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귀향길, 논다 Vs. 잔다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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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22

설 연휴 귀향길, 논다 Vs. 잔다

전국민 대이동의 날 명절, 눈 깜짝할 사이 당신을 집 앞에 데려다 줄 ‘킬링 타임’ 리스트.

겨울왕국2 플라모델 ‘엘사와 울라프의 티타임’ LEGO.

고향까지 1~2시간 | 조카 선물에 딱인 ‘플라모델’
모두가 교통 체증으로 고통받는 명절 연휴 기간 1~2시간 내에 고향에 도착한다는 것은 분명 축복 아닌 축복이다. 이렇게 주어진 알짜배기 시간을 ‘명절 워밍업’을 위해 써보자. 누구나 조금의 시간만 투자하면 큰 어려움 없이 조립이 가능한 플라모델이 바로 그 주인공. 조립이 복잡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달리 최근 인기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플라모델이 출시되어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 게다가 조립하면서 풀어진 손가락 마디 하나하나는 만두 빚기, 전 부치기 등 고향 도착과 동시에 시작되는 다양한 집안일에 최적화되어 있을 것이 분명하다. 완성된 깜찍한 플라모델을 어린 친척에게 선물하면 최고의 형, 누나, 삼촌이 됨은 물론이고 소중한 당신의 스마트폰이 뽀로로와 펭수 전용 TV가 되는 것 또한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노아 바움백 감독의 영화 <결혼 이야기>. 현재 극장과 넷플릭스 동시상영 중.

고향까지 2~3시간 | ‘넷플릭스 <결혼 이야기>’
이번 설에도 ‘사귀는 사람은 있냐’를 시작으로 ‘결혼은 언제 하냐’,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혼자냐’ 등 당신을 향한 비수가 한아름 준비된 것은 이미 불 보듯 뻔한 사실이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처럼 언제나 명절에 상처만 받았다면, 현재 극장과 동시에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 노아 바움백 감독의 영화 ‘결혼 이야기’를 추천한다. 아내 니콜 역으로 출연한 스칼렛 요한슨과 남편 찰리 역으로 출연한 아담 드라이버의 열연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의 끝을 맺게 되는 과정을 세밀하게, 지극히 사실적으로 담았다. 영화의 배경인 뉴욕과 LA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무엇보다 이혼 소송을 겪으며 절정에 달하는 두 사람의 분노와 서로를 향한 증오를 쏟아내는 장면이 킬링 포인트. 결혼과 이혼, 만남과 헤어짐을 통해 그려지는 다양한 감정선 속에서 어쩌면 무방비로 가족들의 결혼 공격에 맞서야 할 당신에게 묘한 승리감을 선사하며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7.8인치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로 압도적인 해상도와 동일 크기의 테블릿 PC, 종이책보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까지 겸비한 전자책 리더기 ‘리디 페이퍼 프로’ RIDIPAPER.

고향까지 3~4시간 | ‘전자책 리더기’
독서는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기에 더할 나위 없다. 하지만 욕심 부려 한 권, 두 권 챙기다 보면 양식을 쌓기도 전에 무거운 짐이 되어 스트레스로 돌아오기 마련. 이런 문제에 해결책으로 떠오른 전자책 리더기 시장의 상승세가 무섭다. 다양한 도서 구독 서비스와 함께 하나의 기기로 수많은 책을 손쉽게 소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성비적인 면에서도 종이 책 시장과 전자책 시장은 비교할 수 없다. 종이책 1권 값도 안되는 가격으로 월 5만 권 이상의 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으니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지나칠 수 없다. 게다가 스마트폰과 태블릿과는 다르게 오로지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과 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블루 라이트가 차단되는 등 종이책 못지않은 독서의 진면목을 선사한다. 3일 이상 되는 연휴 동안 다양한 책을 손안의 기기 하나로 원하는 대로 골라 볼 수 있으니, 이만한 킬링 타임용 IT기기가 또 있을까? 독서로 시작하는 2020년, 차오르는 마음의 양식에 지식은 덤으로 따라온다.




저전력 탄소 발열제를 사용하여 안구 건강 관리와 수면 유도에 효과적이다. ‘발열 안대’ BODYBOGAM

고향까지 4~5시간 이상 | ‘발열 안대’
기차표를 구하지 못해 고속버스를 타고 5시간 가까이 걸려 고향에 내려가야 한다면 사실 무엇을 해도 지루함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이때 최후의 수단은 바로 수면. 사실 잠 자는 것만큼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방법도 없다. 제아무리 연휴라지만 전날까지 학업과 업무에 시달리며 몸을 혹사한 당신이기에 꿀같은 단잠으로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 이왕 잠들기로 결정했다면 제대로 한번 자보자. 뛰어난 휴대성과 함께 USB 충전식으로 보조배터리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 가능한 발열 수면 안대가 꿀잠을 위한 팁이다. 기존의 일회성 발열 수면 안대와는 다르게 화학 발열이 없어 안구 손상 걱정이 없으며, 커버는 분리 세탁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안구에 직접 가열되지 않고 증기를 활용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고, 안구 건강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에디터 홍준석(프리랜서)
디자인 장슬기
사진 네이버 무비, 레고, 리디페이퍼, 바디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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