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 팬더 아이콘 이야기 - 노블레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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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1-26

까르띠에 팬더 아이콘 이야기

팬더(Panthe ‵re, 프랑스어로 표범)라는 애칭으로 불린 까르띠에 역사상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 그녀의 책상 위에 핀 강렬하고, 시크하고, 대담한 에너지의 새로운 팬더 드 까르띠에 컬렉션.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골드 비즈 수술 장식을 입에 문 팬더의 율동감 있는 모습으로 골드빛 반짝임을 극대화한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와 링, 오닉스 . 에메랄드 .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 옐로 골드 팬더 드 까르띠에 링, 팬더가 고리를 입에 문 독특한 모습을 표현한 화이트 골드 링, 옐로 골드에 오닉스 . 에메랄드 .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한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 모두 Cartier.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옐로 또는 화이트 골드에 오닉스 . 에메랄드 . 다이아몬드를 정교하게 세팅한 팬더 드 까르띠에 브레이슬릿과 이어링, 링, 옐로 골드에 블랙 래커와 다이아몬드 . 차보라이트 가닛 . 오닉스를 조화롭게 세팅해 팬더가 입에 고리 문 모습을 독특하게 표현한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 모두 Cartier.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화이트 골드에 다이아몬드 . 에메랄드 . 오닉스를 정교하게 세팅한 팬더 드 까르띠에 네크리스와 브레이슬릿.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더욱 간결하고 슬림하게 디자인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Cartier. 골드 액자 Artwork by House of Collections.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11월에 새로 출시하는 팬더 드 까르띠에 링 컬렉션은 옐로 골드에 오닉스, 블랙 래커, 차보라이트 가닛을 세팅한 링, 옐로 골드 또는 핑크 골드에 오닉스, 에메랄드,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링, 핑크 골드에 오닉스와 차보라이트 가닛을 세팅한 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Cartier. 월넛 컬러의 우드 소재 키보드 Pena.






쟌느 투상과 그녀의 대표작인 팬더 주얼리와 브로치.

대담하고 개방적인 팬더와 쟌느 투상
까르띠에의 역사에 인상적 발자취를 남긴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 팬더(Panthe ‵re, 프랑스어로 표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성에게 자유와 해방을 안긴 쟌느 투상의 대담하고 과감한 스타일을 조명한다.

까르띠에와 쟌느 투상
오랜 역사와 유일무이한 아이덴티티를 자랑하는 브랜드가 이를 잘 보존하고 지켜가는 것은 숙명이나 다름없다. 까르띠에는 자신들이 17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온 문화의 깊이와 다양성을 더 많은 이와 나누기를 늘 바래왔다. 지난 9월 25일, 이런 행보의 일환으로 브랜드에 다양한 영감을 불어넣은 에피소드를 담은 영상 시리즈 ‘l’Odyssee de Cartier’의 첫 장을 까르띠에 웹사이트,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링크드인에 공개했다. 총 네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한 이 시리즈는 현재 까르띠에 스타일의 토대를 마련해준 다양한 영감과 강렬하지만 여운이 남는 스토리를 감각적 영상으로 풀어냈다. 또한 긴 역사를 반추하며 시대적 흐름과 아름다움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은 까르띠에 주얼리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메종의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 20세기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이자 진정한 선구자였던 그녀는 까르띠에의 역사에 인상적 발자취를 남겼다. 그녀는 강인하면서도 독창적이고 우아한 모습으로 팬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추상적 형태로 등장했던 메종의 상징적 동물 팬더를 발전시켰다. 더불어 여성에게 자유와 해방을 안겨 대담하고 과감한 스타일로 주얼리 역사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주얼리를 단순히 장신구가 아닌 아이콘으로 격상시키며 선구적 디자인의 주얼리를 통해 여성의 지위 변화를 꾀한 쟌느 투상. 유니크한 개성과 시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정신으로 당시 여성의 롤모델이 된 쟌느는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자리했다. 이런 그녀를 두고 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는 이렇게 정의했다. “쟌느 투상은 개성과 특별함, 까르띠에만의 스타일을 갖춘 독보적 여성이다.”






