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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9 FASHION

과거와 오늘을 잇는 타임피스

  • 2019-01-07

260여 년간 하이엔드 워치메이킹의 정수를 보여온 바쉐론 콘스탄틴. 메종은 피프티식스 컬렉션을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의 장을 열고자 한다.

1 셀프와인딩 무브먼트 2475 SC/2를 탑재한 피프티식스 데이-데이트.

바쉐론 콘스탄틴이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 피프티식스. SIHH 2018을 통해 처음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모델로, 마침내 그 신작을 직접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피프티식스는 1956년에 제작한 레퍼런스 6073 모델에 뿌리를 두고 있다. 피프티식스라는 이름도 1956년의 56에서 따온 것. 레트로 컨템퍼러리 스타일을 표방하는 이 컬렉션은 전통과 본질을 계승하면서 현대적 감성을 입은 것이 특징이다. 외형만 봐도 금세 확인할 수 있다. 매끈한 라운드 다이얼과 12시 방향에 자리한 말테 크로스 엠블럼에서 클래식의 우아함이 드러나며, 지름 40mm의 케이스, 아라비아숫자와 바를 교차 삽입한 인덱스, 야광 처리한 시곗바늘에서는 밝고 경쾌한 느낌이 전해진다. 뭐니 뭐니 해도 피프티식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다이얼과 시곗줄을 잇는 러그 디자인. 레퍼런스 6073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계승한 부분으로, 메종의 상징인 말테 크로스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또 다른 디자인 요소는 볼록하게 올라온 박스형 글라스로 1950년대 레트로 무드를 물씬 풍긴다. 과거에는 플렉시글라스 또는 미네랄 글라스로 제작했다면 이 컬렉션에서는 사파이어 크리스털 소재로 만들어 스크래치에 더욱 강해졌다. 자체 제작한 셀프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해 편리함을 더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한편, 레퍼런스 6073에서 가장 진화한 부분은 시계 뒷면의 투명 백케이스다. 사파이어 글라스로 백케이스를 제작해 메종 특유의 무브먼트 마감 기법은 물론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새롭게 디자인한 22K 골드 소재 오픈워크 로터를 감상할 수 있다.







2 스틸 케이스에 새로운 기계식 셀프와인딩 무브먼트인 칼리버 1326을 탑재한 피프티식스 셀프와인딩 모델.
3 월·일·요일 표시창과 문페이즈를 갖춘 피프티식스 컴플리트 캘린더 모델.
4 22K 골드 소재 오픈워크 말테 크로스 로터가 돋보이는 백케이스.

이처럼 레트로와 컨템퍼러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피프티식스 컬렉션은 네 가지 모델로 만날 수 있다. 시간과 날짜 표시 기능을 갖춘 ‘셀프와인딩’, 날짜와 요일, 그리고 파워리저브 표시 기능을 탑재한 ‘데이-데이트’, 월·일·요일 표시 기능에 문페이즈를 더한 ‘컴플리트 캘린더’, 슬림한 케이스와 22K 골드 소재의 페리페럴 로터를 탑재한 ‘투르비용’이 그것. 네 가지 모델은 스틸 또는 골드 버전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디터 이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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