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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12-25

함께 마시고 싶은 위스키, 오켄토션

위스키 입문자와 애호가를 두루 만족시키는 오켄토션으로 만남의 시간을 더욱 깊이 물들이자.

부드러우면서도 섬세한 맛의 오켄토션 12년.





한강 변에 위치한 몰트 바 루바토.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몰트 바 루바토(Rubato). 음악 연주 기호로 ‘자유롭게 연주하라’는 뜻처럼, 안소현 바텐더의 음악적 취향을 듬뿍 담은 공간이다. “루바토는 제가 운영하는 여의도 ‘테누토’의 두 번째 공간이에요. 이름처럼 위스키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어요.” 음악을 전공한 그녀는 유학 시절 맛본 위스키의 매력에 빠져 전문 바텐더의 길로 들어섰다고. 투명한 니트 잔에 담긴 오켄토션 12년을 건네며 안소현 바텐더가 미소 지었다. 오켄토션은 그녀가 무척 좋아하는 위스키 중 하나로, 깨끗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이 좋아 주로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한다. 그녀는 오켄토션을 일컬어 오래도록 기억되는 첫사랑 같은 위스키라고 덧붙인다. 오켄토션 12년을 입안에 한 모금 머금었다. 은은하면서도 섬세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루바토의 안소현 바텐더.

수많은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가 하이랜드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과 달리 오켄토션은 로우랜드에서 만들어 더욱 특별하다. 두 번 증류하는 여타 위스키보다 증류 과정을 한 번 더 추가해 더욱 부드러운 맛을 낸다. 오켄토션은 12년(40%), 18년(43%), 쓰리우드(43%) 세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오켄토션 12년. 버번 캐스크와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원액을 블렌딩해 병입한 제품으로 골든 앰버빛 주정이 꿀, 견과, 말린 과일의 향, 부드러운 캐러멜 풍미와 피트의 흔적이 느껴지는 보디, 오랜 여운의 피니시를 선사한다. 입문자와 위스키 애호가 모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기에 연말연시 모임에서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동창 친구들과 오켄토션을 나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좋겠습니다.” 안소현 바텐더가 건넨 부드러운 위스키를 마시며 함께 나누고픈 얼굴을 떠올렸다.

Drink Responsibly: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

 

에디터 문은정(프리랜서)
사진 양성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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