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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8 ISSUE

찬란한 만남

  • 2018-09-03

예술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오래도록 힘써온 롤렉스가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의 새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1 현대건축계의 선구자로 불리는 멘토 데이비드 아디아예와 건축 사무소 아틀리에 마소미의 수석 건축가인 프로테제 마리암 카마라.
2 세네갈 출신 어번 스트리트 댄서인 프로테제 쿠디아 투레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창의적인 안무로 잘 알려진 멘토 크리스털 파이트.

2018~2019년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 롤렉스는 예술을 한다. 정교하고 세밀한 기법으로 만든 워치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랜 기간 적극적인 예술 후원 활동을 펼쳐온 브랜드 롤렉스가 신예 아티스트를 발굴, 지원하는 프로그램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Rolex Mentor & Protege Arts Initiative)’를 통해 다시 한번 예술을 향한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다. 다양한 장르에 걸쳐 예술계 거장들과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002년부터 격년제로 꾸준히 이어져 이미 특별한 만남을 주선해왔다. 각 분야에서 선정된 신예 아티스트는 1년 동안 멘토의 개인 지도를 통해 문화적 교감을 나누고, 기술적 조언 등을 받는다. 이후 그들에 의해 탄생한 뜻깊은 협업 결과물을 ‘롤렉스 아트 위크엔드(The Rolex Arts Weekend)’에서 전시, 공연, 책 등의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3 작곡, 악기 연주를 비롯해 배우,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멘토 자키르 후세인과 훌륭한 드럼 연주 실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테제 마커스 길모어.
4 소설가이자 시인, 평론가로 활동하는 멘토 콜름 토이빈과 프로테제로 참여한 떠오르는 신인 작가 콜린 배럿.

예술과 열정을 잇다
본격적인 2018~2019년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롤렉스는 총 4명의 장르별 유명 아티스트를 제9기 멘토로 선별했다. 미국의 국립 아프리카계 미국인 역사문화박물관, 노르웨이의 노벨평화센터 등을 설계한 건축 사무소 아디아예 어소시에이츠(Adjaye Associates)의 건축가 데이비드 아디아예, 2015년 <베트로펜하이트(Betroffenheit)> 공연을 통해 동시대 최고의 안무가로 자리매김한 무용수 크리스털 파이트, 소설 <브루클린(Brooklyn)>, <노라 웹스터(Nora Webster)> 등을 출간하며 무한한 작품 세계를 증명한 작가 콜름 토이빈, 인도의 전통 타악기 타블라의 뛰어난 연주 실력으로 잘 알려진 음악가 자키르 후세인까지. 분야별로 각 프로테제와 손잡은 멘토들은 신예 아티스트의 열정을 응원하며 섬세한 지도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프로테제 스스로 단지 학생이나 제자에 머물지 않고 어떤 주제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그 대상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면 제 일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렇게 프로그램의 의의를 설명한 데이비드 아디아예는 자신의 프로테제인 건축가 마리암 카마라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해 고유의 사회적 시각을 확장시키고자 했다. 마리암 카마라 역시 놀라운 통찰력을 지닌 멘토 데이비드 아디아예의 건축 철학에 감화되어 이번 작업의 결과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세네갈 출신 어번 스트리트 댄서 쿠디아 투레는 크리스털 파이트의 프로테제가 되어 새로운 예술적 도전을 시도했는데, 전통 아프리카 문화와 힙합을 결합한 쿠디아 투레의 독창적 안무가 크리스털 파이트의 역동성과 만나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문학 부문 멘토 콜름 토이빈의 프로테제로 합류한 아티스트는 다름 아닌 단편집 <영 스킨스(Young Skins)>의 작가 콜린 배럿. 2014년 영국과 아일랜드의 주요 문학상을 무려 3개나 수상한 그는 콜름 토이빈의 문학을 향한 예술적 접근이 인상적이라고 말하는 동시에, 이번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서로 다른 관점의 교류를 직접 실천해 보였다. 음악 부문 프로테제로 참여한 뉴욕 재즈 뮤지션 마커스 길모어는 자신의 멘토 자키르 후세인과의 만남을 이렇게 묘사하기도. “그는 굉장히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같아요. 오랫동안 음악 활동을 하며 무수히 많은 작품을 만들고, 훌륭한 리더십까지 갖췄죠. 이번 프로그램을 기회 삼아 저도 그런 점을 배울 수 있길 바라요.” 이처럼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롤렉스 멘토 & 프로테제 아트 이니셔티브는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를 추가해 더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전망이다. 혁신적 워치메이킹뿐 아니라 예술까지 아우르는 롤렉스의 도전정신은 여느 아티스트가 품은 열정만큼이나 뜨겁다.
문의 02-2112-1251

 

에디터 박소현(angelapark@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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