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ONGDI IN OHARA - 노블레스닷컴

Restaurant

    Cafe
  • 2020-06-29

XIONGDI IN OHARA

빵을 굽는 형과 커피를 내리는 동생이 함께 문을 연 숑디 인 오하라. ‘숑디’는 중국어로 형제라는 뜻이며, 오하라는 일본 교토의 ‘오하라’라는 마을 지명에서 따왔다. 왜 오하라일까? “교토의 오하라 마을은 이끼 정원으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아요. 그곳에서 본 아름다운 풍경이 잊히지 않아 카페 이름에 오하라를 넣고 작은 이끼 정원을 만들었죠.” 김수형 대표의 말처럼 한옥을 개조한 카페에 들어서면 마당에 작은 정원이 펼쳐진다. 가늘고 긴 가지가 축 늘어진 모습이 멋스러운 킹벤저민나무 아래 미모사, 단정화, 산앵두나무 등 10종이 넘는 식물과 이끼를 심었다. 카운터 앞으로 아기자기한 행잉 화분을 걸고, 그 옆으로 다육식물을 진열한 선반을 마련해 작은 식물원 같은 느낌을 준다.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채광을 위해 천장을 유리로 마감하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테이블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면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따뜻하고 온화한 풍경에 금세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이곳에선 김수형 대표의 비법이 담긴 차가운 수제 크림을 넣은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자몽 속을 발라내 듬뿍 덜어 넣은 달지 않은 자몽티가 인기다. 젤리처럼 쫀득한 곶감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달콤한 곶감 라테도 추천 메뉴.

 

에디터 문지영(jymoon@noblesse.com)
사진 이창재

Infomation

  • Address
    서울시 성북구 보문로30길 80
  • Business Hours
    11:00~23:00(화~토요일), 11:00~22:00(일요일), 월요일 휴무
  • Call
    010-9108-0232
  • Homepage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