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Pick] The New Age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진행한 보테가 베네타 2019년 프리폴 컬렉션 런칭 행사 전경.

젊은 신인 디자이너 다니엘 리는 전통적이고 점잖은 패션 하우스 보테가 베네타에 새바람을 일으켰다. 그 시작은 2018년 12월 공개한 2019년 프리폴 컬렉션. 세련된 안목을 지닌 그는 하우스의 상징적 코드인 인트레차토 장식을 능수능란하게 재해석해 선보였다. 섬세하게 계산한 무릎길이 쇼츠와 스커트, 과감하게 파인 스쿠프 네크라인, 몸만 한 사이즈의 빅 백, 거침없이 사용한 좋은 소재를 통해 모던함과 고급스러움을 넘나드는 동시대적 컬렉션을 완성했다. 지난 5월 22일, 드디어 한국에서 보테가 베네타 2019년 프리폴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테가 베네타 투게더(Bottega Veneta Together)라는 컨셉 아래 런칭 파티를 진행한 것. 이탈리아의 전통적 트라토리아(Trattoria) 스타일 퀴진 공간과 클래식 이탤리언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코너를 꾸며 홈 파티처럼 편안하고 따뜻하게 구성했다.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레디투웨어를 비롯해 새로운 아이코닉 백인 아르코 백과 마리 백, 남성을 위한 페이퍼 터치 나일론 백 그리고 다양한 주얼리와 액세서리까지 모든 컬렉션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다.






The Arco
하우스의 아이코닉한 인트레차토 워크맨십을 재해석해 현대적 감성을 더한 아르코 백. 돔형 플랩과 긴 튜브 형태의 곡선형 핸들로부터 우아한 건축적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총 네 가지 사이즈로 구성한 아르코 백은 크기에 따라 아르코 33, 아르코 48, 아르코 56, 아르코 75 등으로 만날 수 있다.





The Paper Touch Nylon
혁신적 구조와 테크니컬 아웃도어 기어에서 따온 실용적 요소로 구성한 남성 백 페이퍼 터치 나일론(The Paper Touch Nylon)은 가벼우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미니멀한 디자인이지만 나일론, 메시 등 아홉 가지 소재를 사용해 가벼운 데다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에디터 김유진(yujin.kim@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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