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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1-29

이토록 로맨틱한 한입

달콤한 기운이 필요한 2월, 세 명의 파티시에가 제안한 행복을 담은 파인다이닝 디저트.

홀케이크를 담은 플레이트는 장 바티스트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으로 Richard Home에서, 플리츠 디테일의 화이트 베이스는 VBC 까사 제품으로 Edelbaum에서 판매한다. 골드와 그린 컬러의 플라워 패턴 선물 박스는 Cheongdam The Gift Bar에서 구입할 수 있다.

 Snow-White Rose Pavlova and Cactus Pavlova 
순백의 장미 파블로바와 백년초 파블로바

‘세드라(Cedrat)’ 최규성 파티시에는 머랭과 크림, 과일로 만든 프렌치 디저트 파블로바를 선보였다. 백년초 파블로바는 제주에서 나는 핑크빛 열매인 백년초를 넣고, 바삭하게 부서지며 쫀득한 식감을 품은 머랭을 베이스로 달콤한 생크림을 듬뿍 올려 장식한 뒤 라임 제스트를 살짝 뿌려 완성했다. 세드라의 시그너처인 이 디저트의 또 다른 버전인 새하얀 홀케이크 사이즈 파블로바는 장미 에센스와 라즈베리, 리치를 이용해 만들었다. 과일의 상큼함이 어우러져 감미로운 맛을 선사한다.





섬세한 핸드메이드 디테일의 손잡이가 달린 사각 트레이와 큰 사이즈의 트레이는 모두 장 바티스트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으로 Richard Home에서 판매. 튤립 옆에 놓은 하트 디자인의 초크 오브제 House Label, 배경으로 사용한 타일은 Younhyun Trading.

 Valentine’s Day Cake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밸런타인데이를 위해 만든 하트 모양 케이크는 달콤한 마음까지 담아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초콜릿 크림에 새콤달콤하고 향긋한 루바브와 딸기를 이용한 콤포트를 넣고, 위에는 루바브 젤리를 장식했다.

 Choi Kyusung  프랑스 파리에 자리한 르 로얄 몽소 호텔의 피에르 에르메 수석 셰프를 지낸 최규성 파티시에는 청담동 카페 디올을 오픈할 때 운영 책임자를 맡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11년간 프랑스에서 경험을 쌓은 그의 디저트 숍 세드라에서 한국 고유의 식재료를 접목한 창의적인 프렌치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 티포트, 딸기 와케이크를 담은 레이스 패턴 플레이트, 맨 아래 놓은 에스프레소 잔과 소서는 모두 Royal Copenhagen, 케이크 스탠드와 빈티지 플레이트 모두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배경으로 사용한 우드 텍스처 타일은 Younhyun Trading.

 Four Kinds of Wacakes + Strawberry Cheese Tart 
네 종류의 와케이크와 딸기 치즈 타르트

‘당옥’ 신동민 셰프가 제안한 달콤한 디저트 선물 첫 번째는 화과자 같은 느낌의 일본식 미니 케이크다. 마스카포네와 키리 크림치즈에 고르곤졸라를 살짝 넣어 생반죽한 것으로 커팅하지 않고 한 입에 쏙 넣으면 풍부하고 부드러운 치즈의 풍미가 입안에 맴돈다. 제철인 천혜향을 토핑한 와케이크 속에는 천혜향잼을, 유자청을 올린 와케이크 속에는 팥을 , 딸기를 올린 와케이크 속에는 수제 딸기잼을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녹색 와케이크는 말차를 넣어 반죽한 것. 생딸기를 듬뿍 얹은 작은 사이즈의 타르트는 버터와 아몬드 슬라이스를 넣은 생지에 마스카포네와 키리 크림치즈를 채운 것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맛에 상큼한 딸기가 어우러져 풍미가 일품이다.





케이크를 담은 플레이트는 모두 Royal Copenhagen, 꽃을 담은 실버 플레이트는 House Label, 선물 상자는 Cheongdam The Gift Bar, 배경으로 사용한 타일은 Younhyun Trading.

 Chestnut and Cheese Cake 
밤 치즈 케이크

몽블랑 케이크를 재해석한 디저트로, 신동민 셰프가 ‘몽실타래’라 이름 붙인 일본식 밤 치즈 케이크다. 커피와 밤우유를 넣어 쌀로 만든 카스텔라 위에 밤잼과 밤크림치즈를 두껍게 바르고, 마스카포네 치즈와 키리 치즈 안에 구운 밤을 넣어 속을 채운 뒤 그 위에 밤으로 만든 몽실타래를 소복이 쌓아 만들었다. 밤과 치즈가 어우러진 달콤하면서 녹진한 맛에 마음마저 달달하게 녹아내리는 듯하다.

 Shin Dongmin  분자 요리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 슈밍화 미코의 신동민 셰프는 그가 운영하는 가로수길의 디저트 카페 당옥을 통해 재료의 어울림이 돋보이는 창의적 일본식 디저트를 소개하고 있다. 계절마다 신동민 셰프가 안동 농부와 함께 엄선해 구성한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청애당옥’의 신선한 제철 과일을 사용해 와케이크, 모찌, 타르트 등을 만든다. 밸런타인데이를 더욱 달달하게 해줄 특별한 선물로 제격이다.





케이크를 담은 플레이트 3개는 모두 장 바티스트 아스티에 드 빌라트 제품으로 Richard Home에서 판매. 꽃으로 장식한 2단 케이크 스탠드는 House Label, 배경으로 사용한 타일은 Younhyun Trading.

 Lovely Cherry Mousse Cake 
체리 무스 케이크

‘이제이 베이킹 스튜디오’ 이은정 셰프가 제안하는 사랑스러운 체리 모양 케이크는 체리 퓌레를 넣은 화이트 초콜릿 무스 케이크다. 구운 파이 조각인 바삭한 푀이유틴(feuilletine)과 라즈베리 크럼블을 녹인 화이트 초콜릿을 섞어 만든 두툼한 쿠키 위에 올리고, 바닐라 빈으로 장식해 둥글고 탐스러운 체리 모양을 사랑스럽게 표현했다.





화병과 케이크 스탠드, 슈거 볼은 모두 VBC 까사 제품으로 Edelbaum에서 판매. 꽃을 담은 하트 모양 글라스 박스는 House Label.

 Cherry Dark Chocolate Cake 
체리를 얹은 초콜릿 케이크

다크 초콜릿이 듬뿍 들어가 진하고 촉촉하면서 달콤한 맛과 향으로 가득 찬 갸토 쇼콜라(Gateau au Chocolate)는 크리스마스뿐 아니라 밸런타인데이에도 즐기기 좋은 초콜릿 디저트다. 이은정 파티시에는 윗부분이 꺼지는 모양새의 전형적 케이크가 아닌 리스가 연상되는 독특한 몰드에 구워 특별함을 더했다.

 Lee Eunjeong  이제이 베이킹 스튜디오(EJ Baking Studio) 이은정 오너 셰프는 스웨덴과 영국의 베이커리에서 다년간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유럽 정통 디저트를 선보인다. 그녀만의 섬세한 터치와 뛰어난 감각이 어우러진 다양한 디저트를 만날 수 있다.

 

에디터 이정주(jjlee@noblesse.com)
사진 박우진
코디네이션 마혜리
푸드 스타일링 이승희(스타일링 하다)
플라워 스타일링 김태영(일상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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