1 1919년, 쟌느 투상이 주문한 소지품 케이스. 골드.블랙 캔턴 에나멜에 다이아몬드와 오닉스를 세팅한 플래티넘 소재 팬더 모티브를 중앙에 장식했다.
2 1917년, 루이 까르띠에가 쟌느 투상에게 선물한 담배 케이스. 에메랄드와 루비 소재 사이프러스 나무 두 그루 사이에 다이아몬드와 오닉스, 플래티넘으로 제작한 팬더 아플리케 모티브가 당당히 자리한다.
3 1950년대 인터뷰 중인 하이 주얼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
4 지난 9월 24일, 까르띠에가 공개한 디지털 영상 시리즈 ‘l’Odyssee de Cartier’에는 까르띠에 메종에 영감을 불어넣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았다. 첫 장에서는 주얼리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메종의 첫 여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쟌느 투상의 우아한 스타일을 감상할 수 있다.

쟌느 투상 연대기
1887년
벨기에 샤를루아(Charleroi)에서 출생.
1919년 쟌느 투상, 까르띠에에 골드.블랙 캔턴 에나멜 소재 소지품 케이스 주문.
1920년대 초 까르띠에의 가죽 제품 책임자로 임명.
1924년 고객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까르띠에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탄생한 ‘S(Silver, 실버)’ 부서 책임자로 임명.
1933년 까르띠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5 사랑을 위해 왕위를 버린 것으로 유명한 윈저 공작이 자신의 아내를 위한 선물로 쟌느 투상에게 의뢰한 주얼리다.
6 총 116캐럿 이상의 볼륨감 있는 에메랄드 카보숑 위에 위엄있는 자태를 취한 다소 사실적인 모습의 팬더를 3차원적으로 장식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우아한 여성으로 알려진 윈저 공작부인은 까르띠에 팬더 컬렉션을 크게 유행시킨 인물이기도 하다.

