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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9 FASHION

미스매치, 크고 반짝일 것

  • 2019-04-25

차림이 한층 가벼워진 봄날, 이번 시즌 놓칠 수 없는 액세서리 아이템은 '이어링'. 더 무겁고, 크고, 화려해진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내 귀에 캔디처럼 착 달라붙는 이어링 200% 활용법.



More Big & Bold
이번 시즌 메가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 흐름에 맞춰 레트로 무드를 더한 이어링의 라인업이 돋보인다. 지난 시즌 가느다란 실처럼 얇고 작은 사이즈의 주얼리가 유행했다면 이번 봄엔 화려하고 큰 이어링에 집중해도 좋겠다. 끌로에는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선보였는데 그 길이만 무려 11cm. 어깨에 닿을만한 길이의 드롭 이어링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룩을 선보였다. 일반적인 주얼 장식이 싫다면 살바토레 페라가모, 프로엔자 슐러의 주얼리도 눈여거 볼 것.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앤드류를 임명한 후 독창적인 컬렉션을 완성한 페라가모는 선명한 레드, 핑크빛이 감도는 이어링을 소개한다. 기하학적인 형태로 장식된 귀걸이는 모두 드롭 형태로 립 메이크업에 포인트를 준 전체 룩과 조화를 이룬다. 프로엔자 슐러는 열쇠 잠금 장식, 따개 장식을 골드로 제작해 재미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는데 걸을 때마다 찰랑이는 소리가 난다고.




Don’t Miss, Mismatched
주얼리, 특히 이어링 스타일링에 있어 미스매치는 이제 우리에게 익숙해진 흐름이다. 앞선 런웨이에서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는데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런웨이 속 모델 배윤영의 스타일을 참고해 볼 것. 반듯이 넘긴 깨끗한 헤어, 립 포인트 메이크업에 다른 느낌의 빈티지 이어링을 한 쪽씩 착용해 재미를 더했다. 토리 버치 역시 빈티지 무드의 레드 링과, 크리스털 이어링을 미스 매치해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조화를 이루는 룩을 소개한다. 베르사체는 귀여운 향수 병을 모티브로 옐로, 레드 보틀을 이어링으로 선보여 같은 듯 다른 페어 이어링의 재미를 보여준다.




Shiny stars
1.5배 예뻐질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이어링 착용. 여기에 ‘Shiny’가 더해지면 2.5배 예뻐질 수 있지 않을까? 돌체 앤 가바나는 블루 사파이어와 보랏빛 젬스톤이 이뤄진 주얼 장식으로 얼굴에 자체 반사판을 만들었다. 실내보다 자연광을 받았을 때 더 아름다운 크리스털 이어링은 크기보다도 반짝임이 더 중요한 요소. 60년대 여배우의 착장을 그대로 재현한 돌체 앤 가바나의 화이트 다이아몬드, 오닉스로 만든 이어링도 좋은 예가 된다. 심플한 블랙 룩, 레드 립과 삼박자를 이뤄 완벽한 60년대 모던 걸을 보여준다. 또다른 소재, 진주도 잊지 말자. 주얼리 장식에 있어 진주만큼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소재도 없으니까. 샤넬은 작은 진주 장식이 자잘하게 박힌 이어링으로 하트, 원형, 샤넬 로고를 장식했고 버버리는 조개 모양 귀걸이에 진주를 쏘옥 박았다. 은은하고 우아한 빛으로 얼굴이 금방 환해진다. 일반적인 진주 귀걸이 조금 싫증 났다면 두 브랜드가 선보인 스타일링을 참고해 볼 것.

 

에디터 이아현(fcover@noblesse.com) 디자인 오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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