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Pick] In Full Blossom


배우 우르술라 코르베로가 참여한 불가리의 피오레버 컬렉션 캠페인 이미지.

꽃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 피오레(fiore)와 영원을 뜻하는 영어 포에버(forever)가 결합해 탄생한 ‘피오레버’ 컬렉션은 로만 주얼러 불가리의 상징물 중 하나인 꽃에서 영감을 받았다. 꽃은 메종의 장인정신과 대담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불가리가 사랑해온 주얼리 시그너처로, 피오레버 컬렉션의 모티브인 4개의 꽃잎을 지닌 야생화는 실제로 로마 제국의 많은 유산을 장식하고 있다. 빌라 디 리비아(Villa di Livia)의 정원 프레스코, 팔라초 마시모(Palazzo Massimo)의 조각, 그리고 산타 코스탄차 마우솔레움(Santa Costanza Mausoleum) 등이 그 예다. 불가리는 올해 다시 한번 꽃을 주목하며 4개의 꽃잎을 지닌 매혹적인 피오레버 컬렉션에 영원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1 플래티넘 소재에 4개의 꽃잎 모티브 사파이어 플라워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헤리티지 컬렉션 트렘블런트 브로치(1957년).
2 4개의 꽃잎을 루벨라이트, 탄자나이트, 시트린, 애미시스트, 아콰마린으로 장식한 자르디니 이탈리아니 하이 주얼리(2015년).
3 로즈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피오레버 컬렉션 브레이슬릿과 링.

그동안 불가리의 꽃은 끊임없이 변모했다. 1917년 루비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실버 브로치, 1960년대에 선보인 트렘블런트(Tremblant) 플로럴 브로치에서도 꽃 모티브에 불가리만의 독자적 기술을 접목했음을 알 수 있다. 트렘블런트 플로럴 브로치 꽃망울의 미세한 떨림은 꽃 아래에 위치한 스프링 기술로 구현했는데, 살랑이는 바람에 흔들리는 여린 꽃잎의 모습을 표현했다. 고도의 설계를 요하는 이 섬세한 트렘블런트 주얼리는 줄곧 불가리의 상징적 스타일로 자리 잡았고,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에도 비대칭적 꽃과 다채로운 색깔의 자르디네토(Giardinetto) 브로치를 선보이며 계속 진화했다. 그렇게 수십 년에 걸쳐 꽃잎의 미세한 움직임을 완벽하게 재현한 기술은 1980년대에 이르러 플래티넘 소재에 팬시 옐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아름다운 브로치의 디자인에도 접목되었다. 주얼리의 우아한 대칭적 균형과 오벌 다이아몬드를 에워싼 삼각형 모양의 꽃잎은 유혹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생동감 넘치는 나투랄리아(Naturalia) 컬렉션은 플라워 모티브를 주얼리의 구조적 프레임에 내재함으로써 활기차고 역동적이던 1990년대의 모습을 담았다. 이후 2015년에도 불가리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비밀의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자르디니 이탈리아니(Giardini Italiani) 하이 주얼리 컬렉션에서 정형화되지 않은 독창적 꽃 형태를 표현했다. 이렇듯 불가리는 늘 꽃과 함께해온 오랜 역사에 근간을 두고 아카이브 속 헤리지티 컬렉션의 4개 꽃잎 모티브 주얼리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모던한 디자인과 고귀한 다이아몬드를 접목한 새로운 주얼리 라인, 피오레버 컬렉션을 통해 다시금 꽃에 주목한다.







4 오픈워크 형태의 화이트 골드 소재 꽃잎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체인 디테일을 더한 피오레버 컬렉션 드롭 이어링.
5 화이트 골드 소재 꽃잎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고 중앙에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피오레버 컬렉션 링.
6 화이트 골드 소재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하고 꽃잎 모티브 중앙에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피오레버 브레이슬릿.

New Masterpiece Fiorever
화이트 골드와 로즈 골드 소재의 총 24피스 링과 이어링, 네크리스,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한 새로운 피오레버 컬렉션은 입체적 디자인을 바탕으로 최상급 다이아몬드로 완성했다. 바람에 살랑이는 꽃처럼 정교하게 제작한 꽃잎 중앙에는 0.1~0.5캐럿에 달하는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장식해 찬란한 광채를 발하며, 피오레버 특유의 자연 친화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7 중앙에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세팅하고 화이트 골드 소재 꽃잎에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피오레버 컬렉션 링과 네크리스.

그리고 솔리테어 다이아몬드를 둘러싼 꽃잎 하나하나는 위쪽으로 살짝 기울어지게 제작해 실제 꽃잎을 형상화하는 동시에 불가리만의 조형미를 감각적으로 드러낸다. 한편 불가리는 피오레버 컬렉션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여성의 모습을 표현하고자 스페인 출신 배우 우르술라 코르베로(Ursula Corbero)를 홍보 대사로 선정하고 사진가 마리오 소렌티(Mario Sorrenti)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그녀는 캠페인에서 한 송이 꽃처럼 빛났으며 열정적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문의 02-2056-0170

 

에디터 김유진(yujin.kim@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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