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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9 BEAUTY

가을의 얼굴

  • 2019-10-30

이번 시즌 트렌디 컬러는 나뭇잎의 붉은색보다 흙의 적갈색에 가깝다. 부드러운 테라코타 컬러가 지나간 이 계절의 얼굴.



A 1970s Lady

진한 버건디와 어우러진 적갈색 메이크업은 레트로풍 레이디라이크를 연출한다. 이번 시즌 케이트 스페이드, 쿠시니, 톰 포드 등 다양한 컬렉션에서 이를 목격할 수 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왼쪽 베로니카와 오른쪽 토리 모두 눈꺼풀에는 브라운과 딥 레드 톤의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268의 색을 섞어 바르고, 그 위에 펄 버건디 옹브르 프르미에르 #810을 발라 입체감 있게 표현했다. 입술에는 적갈색 Esteˉe Lauder 퓨어 컬러 디자이어 #204를 바르고, 좀 더 진한 컬러의 Nars 프리시전 립 라이너 마리아치를 덧발랐다. 치크에도 비슷한 계열의 M.A.C 파우더 블러시 번트 페퍼를 넓게 발라 연결감을 주었다.





The Shade of Clay

흙을 닮은 테라코타 컬러는 매트한 피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피부는 밀착력과 커버력을 겸비한 YSL Beauty 올아워 파운데이션으로 보송보송하게 표현하고, Chanel 레베쥬 컬렉션 팔레트 에쌍씨엘 #190의 골드 톤 하이라이터로 치크에 은은한 빛을 더한다. 눈꺼풀에는 전체적으로 레드브라운 계열을 모은 Dior 백스테이지 아이 팔레트 #003의 컬러를 믹스해 바르고, 레드 오렌지 계열로 구성한 M.A.C 맥 아트 라이브러리: 플램-보이언트의 비비드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부분적으로 드로잉하듯 선을 그린다. 입술은 파운데이션으로 컬러를 누른 뒤 눈꺼풀에 사용한 같은 컬러의 섀도를 덧바른다.
케이프 형태의 레드 블라우스 Romanchic, 골드 스톤 장식 이어링 Monica Vinader.





Retro Mood

적갈색과 최상의 조합을 이루는 컬러를 꼽으라면? 비슷하게 낮은 채도를 유지하면서 보색 대비를 이룬 퍼플 그레이를 꼽을 수 있다. 눈꺼풀에는 아티스트용 퍼플 크림 컬러와 그레이를 섞어 만든 빈티지풍 컬러를 넓게 바른다. 눈가에 크리미한 질감과 이어지도록 치크 역시 브라운이 감도는 차분한 핑크톤의 Dior 루즈 디올 울트라 케어 #848을 크림 블러셔처럼 사용한다. 입술에도 촉촉하게 밀착되는 YSL Beauty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 #613을 발라 마무리한다.





Blush Contour

옐로 톤 비율이 높은 테라코타 컬러를 진한 포인트 컬러가 아닌 전체적 음영감을 주는 데 사용하면 수줍은 소녀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피부는 Esteˉe Lauder 더블 웨어 스테이-인-플레이스 메이크업으로 보송보송하게 연출한 뒤 관자놀이부터 치크까지 테라코타 컬러의 Clinique 치크팝 #17을 전체적으로 넓게 바른다. 이때 같은 블러셔를 콧잔등과 턱에도 쓸어주면 좀 더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다른 포인트 메이크업은 생략하고, 입술은 말린 장미 계열의 Chanel 루쥬 알뤼르 리퀴드 파우더 #978을 발라 마무리한다.
버건디 컬러 재킷 Romanchic, 재킷 안에 입은 화이트 셔츠 에디터 소장품.





Hue of Brown

얼굴 전체를 붉은 톤으로 연출하기 부담스럽다면 은은한 코코아 컬러와 꾸준히 사랑받는 말린 장미 컬러를 믹스해도 좋다. 눈꺼풀과 치크에는 브라운 톤의 Nars 싱글 아이섀도 소피아와 플럼 톤을 가미한 뉴욕을 믹스해 바르고, 눈머리 부분에는 골드 펄감의 Sisley 레 휘또-옹브르 #40을 얹어 은은한 반짝임을 연출한다. 언더 점막에는 네이비 컬러의 Nars 하이 피그먼트 롱웨어 아이라이너 오션 드라이브를 발라 눈매를 또렷하게 표현한다. 입술은 말린 장미 톤의 YSL Beauty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 #617을 바른 후 파우더로 한 번 눌러 매트하게 마무리한다.
러플 장식 니트 톱 Lardini Women by Hyundai x CNMI.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김선혜   모델 베로니카(Veronika), 토리(Tori)   헤어 김귀애   메이크업 오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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