔페는 주문 즉시 조리하는 라이브 다이닝 스타일로 운영해 신선한 재료와 음식을 취향에 따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캐비아나 트러플과 곁들이거나, 탱글탱글한 스파이니 랍스터와 소스 맛이 일품인 칠리, 버터 크랩에 공심채볶음을 조합하는 등 나만의 플레이트를 만들어보자. 대게, 랍스터찜이 있는 스팀 스테이션부터 각종 육류 요리와 가리비 관자 등이 있는 그릴 스테이션, 한식·해산물 플래터, 양식·중식 핫 디시, 와인·디저트 등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미식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일식 파트도 눈여겨볼 것. 다양한 일식 레스토랑 운영으로 노하우를 보유한 네기컴퍼니가 담당하며 즉석에서 신선한 사시미나 후토마키, 야들한 스키야키 등을 즐길 수 있다. 6개 룸은 나중에 일식 오마카세로 운영한다니,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ADD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1, 52층
TIME 화~금요일 12:00~15:00·18:00~21:00, 토요일 12:00~14:00·17:00~21:30, 일요일 11:00~15:30·17:30~19:30
INQUIRY 1644-2066





토마토 시오콤부 샐러드. 크리스피 포크밸리.

 Mille Bolle  밀레볼레
밀레볼레 안으로 들어서면 투명한 와인 셀러가 눈에 띈다. 음식과 섬세한 와인 페어링을 제안하고자 하는 철학을 반영해 250~300여 종의 유럽 와인을 갖춘 공간으로, 전문 소믈리에가 숨은 보석 같은 와인을 소개한다. 페어링할 요리는 캐나다와 일본 이누아(Inua) 등에서 경험을 쌓은 조현준 셰프와 그의 팀이 담당한다. 양식을 베이스로 국적과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컨템퍼러리 퀴진을 선보이는데, 일본식 간장 쇼유와 미소 라임으로 만든 베이스에 숯불 향을 입힌 잎새버섯, 팬에 구운 치악산 송이버섯을 넣어 완성한 일본풍 링귀니를 보면 이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메이플 시럽과 알싸한 청양고추를 조합한 소스를 곁들인 크리스피 포크밸리도 독특한 메뉴다. 바삭한 껍질에 풍부한 육즙이 특징인 이 요리는 국내산 암퇘지 오겹살을 24시간 염지한 뒤 48시간 말리고 4시간 동안 오븐에 저온 조리하는 정성이 숨어 있다. 맛있는 여정의 시작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된다면 토마토 시오콤부 샐러드를 선택해보자. 대추방울토마토와 다시마로 숙성한 제철 병어회에 염장 다시마인 시오콤부, 천혜향을 얹은 뒤 토마토 워터와 천혜향 제스트를 뿌려 상큼한 스타터로 제격이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42길 49, 2층
TIME 17:00~23:00, 일·월요일 휴무
INQUIRY 02-6951-3099





왼쪽부터 제철 사시미 7종, 규카츠 샌드, 채끝과 랍스터.

 Dining Go  다이닝고
다양한 식재료와 레시피로 일식 다이닝 코스를 선보이는 곳. 디너 코스는 훈제 굴을 얹은 타르트, 제철 생선을 포함한 일곱 종류의 사시미, 한우 1++ 채끝과 랍스터, 규카츠 샌드 등 13가지 요리로 든든하게 구성했다. 메인 채끝과 랍스터는 모두 비장탄에 구워 은은한 숯불 향을 입힌 메뉴로, 특히 한우 1++ 채끝 3점에 각각 우니·캐비아·천일염을 곁들여 다채로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규카츠 샌드도 복합적 맛을 경험할 수 있는 메뉴. 버터를 바른 뒤 구운 데니시 식빵 사이에 빵가루를 묻혀 튀긴 소고기 안심을 넣고 층마다 다른 소스를 발랐다. 한 가지 소스만 사용하는 여느 가츠 샌드와 달리 체더치즈, 마요네즈, 발사믹 마요네즈, 양송이와 트러플을 섞은 소스를 발라 씹을수록 저마다 매력이 입안을 맴돈다. 기분 좋은 밤에 술 한잔 기울이고 싶은 이라면 하프 다이닝 코스를 택해보자. 스키야키나 구이처럼 안주로 좋은 간단한 메뉴로 구성해 주류와 즐기기 좋다. 리스트는 일본 소주와 맥주, 하이볼, 위스키와 와인까지 두루 갖췄다. 여기에 사케도 등급별로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시도해볼 것.
ADD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26길 47, 1층
TIME 18:00~24:00, 일요일 휴무
INQUIRY 010-5517-4700





통영 삼배체 굴. 티본 스테이크와 구운 야채.

 Custom Eat Restaurant  커스텀잇 레스토랑
커스텀잇은 획일화된 맛에서 벗어나 가장 맛있는 고기(meat)와 먹을 것(eat)을 소비자의 취향대로 ‘커스텀(custom)’한다는 포부를 담은 이름이다. 한우를 중심으로 양, 돼지 등 식재료에 제한을 두지 않되 최상의 재료로 맛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한다. 방병수 셰프가 3~4주마다 새로운 컨셉과 메뉴를 선보이는 이유다. 자체적으로 보유한 프리미엄 육가공장에서 산지 선별부터 도축, 가공을 거쳐 상당히 신선한 고기를 자랑한다. 코스의 메뉴도 고기 본연의 맛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연구했다. 상큼한 샴페인 비니거 소스를 더한 통영 삼배체 굴의 깊은 바다 맛으로 시작해 당일 도축한 소의 혀를 참숯에 구운 한우 우설구이가 이어지고, 대망의 메인은 산지 농장에서 선별한 최고급 1++ 한우를 20일간 빙온 숙성한 뒤 사과나무 장작에 직화한 티본스테이크로 구성했다. 4월에는 두 종류의 코스를 만날 수 있다. 16일까지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테마로 8시간 저온 조리한 비프 립, 국내에 3000여 마리만 있는 토종 한우 칡소의 특수 부위 등을 맛볼 수 있으며, 18일부터는 ‘스테이크 하우스’ 컨셉의 다양한 한우 요리를 선보인다. 취향에 맞는 고기를 찾는다면 커스텀잇으로 향해보자.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110
TIME 17:30~22:00, 일요일 휴무
INQUIRY 02-514-5333

 

에디터 김혜원(haewon@noblesse.com)
사진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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