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로 요약한 2021 S/S 트렌드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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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13

10가지로 요약한 2021 S/S 트렌드

유연한 실루엣, 실용적 디테일이 2021년 S/S 시즌 맨즈웨어를 관통한다.

SHORTS ARE COMING BACK
2021년 S/S 시즌 단 하나의 아이템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쇼츠’라 외칠 것! 그중 무릎을 살짝 덮는 길이에 낙낙한 핏으로 완성한 버뮤다팬츠가 쇼츠 군단을 이끄는 선봉장이다. 쇼츠와 니삭스, 쇼츠와 타이, 쇼츠와 테일러드 재킷 등 위트 넘치는 스타일링을 보고 있으면 봄기운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DRESSY UTILITY
본디 유틸리티 룩은 실용성에 바탕을 둔 터라 투박한 게 특징이지만 이번 시즌만큼은 한층 유연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파스텔 컬러를 적용하거나 간결한 아웃포켓을 단 모습에서 한결 부드러워진 유틸리티 룩을 확인할 수 있다.





MINIMALISM
패션은 돌고 돈다. 화려한 디테일과 과장된 실루엣이 주목받은 뒤에는 어김없이 미니멀한 실루엣이 돌아온다. 이를 증명하듯 이 분야의 강자 프라다는 장식적 요소를 덜어내고 기본에 충실한 룩을 대거 선보였다. 올봄에는 간결한 실루엣은 물론이고 화려한 패턴이나 튀는 컬러 없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룩을 시도해볼 것을 권한다.





FLOWER GARDEN
봄여름 시즌의 단골손님 격인 플라워 패턴은 올해도 어김없이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표현 기법도 꽃무늬 자수부터 그래픽 플라워 프린트까지 가지각색. 매년 보는 화려한 꽃무늬가 지겨울 수 없는 이유다.





ALL OVER OFF WHITE
머리부터 발끝까지 이어지는 올오버 화이트 룩이 등장했다. 살짝 미색이 감도는 화이트는 방역복과는 차별화되지만 패션은 늘 시대성을 반영하기에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우리의 모습을 표상하는 듯하다.





PAJAMA SET-UP
실내와 실외에서 입는 옷의 경계가 무뎌진 요즘, 디자이너들은 집 안팎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찾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파자마 셔츠와 쇼츠를 풀 룩으로 입는 걸 합의점으로 찾아냈다. 부드럽고 가벼운 소재 덕분에 편안한 것은 당연지사고 패턴과 프린트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 돌체 앤 가바나는 길이가 짧은 쇼츠와 파마나 해트를 매치해 바캉스 룩으로 연출하는 법을, MSGM은 티셔츠와 레이어링한 캐주얼 룩을 제안했다.





ELEGANT SEE-THROUGH
2020년 S/S 시즌 시스루 아이템이 속이 훤히 보이는 니트와 오간자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그 명맥을 이어간다. 살결을 많이 드러내지 않거니와 톱을 입은 채 그 위에 시스루 소재 아이템을 레이어링하는 방식으로!





MORE EASIER FIT
1980년대 오버사이즈 핏의 영향을 받은 듯 옷에 몸을 가두지 않는 여유로운 실루엣이 대세다. 팬츠는 재킷보다 더한 오버사이즈 형태로, 바닥을 쓸 만큼 길이가 길고 낙낙한 핏을 제냐와 르메르 등에서 엿볼 수 있다.





ACID COLOR
은은한 파스텔의 물결 속에서 톡톡 튀는 애시드 컬러의 존재감이 더욱 두드러진다. 루이 비통은 채도가 높은 노랑, 빨강, 파랑, 초록을 컬러 팔레트에 담았고 펜디 맨은 선명한 레드 올오버 룩으로 시선을 끌었다.





BOMBER BOOM
보머 재킷의 비행이 다시 시작됐다. 항공 점퍼의 외관을 갖춘 베이식 스타일부터 크롭트 타입 보머 재킷, 군더더기를 덜어내 미니멀한 보머 재킷까지. 스프링 아우터로 이보다 훌륭한 선택은 없을 듯.

 

에디터 이민정(mj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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