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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9

겨울이 오면

  • 2019-11-08

매서운 겨울 추위에 맞설 외투 한 벌이 절실한 요즘. 쇼윈도와 행어 한쪽을 채워나갈, 올겨울의 아우터웨어 12종류를 모았다.


DOUBLE BREASTED COAT
2019년 F/W 시즌 주목해야 할 트렌드 중 하나인 테일러링. 이러한 붐을 타고 신사적 면모의 더블브레스트 코트 역시 대거 런웨이에 모습을 드러냈다. 각진 어깨선과 날렵한 라펠 등 남성의 몸을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하는 요소가 곳곳에 담겼다.

1 카키 브라운 컬러 더블브레스트 코트 Man on the Boon.
2 완벽한 재단이 돋보이는 헤링본 코트 Tom Ford.
3 네이비 더블브레스트 코트 Lemaire.











DUFFLE COAT
젊고 싱그러운 분위기의 더플코트. 장갑을 끼고도 손쉽게 여밀 수 있는 나무나 뿔을 깎아 만든 토글 단추가 특징으로, 큼직한 아웃포켓과 후드 디테일이 투박한 코트의 멋을 배가한다. 학창 시절 교복에 덧입던 이 코트의 청년 같은 매력을 추억하는 이라면, 올겨울 고급스럽게 진화한 더플코트의 매력을 경험해보자.

4 토글 단추 장식이 멋스러운 네이비 코트 Sealup by G. Street 494 Homme.
5 체크 패턴과 문장 자수 장식으로 프레피 무드를 배가한 더플코트 Polo Ralph Lauren.
6 라이트 그레이 더플코트 Valentino.











LEATHER COAT
발마칸부터 맥시까지 다양한 실루엣으로 변주된 가죽 코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부드럽고 유연한 가죽의 질감과 어우러진 날렵한 실루엣이 근사하다.

7 블랙 가죽 발마칸 코트 Dior Men.
8 브라운 가죽 싱글 코트 Berluti.
9 날렵한 실루엣의 가죽 맥시 코트 Raf Simons.











DOWN JACKET
부피를 극대화한 다운재킷이 보온성과 멋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은 루이비통 컬렉션을 통해 완전히 해소됐다. 호화로운 가죽, 감각적 로고 디테일은 패딩의 한계를 뛰어넘은 듯 보이니 말이다. 다채롭게 진화한 다운재킷의 춘추전국시대를 직접 만끽해보시길!

10 패딩 재킷을 겹쳐 입은 듯한 블랙 코트 Givenchy.
11 그린 다운 패딩 코트 Herno.
12 광택감 있는 소재의 브라운 다운재킷 Boss Men.
13 양가죽 패딩 재킷 Prada.
14 프린지 디테일로 웨스턴 무드를 완성한 패딩 재킷 3 Moncler Grenoble.
15 큼직한 로고 프린트로 포인트를 준 다운재킷 Valentino - Moncler.











SHEARING COAT
부드러운 스웨이드 겉감과 복슬복슬한 양털 안감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시어링 코트. 몸에 걸치기까지 상당한 무게를 감수해야 하지만, 탁월한 포근함과 촉감은 기꺼이 이 코트를 택하게 한다. 매끈한 가죽과는 또 다른 자연스럽고 낡은 멋을 선호하는 이에게 좋은 대안이 되어줄 것.

16 가죽 포켓 장식을 더한 브라운 시어링 코트 Golden Goose Deluxe Brand.
17 패치와 페인팅 디테일로 빈티지한 멋을 살린 시어링 재킷 Polo Ralph Lauren.
18 시어링 후디드 집업 코트 Isabel Marant Homme.











POWER SHOULDER COAT
1980년대를 풍미한 극단적 너비의 파워 숄더가 코트 실루엣에 녹아들었다. 이러한 역삼각형 실루엣은 전반적으로 품이 넓고 큰 오버사이즈 실루엣과는 또 다른 정제된 분위기와 남성적 매력을 드러낸다. 남과 다른 특별한 스타일을 원하는 힙스터에게 제격이다.











