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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9 FASHION

오래 기다렸죠? 구찌의 하이 주얼리

  • 2019-07-26

파리에서 따끈따끈한 소식이 날아왔다. 구찌가 하이 주얼리의 성지 파리 방돔 광장에 입성했다는 것. 구찌가 선보이는 하이 주얼리의 세계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1 파리 방돔 광장에 새롭게 문을 연 구찌의 하이 주얼리 부티크.

방돔 광장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섰다는 소식! 패션 부문에서 입지를 다지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구찌에서 오로지 주얼리만을 위한 부티크를 열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하이 주얼리를 바로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독특한 컬러감을 강조한 전 세계 구찌 부티크와 달리 파리 방돔 광장 16번가에 들어선 구찌주얼리 부티크는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전한다. 베르데아카 사틴과 앤티크한 거울 사이로 우드 캐비닛이 들어섰고, 블랙 & 화이트 마블을 모자이크 형태로 배열한 플로어가 인상적이다. 화려하고 컬러풀한 주얼리가 돋보이도록 세심하게 계산해 공간을 디자인했다는 설명.
절충주의를 따르는 미켈레의 비전을 담은 첫 하이 주얼리 컬렉션 ‘호르투스 델리키아룸(Hortus Deliciarum)’은 그가 소중히 여기는 모티브와 구찌 고유의 요소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덴, 아르카니아, 제나두의 신화적 정원을 주제로 한 세 가지 모티브의 200여 점을 선보인다. 미켈레는 자신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 대칭’이라고 표현한 독특한 구조를 시도하며 섬세한 형태로 ‘불완전성’과 ‘부조화’를 표현해냈다. 컬렉션의 첫 번째 주제는 영원한 사랑의 고전적 상징에 경의를 표하며, 두 번째 주제는 신화 속 동물 우화나 고대 동물 조각상을 떠올리게 하는 장엄한 동물의 왕국에서 영감을 가져왔다. 마지막 주제는 맥시멀리스트의 매력을 살려 재해석한 솔리테어로 펼쳐진다.





2, 3, 4, 5 다이아몬드와 다양한 컬러 원석이 조화를 이루며 몽환적인 정원을 완성한 구찌의 첫 하이주얼리 컬렉션 호르투스 델리키아룸.

구찌의 새로운 도전이기도 한 호르투스 델리키아룸 컬렉션에서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는 물론 임페리얼 토파즈, 블러시 로제 토파즈, 벨벳 그린 투르말린을 비롯해 만다린 가닛, 핑크와 블루 사파이어, 오팔, 옐로 베릴 등 대담하고 화려한 컬러 원석이 조화를 이뤄 꽃이 만개한 몽환적 정원을 연상시킨다.
파리 방돔 광장 16번가. 이곳에서 만나게 될 구찌 고유의 노하우와 섬세한 하이 주얼리를 함께 버무려낸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새로운 비전이 자못 기대된다.

 

에디터 이서연(프리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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