쟌느 투상 그리고 팬더
까르띠에 창업자의 3대손 루이 조제프 까르띠에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먹이를 찾아 헤매는 팬더를 보고 한눈에 반해 이를 모티브 삼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최초의 팬더 모티브는 1914년 오닉스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시계에 추상적 형태로 등장했다. 그가 쟌느 투상과 처음 만난 건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새로운 팬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예술가가 넘쳐나는 파리의 사교 모임에서 늘 존재감을 드러낸 쟌느는 당대 스타일 아이콘이었다. 1917년, 루이 까르띠에는 그녀에게 두 그루의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를 걷는 팬더 장식 소지품 케이스를 선물했다. 1919년, 쟌느 투상은 그에게 팬더 모티브의 골드.블랙 에나멜 소재 소지품 케이스를 주문했다. 이때부터 팬더는 그녀를 상징하는 특별한 시그너처가 되었고, 그녀는 ‘팬더’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를 계기로 루이 까르띠에는 쟌느 투상의 뛰어난 심미안과 독창성에 감명받아 메종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핸드백을 시작으로 소지품 케이스와 담배 케이스에 이어 모든 종류의 액세서리를 디자인했다. 훗날 메종의 상징이 된 팬더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를 제작하기 위해 쟌느는 파리 근교에 위치한 뱅센(Vincennes) 동물원을 자주 찾았고, 디자이너 피에르 르마르샹(Pierre Lemarchand)과 협업했다. 두 사람은 팬더를 재해석해 조각품 같은 새로운 실루엣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완성했다. 쟌느 투상의 고객들은 시크하고 대담하며 자유로운 스타일과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주얼리를 선호했다. 그녀의 주요 고객인 윈저 공작부인은 벨트에 팬더 브로치를 착용한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멕시코의 팬더’로 알려진 여배우 마리아 펠릭스(Maria Felix)는 경마장에서 뱀 모티브 주얼리를 자주 착용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 데이지 펠로(Daisy Fellowes)는 바이스트귀 무도회에서 힌두 모티브의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7 마리아 펠릭스가 주문해 특별 제작한 뱀 네크리스(1968년). 플래티넘과 골드에 다이아몬드, 에메랄드를 조화롭게 세팅하고 컬러풀한 에나멜을 입혀 화려함을 더했다.
8 쟌느 투상 특유의 과감한 디자인과 조형적인 실루엣이 돋보인다. 옐로 골드에 애미시스트, 시트린을 조화롭게 세팅했다.
9 플래티넘과 골드에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산호를 세팅한 키메라 헤드 뱅글(1961년)은 데이지 펠로가 구입했다.
10 출시 당시 하이 주얼리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주얼리로, 윈저 공작이 직접 구입했다. 당시 원석 자체를 강조한 팬더 모티브의 이 주얼리를 보고 ‘주얼리계의 핵폭탄’이라 칭했다. 예술 조각품을 연상시키며, 고양이과 동물의 매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쟌느 투상 그리고 팬더
까르띠에 창업자의 3대손 루이 조제프 까르띠에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먹이를 찾아 헤매는 팬더를 보고 한눈에 반해 이를 모티브 삼은 작품을 탄생시켰다. 최초의 팬더 모티브는 1914년 오닉스와 다이아몬드를 장식한 시계에 추상적 형태로 등장했다. 그가 쟌느 투상과 처음 만난 건 제1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전이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새로운 팬더의 탄생을 예고했다. 예술가가 넘쳐나는 파리의 사교 모임에서 늘 존재감을 드러낸 쟌느는 당대 스타일 아이콘이었다. 1917년, 루이 까르띠에는 그녀에게 두 그루의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를 걷는 팬더 장식 소지품 케이스를 선물했다. 1919년, 쟌느 투상은 그에게 팬더 모티브의 골드.블랙 에나멜 소재 소지품 케이스를 주문했다. 이때부터 팬더는 그녀를 상징하는 특별한 시그너처가 되었고, 그녀는 ‘팬더’라는 애칭으로 불렸다. 이를 계기로 루이 까르띠에는 쟌느 투상의 뛰어난 심미안과 독창성에 감명받아 메종에 합류할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핸드백을 시작으로 소지품 케이스와 담배 케이스에 이어 모든 종류의 액세서리를 디자인했다. 훗날 메종의 상징이 된 팬더를 모티브로 한 주얼리를 제작하기 위해 쟌느는 파리 근교에 위치한 뱅센(Vincennes) 동물원을 자주 찾았고, 디자이너 피에르 르마르샹(Pierre Lemarchand)과 협업했다. 두 사람은 팬더를 재해석해 조각품 같은 새로운 실루엣의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완성했다. 쟌느 투상의 고객들은 시크하고 대담하며 자유로운 스타일과 개성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주얼리를 선호했다. 그녀의 주요 고객인 윈저 공작부인은 벨트에 팬더 브로치를 착용한 과감한 스타일을 선보이기도 했다. ‘멕시코의 팬더’로 알려진 여배우 마리아 펠릭스(Maria Felix)는 경마장에서 뱀 모티브 주얼리를 자주 착용했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 데이지 펠로(Daisy Fellowes)는 바이스트귀 무도회에서 힌두 모티브의 네크리스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11월 공식 런칭 전 까르띠에 메종 청담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팬더 드 까르띠에 뉴 컬렉션은 기존 제품보다 간결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강렬하지만 슬림하게
까르띠에의 아이코닉 주얼리로, 세계적으로 사랑받으며 메종의 오랜 역사를 지켜온 팬더 드 까르띠에가 기존보다 간결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해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게 됐다. 1914년 팬더와 처음 인연을 맺은 까르띠에는 야생적 이미지의 팬더를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때로는 장난기 가득한 팔색조 같은 매력으로 재해석했다. 더 반가운 소식은, 공식 런칭하는 1월에 두 달여 앞선 11월부터 총 13가지의 다양한 라인업을 까르띠에 메종 청담 부티크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문의 1566-7277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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