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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3-02

작가들과 함께 한 발렌티노의 새 광고 캠페인

메종 발렌티노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에는 문학의 세계가 펼쳐진다.

재닛 목(Janet Mock)
리사 타데오(Lisa Taddeo)
오션 브엉(Ocean Vuong)
도나 타트(Donna Tartt)
매튜 로페즈(Matthew Lopez)
엘리프 샤팍(Elif Shafak)
이르사 데일리워드(Yrsa Daley-Ward)






피엘파올로 피춀리(Pierpaolo Piccioli)는 자신을 둘러싼 공동체를 생각하며 진정성과 개개인의 독창성이 지닌 가치를 전하기 위한 시도를 지속한다. 그는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아티스트와의 대화를 이어나간다. 이번 캠페인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그는 저명한 작가들을 초대했다. 작가들의 목소리를 빌려 텍스트로만 구성한 독창적이면서도 기억에 남을 6가지 캠페인을 제작한 것. 패션계에서 통용되던 소통 방식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관중은 이미지를 향유하는 데서 더 나아가, 컬렉션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문자, 그리고 다양한 목소리에 담긴 감정과 신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작가 도나 타트(Donna Tartt), 엘리프 샤팍(Elif Shafak), 재닛 목(Janet Mock), 리사 타데오(Lisa Taddeo), 매튜 로페즈(Matthew Lopez), 오션 브엉(Ocean Vuong), 이르사 데일리워드(Yrsa Daley-Ward)가 장르의 구애없이 본인의 작품 세계 속의 러브 레터나 유머가 깃든 짧은 구절을 창작하여 발렌티노를 위해 선보였다. 한 페이지 분량의 이야기는 생각의 자유와 문자의 힘을 지켜내려는 공통의 실마리를 담고 있는데, 이는 메종 발렌티노가 추구하는 가치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는 시를 읽으면서 단어를 형상화하고, 감정이나 비전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는다고 말했다. 시는 인류를 보호하며 내적인 탐구를 가능하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이로써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내재한 감정의 본질에 가닿을 수 있는 렌즈가 되어줄 것이라, 피엘파올로 피춀리는 그 믿음을 전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가 좋아요. 여러 정체성의 조합인 거죠. 각자의 뿌리, 저마다의 정체성, 그리고 다양한 문화를 포용하는 일이 즐겁습니다. 인간에 관한 것들이거든요. 한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보여주는 다양성, 그러니까 그 사람을 표현하는 그 자체입니다.”
- 피엘파올로 피춀리

 

에디터 박지현(c7@noblessedigital.com)
사진 제공 메종 발렌티노
디자인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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