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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20 LIFESTYLE

돼지와 피크닉을 할 수 있는 여행지는?

  • 2020-01-09

돼지와 즐기는 피크닉? 야생 동물과 함께하는 요가? 몸과 마음을 충만한 기운으로 채워줄 동물과의 여행법.

야생동물의 천국에서 즐기는 사파리 요가
야생동물이 뛰어 노는 생명력이 충만한 땅에서 하는 요가는 어떨까? ‘나마스테 요가 사파리(Namaste Yoga Safari)’는 사파리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25일~4월 1일까지 진행되는 ‘아프리카 사파리 리트릿’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 불리는 나미비아 북부에 자리한 에토샤 국립 공원 일대에서 진정한 쉼과 모험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곳에 머무는 8일 동안 대자연과 함께 요가를 하고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특정 지역을 탐방하며 야생 동물의 생태계를 감상하게 된다. 식사는 비건식이나 베지테리언 식단 중 선택 가능하다. 장엄한 풍경과 다양한 동물에 둘러싸여 요가를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www.namasteyogasafari.com/acro-with-anna-karides






구조 동물과의 하루
열악한 환경이나 학대로부터 구조된 동물은 어떻게 지낼까? 하와이 마우이 섬 하이쿠 지역에 자리한 ‘레일라니 팜 생추어리(Leilani Farm Sanctuary)’에서는 구조 동물과 함께 따스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레일라니 팜 생추어리는 동물 보호에 여생을 바치기로 결심한 Laurelee Blanchard가 9천 800평 규모의 부지를 사들여 조성한 동물들의 피난처로 어미를 잃거나 학대 받은 동물이 안전하게 뛰어 놀고 있다.




구조된 염소, 고양이, 당나귀, 거위, 거북이, 돼지, 오리, 양 등을 만날 수 있는 이곳에서는 1시간 동안 자원봉사자의 가이드에 따라 기니 피그에게 먹이를 주고 칠면조를 안아주며 구조된 동물을 돌볼 수 있다. 참가비 전액은 레일라니 팜 생추어리에 기부돼 동물 보호에 다시 쓰이니 더 의미 있다.
www.leilanifarmsanctuary.org/






돼지와 즐기는 피크닉
돼지와 함께 식사를 해본 적이 있는지? 미국 댄빌에서는 돼지와 함께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당신이 함께 밥을 먹게 될 주인공은 ‘피클’. 2년 전 아기돼지였던 시절 침수된 농장에서 구조됐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호스트 매디 존슨(Maddie Johnson)이 피클을 구한 장본인으로 현재도 동물을 구조하는 일에 힘을 쓰고 있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는 피크닉은 돼지와 함께하는 식사니만큼 베지테리언 식단으로 구성된다. 식사가 끝나면 피클을 유모차에 태워 공원 산책을 하거나 풀밭 위를 함께 뛰어다닐 수 있다. 피클이 좋아하는 게임을 함께하다 보면 돼지가 얼마나 똑똑하고 호기심 많은 동물인지 알 수 있다. 돼지와 함께하는 피크닉을 통해 동물 구조자로서의 삶을 경험해보게 하는 데 의의가 있는 프로그램. 동물에 대한 가치관을 다시 정립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www.airbnb.co.kr/experiences/1179131?source=p2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사진 나마스테 요가 사파리, 레일라니 팜 생추어리, 에어비앤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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