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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14

조명 사시게요?

올 한해 수고할 나에게 선물을 주고 싶다면 조명을 추천한다.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의 장이 당신을 기다릴 것.

‘14’ by 보치
보치는 2005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보치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인 오메르 아르벨은 매번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이는데 예술품 같은 조형미가 있다. 전에는 국가 대표 펜싱 선수로, 지금은 건축가로도 활약 중인 그의 모험 정신 덕분이지 않을까? 보치의 시그너처 조명은 ‘14’. 이 조명은 출시되자마자 다수의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여러 개의 유리 펜던트가 모여 마치 하늘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모습이 연상된다. 모두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펜던트 한 개부터 여러 개까지 본인의 취향에 따라 구매가 가능하다. 때로는 심플하게 때로는 샹들리에처럼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다.
theomni.kr/Showroom




‘버블 램프’ by 허먼밀러
화이트 인테리어에 제격인 조명은 바로 버블 램프다.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이 조명은 마치 우리에게 익숙한 한지를 두른 펜던트 등 같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는 인공 명주실로 만들어 약간의 탄력이 있고 오염에 강해 실용적이다. 또 불을 켰을 때 은은하게 투과되며 보이는 갓의 결이 아름답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그만인 버블 램프. 펜던트, 스탠드, 월 램프까지 용도에 맞게 고를 수 있다.
bitly.kr/n2VxoIuH




‘벨라’ by 라문
조명인지 인테리어 오브제인지 분별이 쉽지 않은 라문의 벨라는 네덜란드 디자인의 거장 마르셀 반더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종 모양의 외관 디자인에 멜로디를 더한 조명이라는 점이 새롭다. 조명과 함께 멜로디를 청취하거나 온전히 빛만 감상할 수도 있어 특별한 날, 무드 등으로 활용하기에도 적합하다.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존재감이 확실한 디자인으로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의 포인트 요소로써 완벽하다.
bit.ly/2tVTSS3




‘네소’ by 아르테미드
영화 인터스텔라, 그래비티, 컨택트 같은 SF 장르를 선호하는가? 그렇다면 네소 테이블 램프를 놓쳐서는 안 된다. 조명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브랜드 아르테미드에서 만들었고 지안카를로 마티올리가 디자인했다. 1967년부터 생산된 모델로 1960년대 우주 시대 디자인 트렌드의 훌륭한 예다. UFO 같기도 하고 버섯 같기도 한 네소는 뉴욕 현대미술관 소장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화려한 색은 그 자체로 오브제 역할까지 충분히 해낸다.
bit.ly/37YLcco




‘PH5’ by 루이스 폴센
PH는 조명을 디자인한 폴 헤닝센의 이니셜에서 붙은 이름이다. PH5는 PH 시리즈 중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로 일명 ‘국민 조명’으로 통한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덴마크 가정 절반 이상에서도 사용 중이다. 디자인적 특징인 3층 구조의 갓은 미래적인 동시에 클래식해 보이기도 해 어느 장소에나 잘 어울린다. 1958년 처음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이어진 꾸준한 인기가 이를 반증한다. 전기 조명의 강한 빛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빛의 각도를 조절했고, 그 결과 부드러운 조도로 공간을 물들인다. 심심한 인테리어에 활력을 더하고 싶다면 PH5만한 조명이 없다.
bit.ly/2Ra1nNl




‘램프 드 뷰로’ by 비트라
테이블이나 협탁에 올려둘 작은 램프를 찾고 있다면 비트라의 램프 드 뷔르를 눈여겨보라. 프랑스 디자이너 장 프루베가 1930년에 디자인한 램프 드 뷔르는 마치 얇은 종이를 만 듯 구부러진 모양이다. 실용주의 디자인의 선구자 장 프루베답게 미니멀한 외관으로 집 안 어디에 놓아도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 판강을 구부려 디자인한 이 램프는 전구의 광선을 반사해 은은하게 공간을 밝혀주는 것이 특징이다.
bit.ly/2FGd7Sp

 

에디터 김원(프리랜서)
사진출처 라문, 루이스 폴센, 보치, 비트라, 아르테미드, 허먼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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