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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AUTY
  • 2021-01-21

향기의 제왕

긴 밤을 어둡고 녹진하게 채우는 향기.

1 EDITIONS DE PARFUMS FREDERIC MALLE
상쾌한 탠저린을 시작으로 파촐리와 연결된 럼 앱솔루트가 조화를 이루며 동물적 감각을 일깨우는 향수 무슈. 앰버의 무게감에 힘을 보태는 시더와 인센스 역시 감각적! 스쳐 지나가는 유행이 아닌, 클래식의 멋을 이해하는 남자에게 잘 어울린다.

2 KILIAN
다크 로드-엑스 테네브리스 럭스는 베르가모트와 페퍼의 멋스러운 향기를 따라 재스민 삼박과 다바나 노트가 럼과 조우하며 불꽃처럼 강렬한 향취를 드러낸다. 우디 노트와 어우러진 베티베르와 아틀라스 시더우드, 인도네시안 파촐리가 로맨틱한 밤을 연상시킨다.

3 DIPTYQUE
우드 에센스를 중심으로 다마스커스 장미와부르봉 바닐라가 어우러지며 깊이 있는 우드 노트를 이룬다. 히든 노트에서 돌발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인센스 향기가 매력을 배가하는 우드 팔라오 오 드 퍼퓸.

4 TOM FORD BEAUTY
근사하게 차려입은 영국 신사들이 즐비한 클럽으로 한달음에 도달한 느낌이다. 토바코 리프와 토바코 플라워, 진저 등 스파이스한 노트에 달콤한 바닐라, 말린 과일 향을 더해 호사스러운 느낌을 준다. 토바코 바닐.





1 AKRO by MAISON DE PARFUM
진한 위스키와 럼을 밤새 들이켠 뒤 몸과 마음이 취기로 가득한, 거침없는 알코올 향을 연상시킨다. 알싸한 위스키와 럼 향이 은은한 가죽, 톡 쏘는 파촐리와 어우러지며 카리스마적 분위기를 완성한다. 몰트 오 드 퍼퓸.

2 BYREDO
샤를 보들레르의 <악의 꽃>에서영감을 얻은 것으로, 바이레도의 향수 중 가장 무겁고 진하다. 코끝을 톡 쏘는 듯한 블랙 페퍼・신선한 히야신스・가죽 향이 강렬한 파촐리・블랙 앰버와 연결되며 살갗에 진한 여운을 남긴다. 보들레르 오 드 퍼퓸.

3 LE LABO
통카 25 향은 축축한 숲속, 젖은 나무 덤불과 레진, 씨앗이 겹겹이 머스크와 어우러지며 어둑한 기운을 자아낸다. 여기에 희미하게 더해진 바닐라가 은은한 달콤함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내며 따스함을 안긴다. 우디 노트의 묵직함과 따스한 향취를 좋아하는 이에게 제격!

4 MAISON FRANCIS KURKDJIAN PARIS
실크처럼 가볍고 부드러운 감각을 향으로 표현했다. 톱 노트의 베르가모트와 블루 캐모마일, 불가리안 로즈를 따라 헤디온, 가이악우드가 뒤를 잇고 라오스의 우드와 파피루스가 잔향을 남기며 우아한 향취를 완성하는 우드 실크 무드.

5 Dior
소바쥬 오 드 퍼퓸은 짙푸른 밤하늘 아래 광활한 대지에서 영감을 얻었다. 불꽃이 타오르는 듯 강렬한 향기로, 버지니아산 시더와 스리랑카산 샌들우드 에센스가 깊고 그윽한 우드의 매력을 뿜어낸다.

 

에디터 정유민(ymjeong@noblesse.com)
사진 김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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