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연의 힘, 재생의 미학

BEAUTY

2025-10-22

본연의 힘, 재생의 미학

노화 패러다임을 바꾸는 재생 의학, 메이린 클리닉 두 마스터가 전하는 차세대 에이지-리뉴얼링.

김형문 원장(메이린의원 일산점)

웰니스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며 미의 기준 역시 새롭게 정의되고 있다. 건강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새로운 표준이 된 지금, 메이린 클리닉은 인체 본연의 회복력과 재생력에 주목하며 한 단계 진화한 ‘헬시 에이징(healthy-aging)’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김형문·천관우 원장을 만나 재생 의학이 열어갈 미래와 그 중심에 선 기술 ‘노바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헬시 에이징’과 ‘리제너레이션’이 새로운 미학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시대 ‘품격 있는 관리’란 무엇일까요? Dr. Cheon 핵심은 피부가 스스로 회복하고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노화 흔적을 지우는 ‘소거의 미학’이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몸이 지닌 본연의 힘을 존중하며 건강하게 나이 드는 헬시 에이징으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메이린의 철학도 이와 맞닿아 있습니다. 단순히 젊어 보이는 것을 넘어 나이에 맞는 자연스러움과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말씀하신 ‘몸이 지닌 본연의 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 Dr. Kim 우리 몸에서 가장 경이로운 시스템을 꼽으라면 단연 ‘혈액’입니다. 혈액은 영양 공급은 물론 방어와 치유, 재생까지 관장합니다. 그 안에는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고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재생 잠재력을 지닌 핵심 세포’가 존재하죠. 우리 몸에 내재된 가장 근원적인 힘입니다.
그 핵심 세포를 피부 재생에 직접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Dr. Cheon 네, 맞습니다. 하지만 이 세포들은 혈액에 극소량 존재합니다. 그래서 손실 없이 정밀하게 추출하고 꼭 필요한 성분만 농축하는 기술이 필수입니다. 재생에 불필요한 성분은 걸러내고 핵심 세포만 모아야 세포 레벨의 리뉴얼링이 가능합니다.

천관우 원장(메이린의원 판교점)

고도의 정교함이 요구되는 만큼 장비 선택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메이린 클리닉이 선택한 방법은 무엇인가요? Dr. Kim ‘최고가 아니면 의미 없다.’ 우리의 철학은 단순합니다. 시중에서 모든 장비를 구해 유효 성분과 핵심 세포의 회수율을 직접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그중 가장 안정적이면서 정밀한 성능이 입증된 장비가 레보메드사의 ‘노바스템 BC’였습니다. 단순히 조건에 부합한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 성능을 검증받은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노바스템은 독자적 키트 설계와 원심분리 기술로 불필요한 성분은 걸러내고 핵심 인자만 고순도로 농축해 약 3ml의 ‘재생의 정수’를 완성합니다.
혈액에 재생을 유도하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방금 말씀하신 핵심 세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Dr. Cheon 우리 몸의 재생과 회복을 이끄는 ‘근원 세포(stem cell)’가 혈액에 존재한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다만 현행법상 ‘줄기세포 시술’이나 ‘치료’라는 표현을 직접적으로 쓰는 데는 제약이 따릅니다. 중요한 점은, 용어가 아닌 본질입니다. 우리는 법적 기준에서 과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을 통해 '내 몸속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메이린 클리닉이 꿈꾸는 비전은 무엇인가요? Dr. Kim 메이린은 단순히 시술만 제공하는 곳이 아닙니다. 내면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는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를 지향합니다. 과학적 근거와 깊이 있는 의료적 통찰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바로 우리의 비전입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에게 노바스템 BC는 어떤 의미인가요? Dr. Cheon 시간의 흐름에도 변치 않는 가치와 철학을 지닌 마스터피스? 단순히 최신 기술이라서가 아니라 ‘내 몸의 힘을 가장 순수하게 증폭시킨다’는 근원적 원리에 충실하기에 그 가치가 오래도록 변치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Dr. Kim 저는 기술이 인간의 한계를 확장하는 순간에 깊은 경외심을 느낍니다. 노바스템 BC는 의사의 철학을 환자의 결과로 완벽하게 이어주는 매개이자 기술과 정교함이 만들어낸 하나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에디터 김다빈(dabin@noblesse.com)
사진 이대희
헤어 & 메이크업 김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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