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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 2021-10-21

가을의 농도

올가을 메이크업은 예년보다 밝은 기운을 품고 있다. 경쾌하고 대담한 컬러와 유쾌한 장식이 특징.

In Wide Strokes
빅터앤롤프, 몰리 고다드 등 많은 컬렉션에서 눈두덩부터 광대, 치크까지 페이스 블러셔를 넓게 펴 발라 얼굴에 다채로운 색을 입혔다. 깊어가는 가을의 울긋불긋한 컬러를 모티브로 YSL Beauty 꾸뛰르 컬러 클러치 10 컬러 아이섀도우 팔레트 #글리터매트와 Nars 오르가즘 온 더 비치 치크 팔레트의 #몬테주마, #주마를 불규칙적으로 터치한다. 속눈썹을 바짝 올린 뒤 Lancôme 버츄어스 드라마 마스카라를 볼륨감 있게 바른다. 이때 속눈썹을 볼드하게 표현해 눈을 강조하는데, 마스카라가 마른 뒤 다시 바르는 과정을 2~3회 반복한다. 입술은 Poiret 루쥬 라휘네 #100으로 은은하게 마무리한다.





Bold Lips
입술은 자연스러운 터치보다 팝하고 볼드한 표현이 눈에 띈다. 립스틱, 글로스, 틴트 무엇이든 상관없는데, 특히 과장된 립 라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입술 색과 다른 립 라인을 그리기도 하고, 부자연스럽게 립 라인을 벗어나도 좋다. 먼저 Clé de Peau Beauté 래디언트 플루이드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깔끔하게 정돈하고 Gucci Beauty 크레이용 꽁뚜르 데 레브르 립 펜슬 #셰이드로 립 라인을 그린다. 그런 다음 Hermès Beauty 루즈 에르메스 매트 립스틱 #68로 빈틈없이 메운다. 입술 라인에 포인트를 더하기 위해 M.A.C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실버 스크린을 입술산에 사용하고, 길고 또렷한 속눈썹을 연출하기 위해 Sisley 마스카라 소 스트레치 #딥 블랙을 뭉치지 않게 바른다.





Festival of Colors
베르사체, 지암바티스타 발리, 프라다 등 많은 브랜드가 런웨이에서 선보인 화려한 컬러를 참고할 것. 노랗게 물들어가는 나뭇잎에서 영감을 받아 Suqqu 누드 웨어 리퀴드 EX로 피부를 자연스럽게 연출한 뒤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컬러 아이섀도우 #M402를 물 묻은 브러시를 이용해 양 볼에 넓게 꽃 도장을 찍듯 표현한다. 그런 다음 #S314로 옐로 사이사이 한두 개 포인트를 준다. Byredo 컬러스틱 #앤션트로 눈머리에 레드 포인트를 더한다. Nars 생제르맹 데 프레 아이섀도우 팔레트 #노스탈지, #리베라시옹을 스크루 브러시를 이용해 꽃가루가 얼굴에 퍼진 듯 주근깨 느낌으로 넓게 퍼트린다. 입술은 Tom Ford Beauty 립 컬러 새틴 매트 #블러쉬허니로 누디하게 표현한다.





Blue Eyes
올가을을 대표하는 컬러를 꼽으라면 단연 블루가 아닐까. 샤넬, 디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여름 컬러의 대명사 블루를 다채롭게 변주한 브랜드를 참고했다. Make Up For Ever 아쿠아 레지스트 컬러 펜슬 #08로 눈머리부터 눈꼬리까지 언더라인을 연결해 눈을 감싸듯 라인을 그린 뒤 Dior 5 꿀뢰르 꾸뛰르 #279 중 가장 진한 네이비 컬러를 펜슬이 지나간 자리에 블렌딩한다. 그다음 M.A.C 아이섀도우 X 9 씨 오브 플렌티 문 마스터피스 #씨 오브 플렌티로 눈머리와 눈꼬리에 포인트를 준다. 언더라인이 부담스럽다면 눈동자 바로 밑부분의 섀도를 면봉으로 살짝 지운다. 입술은 Dior 디올 루즈 그라피스트 #004로 컬러감을 조절한다.
스트랩 브라 톱과 니트 드레스 모두 8 by Yoox.





Stunning Lashes
마스크 착용으로 그 어느 때보다 눈가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요즘, 톡톡 튀는 속눈썹을 위한 컬러 레시피를 제안한다. 붉은색 아티스트용 컬러 마스카라로 속눈썹과 언더 속눈썹을 전체적으로 볼드하게 바른다. 눈 아래 다양한 컬러 포인트를 주기 위해 M.A.C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 #본투빔, #베베인참스, #모스데피니틀리를 스크루 브러시에 묻혀 뭉치게 듬뿍 바른다. 화려한 색감의 가을꽃과 열매를 눈 앞뒤에 붙여 시선을 모은다.





The Art Face
얼굴과 몸 전체를 사선으로 채색한 모스키노와 꽃으로 얼굴을 장식한 버버리에서 착안해 커다란 나뭇잎으로 얼굴을 감쌌다. 피부는 Givenchy Beauty 프리즘 리브레 스킨 케어 글로우 파운데이션으로 정리하고 Chanel 바움 에쌍씨엘 글로우 스틱 #트렌스페어런트로 광대와 콧대에 투명한 입체감을 부여한다. 눈썹은 Make Up For Ever 브로우 젤로 결이 엉키듯 삐쭉빼쭉하게 표현한다. 립은 Chantecaille 브릴리언트 글로스 #프리티를 톡톡 두드려 발라 입술 고유의 색이 올라온 것처럼 혈색 있게 마무리한다.

 

에디터 김현정(hjk@noblesse.com)
사진 김외밀
모델 타니아(Tanya)
메이크업 박수연
헤어 가베
스타일링 김수정
플라워 어레인지먼트 신선아(청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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