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비교!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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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4-02

극과 극 비교!

극과 극이 대비를 이룬 2020년 S/S 시즌 액세서리 트렌드.

1 화이트 오버사이즈 토트백 Salvatore Ferragamo.
2 레더 소재 오버사이즈 토트백 Tod’s.

2020년 S/S 시즌,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오버사이즈 백이 런웨이를 점령했다. 일상에 필요한 소지품은 물론 여행에 필요한 짐도 모두 넣을 수 있을 만큼 큰 사이즈가 돋보인다. 토트백과 크로스 보디 백, 숄더백 등 디자인이 다양한 것도 특징. 또한 거대한 사이즈 덕에 백 하나만으로 포인트를 주기 제격이다. 무거울까 봐 걱정된다면 에르메스가 선보인 실크, 알투자라의 라피아 등 가벼운 소재를 선택하자. 한편, 가방이라기보다 주얼리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초소형 사이즈의 가방도 등장했다.




1 미니사이즈 레더 스파이크 백 Valentino Garavani.
2 블루 컬러의 미니 주얼 사첼백 Alexander McQueen.

무엇보다 아이의 손에 쥐여주면 딱 어울릴 만한 앙증맞은 크기가 인상적이다. 마이크로미니 백의 대표 주자는 네크리스로 연출해 스타일링 감각이 돋보이는 펜디의 피카부다. 립스틱 하나 겨우 수납할 수 있는 크기지만, 유니크한 매력만큼은 오버사이즈 백에 뒤지지 않는다. 돌체 앤 가바나 컬렉션처럼 팔찌로 연출하거나 질 샌더처럼 무심히 손에 들고 있는 스타일링도 멋스럽다.




1 로고 자수 장식 메탈릭 슬라이드 슈즈 Dior.
2 플라워 참 장식 스트랩 샌들 Etro.

바닥에 달라붙은 듯 납작한 굽의 플랫 샌들이 새 시즌 트렌드를 강타했다. 디올과 발렌티노, 에르메스 등 빅 브랜드에서 너나 없이 굽이 1cm 정도에 불과한 슈퍼 플랫을 대거 출시했다. 한 가지 주목할 점은, 발 모양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는 것. 소재 또한 라피아나 내추럴 컬러 레더가 두드러진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S/S 시즌 여성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등극할 듯하다.




높은 힐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도 있다. 아찔한 높이지만 착화감이 편안한 플랫폼 슈즈가 귀환을 알린 것. 화려한 컬러와 패턴의 디스코 무드는 물론 내추럴 소재를 사용한 자연적 무드 등 다양한 분위기로 여성들을 유혹한다.




1 휴양지 무드의 라피아 소재 샌들 Coach.
2 핑크색 플라워 플랫폼 샌들 Aquazzura by Hanstyle.com
3 별 모티브의 새틴 플랫폼 샌들 Roger Vivier.

디자이너들은 플랫폼 슈즈를 캔버스 삼아 각양각색의 패턴과 컬러를 그려 넣었으니 이색적인 디자인을 감상하는 것 역시 색다른 관전 포인트다. 플랫과 플랫폼 모두 ‘편안함’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니, 이제 취향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일만 남았다.




1 장식적 디자인의 골드 컬러 싱글 이어링 Valentino Garavani.
2 별똥별이 연상되는 샹들리에 이어링 Chanel.

2020년 S/S 시즌, 단 하나의 주얼리만 착용할 수 있다면 이어링이 제격이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좋을 미니 사이즈부터 시선을 압도하는 화려하고 커다란 사이즈까지, 어느 때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했기 때문. 미니 사이즈 이어링의 경우 심플한 후프 디자인이 주를 이룬다.




1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한 후프 이어링 Givenchy.
2 알파벳 로고 장식 버튼 이어링 Burberry.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몇몇 브랜드에서 꾸준히 볼 수 있는 디자인이지만, 약간의 변화로 재미를 줘 곳곳에서 눈에 띈다. 링을 여러 개 레이어드한 듯한 디자인의 끌로에 컬렉션과 비비드한 컬러를 더해 키치한 무드를 가미한 미쏘니 등이 그렇다. 이번 시즌 미니 사이즈 이어링을 새롭게 시도하고 싶다면 평소와 다른 요소를 추가해 트렌드를 색다르게 즐겨보자. 한편 발망과 랑방, 스텔라 매카트니 등 컬렉션에서는 가슴 부위까지 내려오는 사이즈의 이어링을 선보였다. 휴양지에서나 볼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화려한 컬러 또한 여름을 기다리게 한다. 커다란 사이즈의 이어링은 룩의 완성도를 높여줄 뿐 아니라 얼굴이 작아 보이는 착시 효과도 있다.




1 스카프를 엮어 완성한 와이드 벨트 Hermès.
2 사자 모티브 버클 장식 벨트 Gucci.

일명 ‘챔피언 벨트’라 불리는 커다란 사이즈의 벨트가 올봄에도 트렌드의 바통을 이어갈 전망이다. 지난 시즌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장식적 디테일과 비비드한 컬러의 사용으로 더욱 화려해졌다는 것.




1 로고 장식 체인 벨트 Chanel.
2 케이블과 체인을 연결한 디자인의 메탈 벨트 Givenchy.
3 투톤 메탈 소재의 스키니 벨트 Chloé.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PVC와 아크릴 소재를 사용해 시원한 무드의 서머 벨트 스타일링을 선보였고, 알렉산더 맥퀸과 이자벨 마랑은 베이식한 와이드 벨트에 장식적 버클로 룩에 포인트를 주었다. 캐롤리나 헤레라처럼 룩과 비슷한 컬러의 벨트를 선택하면 부담스럽게 않게 쉬운 방식으로 트렌드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벨트보다 ‘끈’이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아이템도 여럿 등장했다. 펜디와 토리 버치, 르메르 등 컬렉션에서 얇은 벨트 또는 체인을 질끈 동여맨 스타일이 바로 그것. 얇은 끈이지만, 평범한 룩을 스타일리시하게 바꾸는 강력한 힘을 지녔다.

 

에디터 박원정(wj@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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