PEA COAT
해군의 군복에서 유래한 옷답게 절도 있고 간결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피코트. 유행의 흐름을 크게 타지 않고, 매 F/W 시즌 런웨이를 누비는 상징적 아우터웨어 스타일이다. 차분한 네이비와 추켜세울 때 더욱 멋스러운 넓은 칼라 등 클래식한 형태를 유지한 채 화려한 금장 단추, 패딩, 자수 디테일 등으로 재미를 더했다.

19 넓은 칼라가 근사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피코트 Givenchy.
20 패딩 패널 장식이 독특한 피코트 Juun.J











BELTED COAT
마르거나 다리가 짧은 체형이라면 벨티드 코트에 주목할 것. 상・하체를 명확하게 구분 짓는 벨트 디테일 덕분에 코트 한 벌로도 이상적 비율을 연출할 수 있다. 몸에 붙는 형태보다는 로브처럼 여유로운 품을, 무릎 위보다는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길이를 택하면 더욱 우아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21 알파카와 모헤어 혼방 소재 벨티드 코트 Lemaire.
22 알파카 혼방 소재 벨티드 오버코트 Mr P. by Mr Porter.











CHECK COAT
격자 크기, 색 조합에 따라 색다른 스타일을 만들어내는 체크 코트.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체크 코트의 유연함에 빠져볼 때다. 따뜻하고 포근한 인상을 주는 플레이드 체크, 정중하고 신사적 분위기가 담긴 글렌 체크 등 자신만의 체크 코트를 발견해보자.

23 글렌 체크와 깅엄 체크 패턴을 조합한 더블브레스트 코트 Juun.J.
24 브라운 플레이드 체크 패턴 벨티드 코트 Hevo by I.M.Z Premium.
25 타이거 프린트를 접목한 글렌 체크 패턴 체스터필드 코트 Neil Barrett.
26 건클럽체크 패턴 코트 Ami.
27 가죽 포켓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체크 패턴 롱 코트 Etro.











HOODED COAT
젊고 가벼운 스타일이 유행 전반에 흐르며, 묵직한 겨울 외투에 산뜻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주입하는 모자 장식이 늘어났다. 넉넉한 품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형태감 덕분에 코트 안쪽에 옷을 여러 개 겹쳐 입어도 충분히 멋스럽다. 통 넓은 팬츠, 두툼한 트레킹 부츠 혹은 스니커즈와 함께 스트리트적 무드를 배가해보자.

28 인조 양털 트리밍 장식을 가미한 캐멀 컬러 후디드 코트 Acne Studios.
29 18세기 독일 화가 안톤 라파엘 멩스의 인물화를 자수로 표현한 후디드 코트 Off-WhiteTM.
30 밀리터리 무드의 올리브그린 후디드 코트 Isabel Marant Homme.











PARKA
발수 코팅, 방한력이 탁월한 하이테크 소재를 겸비한 파카는 도시 남성을 위한 필수 아이템이다. 포멀한 슈트에 걸친 외투로 이색적 믹스 매치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1 오버사이즈 실루엣 파카 N°21.
32 광택감 있는 소재의 파카 Officine Ge'ne'rale.
33 스포티한 실루엣의 크림색 파카 Boss Men.











SINGLE COAT
캐시미어 스웨터, 플란넬 팬츠, 첼시 부츠만큼 겨울철 남자의 옷장에 기본이 되는 싱글 코트. 많은 브랜드와 디자이너 역시 가장 베이식한 실루엣을 캔버스 삼아 다양한 색과 무늬, 소재를 담아냈다. 고급스러운 매력의 캐멀과 차분한 브라운 컬러가 강세를 보이고, 로열 블루 같은 원색적 컬러 역시 선택의 즐거움을 안긴다.

34 절개 장식이 독특한 캐멀 컬러 싱글 코트 Maison Margiela.
35 이국적 패턴을 가미한 다크 그레이 코트 Golden Goose Deluxe Brand.
36 우아한 어깨선과 실루엣이 담긴 고동색 싱글 코트 Brioni.
37 브라운 코듀로이 싱글 코트 Dunhill.
38 부클레 소재의 로열 블루 싱글 코트 Paul Smith.
39 클래식한 매력의 캐멀 컬러 싱글 코트 Paul Smith.

 

 

에디터 정유민(ymjeong@noblesse.com)
사진 정석헌   어시스턴트 장체라, 염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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