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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9 ISSUE

Environment Inside

  • 2019-09-11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여정과 인류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보내는 롤렉스의 찬사. 이러한 행보가 지닌 가치와 비전을 담은 2019 롤렉스 어워드가 지난 6월에 진행됐다.

롤렉스의 전설, 오이스터 탄생 50주년을 기념하고 자연유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온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67년 출범한 롤렉스 어워드.

2019 롤렉스 어워드
롤렉스 어워드(Rolex Awards for Enterprise)는 롤렉스의 전설, ‘오이스터’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며 1967년 출범했다. 이 어워드는 기업 정신을 계승하여 인류의 지식과 안녕을 증진하며 문화유산과 환경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시작되어 40년 이상 진행되고 있는 롤렉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보존하기 위해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롤렉스가 최근 시작한 퍼페츄얼 플래닛(Perpetual Planet) 캠페인의 중심 축이기도 하다.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2월, 2019 롤렉스 어워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5월 6일에는 111개국 총 957명의 지원자 중 최종 후보자 10명이 발표됐다. 특히 올해는 롤렉스 어워드 43년 역사상 처음으로 일반 대중도 수상자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었다. 온라인(www.rolex.org)과 소셜 미디어 (www.twitter.com/rolex)에서 후보자의 지난 행보와 프로젝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 후 가장 인상 깊은 후보자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6월 12일, 10명의 후보자는 최종 수상자 5명을 선정하기에 앞서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내셔널 지오그래픽 익스플로러 페스티벌(National Geographic Explorers Festival)에서 자신의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단은 일반 대중 투표 결과를 고려해 6월 14일, 5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종 수상자는 각각 20만 스위스 프랑(약 2억3500만 원)의 상금과 롤렉스 시계를 부상으로 받았고, 전 세계에 자신의 프로젝트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1 왼쪽부터) 2019 롤렉스 어워드 최종 수상자인 미란다 왕, 주앙 캄푸스 실바, 롤렉스의 CEO 장 프레데릭 뒤포, 크리시 카란스, 브라이언 지타, 그레구아르 쿠르틴.
2 개척자들의 열정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에 용기를 불어넣으며 지구 탐험가들의 최극단 탐사에 함께해온 롤렉스.

롤렉스의 헌신, 퍼페추얼 플래닛 캠페인
퍼페추얼. 모든 롤렉스 오이스터 제품에 증표처럼 새겨져 있는 이 표시는 롤렉스의 기술을 지칭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철학을 상징한다. 1930년대부터 지금까지 롤렉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험준한 지역과 바다, 높은 산악을 탐험하는 선구자적 탐험가에게 롤렉스 시계를 지원해왔다. 또 ‘퍼페추얼 플래닛’이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개인 및 주요 단체를 활발하게 후원하고 있다.
롤렉스는 1926년부터 해양 및 심해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지구에서 가장 깊은 심해까지 착용하고 내려간 시계를 만들기도 했다. 한편 롤렉스는 1930년대부터 수많은 고산 원정을 지원한 이력도 있다. 1953년 영국 에베레스트 원정대의 일원이던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와 셰르파 텐징 노르게이(Tenzing Norgay)는 롤렉스 시계를 착용하고 해발고도 8848m의 에베레스트 최고봉에 세계 최초로 발을 디뎠다. 롤렉스의 모험은 지표면 아래에서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960년대부터 동굴 탐험을 지원했으며, 1979년엔 세계 최고의 동굴학자로 인정받는 장 프랑수아 페르네트(Jean-Francois Pernette, 1998년도 롤렉스 어워드 수상자)가 롤렉스 익스플로러 II를 착용하고 많은 탐사를 진행했다. 이렇듯 롤렉스는 언제나 지구 탐험가들과 동행했으며, 개척자들의 열정과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일에 용기를 불어넣었다. 롤렉스의 이런 행보는 창립자 한스 빌스도르프의 뜻에 따라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문의 02-2112-1251


2019 롤렉스 어워드 수상자
미란다 왕    Miranda Wang, 25세, 캐나다
캘리포니아에서 활동하는 캐나다 출신 기업가이자 분자생물학자 미란다 왕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플라스틱 폐기물을 화학물질로 변환해 자동차나 전자 제품 같은 산업재와 소비재 생산에 재사용하는 공정을 이끌고 있다.

주앙 캄푸스 실바    Joao Campos-Silva, 36세, 브라질
주앙 캄푸스 실바는 무게가 200kg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민물고기이자 현재 멸종 위기에 처한 자이언트 아라파이마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것은 물론, 강에 의존해 살아가는 아마존 토착민의 생계와 식량 공급, 문화까지 보호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크리시 카란스    Krithi Karanth, 40세, 인도
인도의 국립공원 부근에 거주하는 사람과 가축에게 야생동물이 가하는 위협을 줄이고, 사람과 야생동물 간 충돌을 해소하는 데 노력 중이다. 특히 수신자 부담 지원 서비스를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보상 청구를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언 지타    Brian Gitta, 26세, 우간다
검사 결과를 기다리느라 말라리아 치료가 지연되는 것은 아프리카 농촌에서는 흔한 일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혈액 샘플이 없어도 빛과 자석을 이용해 몇 분 만에 검사 결과를 알 수 있는 저비용의 혁신적 휴대용 기기를 실험 중이다.

그레구아르 쿠르틴    Gregoire Courtine, 44세, 프랑스
스위스에서 활동하는 과학자 그레구아르 쿠르틴은 체내에 이식할 수 있는 전자 브릿지를 활용해 뇌와 척수를 다시 연결함으로써 잠재 신경을 재생하고, 마비로 인해 걷지 못하는 사람들이 다시 걸을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 방법을 개발 중이다.

 

에디터 정순영(jsy@noblesse.com)
사진 제공 롤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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