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읽는 힐링 도서 4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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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9

천천히 읽는 힐링 도서 4

어느 때보다 삭막한 시기, 선물 같은 위로를 느끼게 할 분야별 힐링 도서를 소개한다.


시 「사랑해 마지않는 그대야」
순수미술을 전공한 저자 단 한이 스물한 살부터 스물여섯까지 적어온 글들 중 52편의 시를 추려 엮은 시집이다. 어린 나이에 느꼈던 삶과 사랑에 대해 써낸 시가 빼곡히 수록되어있다. 누구나 한 번쯤 열병을 앓으며 지나는 청춘의 시기. 그 순수했던 시기를 떠올릴 수 있는 책으로, 풋풋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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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전문 팩트폭격러의 고백」
고3 담임교사인 저자 정단아는 어릴 적 자신이 늘 비난하던 어른들의 모습을 질책하던 찰나, 어느덧 자신도 비합리적이고, 비겁하며, 불완전한 어른이 된 자신을 발견한다. 인생의 새로운 갈림길에선 열아홉 고3 수험생들을 지도하며 매일같이 아이들에게 쓴소리를 해야 했던 자신의 모습을 글로 담았다. 어쩌면 피할 수 있었지만 스스로 선택한 것일지도 모르는 팩트 폭격러의 길. 고3 담임교사가 교실을 떠나 사회로 나아간 제자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고백을 보며 잊고 지내던 학창 시절을 떠올려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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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집 「에커 Vol.1 스릴러」
독일어로 코너를 뜻하는 이름의 포토 에세이 매거진 Ecke(에커)는 새로운 광경을 마주하기 직전의 순간을 의미하는 이름의 책이다. 첫 창간호는 ‘스릴러’라는 주제 아래, 아이슬란드, 코펜하겐, 로테르담, 크와, 파리 등 유럽 곳곳에서 느낀 소름의 순간들을 기록했다. 단순한 사진집과는 다르게 목차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함께 엮은 제목과 함께 무던히 읽기 좋은 에세이도 담겨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라는 삭막한 캠페인 속에서 어디도 쉽게 떠날 수 없는 지금, 사진으로 만나는 유럽 곳곳의 순간들이 색다른 재미와 위로로 느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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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장 오래된 기억을 말해주면 돼요」
저마다 가슴속에 오래도록 품어둔 가장 오래된 기억을 모아 엮은 인터뷰집이다. 저자 유야가 직접 녹취로 기록한 각자의 기억들이 고스란히 책에 담기는 것에 가장 많은 노력을 가했다. 누군가의 고민, 집념, 생각들을 읽으며 얼굴도 모르는 상대와 깊은 교감을 이룬 듯한 감정에 사로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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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홍준석(프리랜서)
사진 다시 서점, 별책부록, 에커, 이후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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