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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019 BEAUTY

Under the Stage

  • 2019-03-25

화려한 조명이 꺼진 무대 뒤편. 무용수의 얼굴에 드리운 뜨겁고도 여린 표정.

Sweat Beauty
이번 시즌엔 촉촉한 피부 표현이 지난 시즌과 조금 다르다. 과하게 촉촉하기보다는 이슬을 머금은 듯한 듀이(dewy) 스킨이 이번 시즌 포인트. 물기 어린 피부와 어우러져 살짝 번진 듯 연출한 아이라인이나 컬러 메이크업도 매력을 더한다. 피부는 L’Occitane 시어 페이스 컴포팅 오일을 손으로 가볍게 눌러 바르고, 그 위에 Chanel 르 블랑 오일-인-크림 컴팩트 파운데이션을 얇게 얹어 표현한다. Nars 라저 댄 라이프 롱 웨어 아이라이너 펜슬로 눈 점막에 그리고, 눈가 주변을 메우는 느낌으로 가볍게 블렌딩한다. 치크는 크랜베리 컬러 Cle de Peau Beaute 크림 블러시 #1을 브러시에 묻힌 뒤 경계가 그대로 남도록 사선으로 터치해 마무리한다.

블랙 레이스 슬리브리스 톱 Magan by Mag & Logan, 블랙 튈 스커트와 새틴 토 슈즈 Repetto.











Dramatic Glitter
몇 시즌 내내 강세를 보인 메이크업 트렌드는 바로 글리터. 무대 위 화려한 무용수와 글리터 메이크업은 환상의 매치를 이룬다. 모델의 오른쪽 눈꺼풀에는 메탈릭 그레이와 그린이 섞인 Urban Decay 문더스트 아이섀도 조디악을, 왼쪽 눈에는 오렌지 코럴 컬러의 헤비메탈 글리터 아이라이너 그라인드를 발랐다. 그 위에 투명 글로스를 살짝 얹은 후 잘게 부순 자개를 붙여 드라마틱한 눈매를 완성했다.











Practice Time
격렬한 연습을 마친 뒤 열기가 남아 있는 모습을 표현한 룩. 피부는 Bobbi Brown 인텐시브 스킨 세럼 파운데이션을 소량 펴 발라 추가적 잡티 커버 없이 마무리한다. 눈 아래부터 양 볼 가득 오렌지와 핑크 컬러 Giorgio Armani Beauty 플루이드 쉬어 #5와 #8을 스펀지로 두드려 자연스러운 홍조를 연출한다. 눈썹은 투명한 Hourglass Cosmetic 아치 브로우 쉐이핑 젤로 사선으로 세우듯 빗어 정리한다.

화이트 크롭트 톱 Recto, 어깨에 걸친 아이보리 니트 Essential.











White Fairy
이번 시즌 디올 컬렉션은 발레리나와 모던 댄서를 아우른 무용수의 룩으로 빛을 발했다. 여기에서 영감을 받아 헤어를 로(low) 번으로 묶은 뒤 머리에 하얀 리본을 세 번 정도 둘러 장식했다. 피부는 Dior 디올 프레스티지 라이트-인-화이트 유브이 미네랄 블레미쉬 밤 컴팩트를 발라 자연스럽게 커버하고, 눈꺼풀에는 은은하게 빛나는 누드 핑크 컬러 Stila 쉬머 & 글로우 리퀴드 아이섀도 키튼을 발라 은은한 음영을 표현했다.

화이트 보디슈트 Repetto.











Black Swan
화려한 ‘블랙 스완’을 모티브로 눈매를 화려하게 연출했다. 눈가를 작은 캔버스 삼아 브러시로 여러 컬러를 러프하게 얹는 것이 노하우. 메탈릭 블루 컬러 Shiseido 카잘 잉크아티스트 #08, 골드 컬러 Chanel 옹브르 프르미에르 롱웨어 파우더 아이섀도 #32와 아티스트용 크림 컬러를 브러시로 툭툭 얹어 유화 같은 눈매를 완성한다. 치크와 립은 카멜리아 핑크 컬러 Addiction 리퀴드 블러셔 #019를 수채화처럼 퍼뜨리듯 표현한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목정욱   모델 애나(Anna)   헤어 조영재   메이크업 이나겸   헤어 & 메이크업 최샛별   어시스턴트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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