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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19

웰컴 백! 다시 돌아온 로퍼 뮬

투박하지만 편하다. 두 가지 장점을 모두 지닌 ‘로퍼 뮬’이 돌아왔다.

구찌의 ‘로퍼 슬라이드’를 기억하는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산드로 미켈레의 데뷔 무대였던 2015 F/W 맨즈 컬렉션에서 첫 선을 보인 로퍼와 슬리퍼를 결합한 '로퍼 슬라이드'는 강력한 디자인으로 리얼웨이 룩을 지배했다. 이번 시즌, 로퍼 뮬로 한층 진화한 디자인은 앞 코와 소재, 힐의 변화를 예고한다. 그 선두에 선 J.W.앤더슨은 스머프가 신었을 법한 뭉툭한 앞코의 로퍼 뮬을 선보였다. 맨즈 컬렉션에서 먼저 선보인 뒤 여성 컬렉션으로 출시했는데, 편한 디자인에 소프트한 색감을 더해 연이은 품절을 기록하고 있다. 포멀함 그리고 편안함, 로퍼와 슬링백 디자인의 장점을 동시에 지닌, 봄/여름 시즌을 위한 로퍼 뮬들을 소개한다.






라피아 소재의 로퍼 슬라이드 Gucci
뭉툭한 앞코가 매력적인 스웨이드 로퍼 뮬 J.W.Anderson
빅 골드 버클이 장식된 모던한 로퍼 뮬 Balenciaga
시어링 안감이 더해진 미니멀한 디자인의 뮬 로퍼는 The Row












로퍼 뮬의 두 번째 코드는 ‘힐’을 장착한 디자인. 모던한 시티 룩에 빠질 수 없는 하이힐 형태의 로퍼 뮬은 중성적인 동시에 여성미를 놓치지 않는다.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슈트, 우아함만 강조된 페미닌룩 등에 연출하면 스타일 밸런스를 똑똑하게 맞출 수 있다. 디자이너들의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떠오른 버뮤다 팬츠도 하이힐 형태의 로퍼 뮬과 훌륭하게 매치된다. 이번 시즌, 컬러 블록과 패턴을 가미해 다양하게 연출한 랑방의 로퍼 뮬 퍼레이드나 클래식한 디자인의 로퍼 슈즈를 선보인 로에베 런웨이를 참고해 보자.






소녀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데이지 꽃 장식의 뮬 로퍼 Sophia Webster
곡선형의 힐이 돋보이는 로퍼 뮬 Lanvin
중성적인 로퍼의 매력을 살린 크로커다일 가죽의 로퍼 뮬 Loewe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디자인 장슬기
사진 IMAXtree, 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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