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품격을 완성할 턱시도 스타일링 8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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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7-08

남자의 품격을 완성할 턱시도 스타일링 8

테일러링과 위트를 가미한 화려하고 다채로운 턱시도 스타일.

WHITE
스타일은 꾸준히 진화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남성은 예식 때 무난한 블랙 턱시도와 보타이를 택한다. 블랙 컬러는 실패할 확률이 적고, 정중하고 품격이 느껴진다. 저녁때 열리는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이나 영화제에서 블랙 턱시도는 셀럽들의 단골 아이템이지만, 환한 낮에 진행하는 결혼식에서는 상의만 화이트 컬러를 선택해도 화사함과 개성, 두 가지 모두 잡을 수 있다.
화이트 숄칼라 원 버튼 턱시도 재킷과 블랙 팬츠, 화이트 셔츠, 블랙 보타이는 모두 Tailorrooms, 플라워 메탈 브로치는 Angtt.





OBLIQUE
블랙이 딱딱한 느낌만 드는 컬러는 아니다. 가장 보수적인 룩에도 재미를 불어넣을 수 있다. 단정한 블랙 컬러에 오블리크 패턴 하나만 더해도 스타일리시한 예복이 완성된다. 날렵한 원 버튼 피크트라펠 재킷 위에 오블리크 패턴 칼라를 레이어드해 개성을 살리면서도 진중함을 놓치지 않았다. 보타이 대신 브로치나 코르사주 등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슈트의 경직된 느낌은 사라지고 트렌디한 스타일이 완성된다.
로고 포인트 재킷과 블랙 셔츠, 팬츠, 메탈 네크리스는 모두 Dior Men, 안경은 Gentle Monster, 코르사주 핀은 Angtt.

MIDNIGHT BLUE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입는 슈트를 예복으로 선택할 수는 없을까. 미드나이트 블루 슈트야말로 포멀과 캐주얼, 데이와 이브닝을 두루 아우르는 완벽한 아이템이 틀림없다. 디자인과 실루엣, 컬러와 패턴까지 담백하지만 예복에도 멋스러운 힘을 발휘하는 미드나이트 블루 컬러. 정교하고 간결한 이 슈트에는 화려한 패턴의 포켓스퀘어와 보타이를 매치해 트렌디하면서도 품격 있는 스타일을 완성해보자.
네이비 더블브레스트 재킷과 팬츠는 모두 Louis Vuitton, 플라워 패턴 포켓스퀘어는 Suitsupply, 보타이는 Mark Ronsen, 슈즈는 Tom Ford, 화이트 셔츠와 커머밴드는 에디터 소장품.





BLACK
블랙 턱시도는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진중한 멋을 선사한다. 꼭 웨딩만이 아니라 일흔이 넘어서도 격식을 갖춰야 할 장소라면 블랙 턱시도의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화려한 패턴이나 포인트 컬러가 없는 블랙 턱시도는 소재와 재단으로 승부수를 띄워야 한다. 특히 군더더기 없는 숄칼라에 블랙 보타이의 조합은 신사적인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정석. 여기에 포켓스퀘어나 코르사주, 부토니에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밋밋함을 탈피해도 좋다.
고급스러운 광택이 흐르는 숄 라펠 턱시도 재킷과 팬츠, 핀턱 디테일 와이드 칼라 화이트 이브닝 셔츠는 모두 Tom Ford, 코르사주는 Angtt.

STRIPE
턱시도는 단연코 블랙을 고수하는 이라도 결혼식은 단 한 번뿐이니 ‘포멀’과 ‘팬시’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해도 좋다. 스트라이프 패턴은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피크트라펠이나 더블브레스트 디자인을 선택한다면 예의를 갖춰야 하는 예복으로도 무리가 없다. 규칙에서 살짝만 벗어나도 세련되고 개성 넘치는 웨딩 턱시도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 게다가 키가 작거나 덩치가 큰 경우 체형을 보완해주는 효과도 있으니 일석이조다.
스트라이프 패턴의 더블브레스트 슈트와 보타이는 모두 Suitsupply, 메탈 네크리스는 Dior Men, 레이스업 슈즈는 Tom Ford.





DRAW & CHECK
블랙 턱시도는 정중함을 대변하지만, 여기에 ‘위트’ 한 방울을 더하면 색다른 예복이 완성된다. 블랙을 베이스로 그림을 그린 듯한 체크 패턴이 단조로움을 덜었지만 블랙 턱시도가 지닌 격식과 세련미는 놓치지 않았다. 테일러링과 위트의 완벽한 접점, 현실적 우아함을 갖춘 멋스러운 턱시도다. 여기에 보타이와 커머밴드, 구두 등을 블랙으로 통일해 잡다한 장식을 빼고 정통 턱시도 스타일링 법칙을 따라보자.
숄칼라 턱시도 재킷과 화이트 셔츠, 팬츠, 보타이는 모두 Boss, 슈즈는 Louis Vuitton, 커머밴드는 에디터 소장품.





JACQUARD
자카드보다 더 수려한 소재가 있을까. 고전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자카드 소재 턱시도는 격식을 갖춘 동시에 관능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평생 가장 화려한 턱시도를 선택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흔하디흔한 턱시도 디자인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제 몫을 해낼 것이다. 자카드 재킷에는 심플한 화이트 컬러 셔츠를 선택하고, 포켓스퀘어나 부토니에 컬러도 절제해 재킷에만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그린 자카드 패턴의 피크트라펠 턱시도 슈트와 화이트 셔츠, 보타이, 포켓스퀘어는 모두 Mark Ronsen.

HOUNDSTOOTH
남자들이 다양한 무늬의 예복을 소화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고귀한 혈통을 갖고 태어난 남자처럼 기품 넘치는 하운즈투스는 그러한 면에서 부담이 덜하다. 클래식하지만 남성적인 무드를 선사하는 하운즈투스는 예식에서도 빛을 발한다. 베이식한 스타일을 원한다면 심플한 화이트 셔츠를, 조금 더 멋을 내고 싶다면 스카프 칼라 셔츠를 선택하면 실패할 확률이 적다. 프린트가 화려한 만큼 다른 액세서리는 심플한 블랙 또는 화이트 컬러를 매치하는 게 좋다.
하운즈투스 체크 재킷과 셔츠, 블랙 팬츠, 포켓스퀘어는 모두 Lord and Tailor, 슈즈는 Tom Ford.

 

에디터 정장조
사진 신선혜
모델 Lev
헤어 이지혜
메이크업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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