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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31

N note

<노블레스 맨>이 선정한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에센셜 아이템.

필드의 나침반
핀까지 거친 항해를 책임져주는 필드 위의 나침반, 레이저 거리측정기.

핸디캡이 일정 수준에 오르면 승패는 종이 한 장 차이로 갈린다. 어떤 클럽을 집고 어느 코스를 공략하느냐의 싸움. 그 선택의 전제 조건은 코스에 대한 이해와 목표까지의 정확한 거리 파악이다. 매번 캐디에게 묻거나 거리목으로 대강 파악하는 습관으로는 보기 플레이어의 벽을 넘을 수 없다.
GPS 기능을 탑재한 디바이스가 여럿이지만 센티미터 수준의 정밀함을 요구한다면 레이저 거리측정기가 답이다. 핀까지 정보(거리, 높낮이)는 물론 IP 지점을 직접 지정할 수 있어 다양한 공략이 가능하다. 여기에 코스의 높낮이를 자동으로 계산해 보정한 수치를 제공하는 성능과 손 떨림을 최소화해 정확한 지점을 노릴 수 있는 광학 기능까지 갖춰 보다 명민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1 가민의 GPS와 레이저 기술을 결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Z80 Garmin.
2 광학식 손 떨림 보정 기능을 채택해 시야의 흔들림을 약 80%까지 줄여주는 쿨샷 프로 스태빌라이즈드 Nikon.
3 슈퍼 클리어 렌즈를 채택해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콤팩트 레이저 거리측정기 CL Voicecaddie.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사진 김흥수




 



INCREDIBLE CHAIR
진정한 협업이란 이런 것이다. 넨도와 프리츠 한센이 협업한 의자를 보는 순간 무릎을 탁 치게 된다.

협업이란 말에 더 이상 설레지 않는다. ‘협업을 위한 협업’의 홍수 속에서 과연 서로 윈윈하는 의미 있는 만남은 몇이나 될까. 그러나 일본의 디자인 스튜디오 넨도(Nendo)가 참여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그간 넨도와 함께한 컬래버레이션이 세계적 주목을 받은 건 그 때문이다. 넨도는 올해 덴마크 가구 명가 프리츠 한센과 만났다. 올해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한 이들의 합작품 ‘N01 체어’가 한국에 상륙한 건 바로 얼마 전 일이다. 군더더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간결하고 미끈한 몸체와 기교를 부리지 않은 최소한의 디자인, 그리고 말간 컬러. 일본과 덴마크 디자인의 교집합 안에서 이루어진 팽팽한 줄다리기는 서로에게 의미 있는 결과물을 안겼다. 특히 의자를 구성한 솔리드 우드는 아르네 야콥센의 1957년 작 그랑프리 체어 이후 덴마크 브랜드에서 처음 시도한 것. 컨템퍼러리하면서도 브랜드의 전통과 역사를 살리고자 한 프리츠 한센의 다소 무모한 도전은 놀랍도록 성공적이다.




N01 체어 Fritz Hansen by BOE.

 

에디터 전희란(ran@noblesse.com)
사진 김흥수




 



기포가 있는 오후
위트와 품격이 어우러진 가을 해 질 녘을 위한 한잔.

가을 해 질 녘. 햇빛이 여과지를 통과해 도심을 비춘다. 붉고 차분하게 물들어가는 숲과 그림자가 땅으로 숨어드는 침전의 시간이다. 가라앉은 기분과 무채색 오후를 만끽하고 싶다면 테이블 위에 샴페인 한 병을 올리자. 달큼하고 쌉싸래한 한 모금은 바닥에 들러붙은 지루하고 느슨한 무드를 위로 올린다. 유유자적한 가을 오후에 위트와 이야깃거리를 더한다. 이 정도 품격이면 이 가을의 풍요로움에 더할 나위 없이 어울린다.




4 그랑 크뤼 포도밭에서 최상급 샤르도네만 엄선해 양조, 8년의 숙성을 거친 로트칠드 블랑 드 블랑 2008 Barons de Rothschild.
5 그랑 크뤼 밭에서 수확한 포도로만 양조해 신선함과 풍부한 복합미가 특징인 퀴베 헤메라 2005 Henriot.
6 3개의 그랑 크뤼 밭과 2개의 프리미엄 크뤼 밭에서 수확한 포도만 사용한 넘버링 시리즈 퀴베 741 NV Jacquesson.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사진 김흥수




 



RUN BOOSTING
준비를 마친 러너의 모습, 메르세데스-벤츠의 3세대 CLS.

젊다, 우아하다, 역동적이다. C-클래스를 수식하는 단어는 다채롭다. 첨예하고 클래식하며 다이내믹한 세단. CLS는 이러한 이질적인 요소의 조합으로 탄생했다. 6년 만에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엔 메르세데스-벤츠의 미래와 4도어 쿠페의 진화가 담겼다.
가장 큰 외형상의 변화는 전면에 있다. 차량의 하단을 향해 넓어지는 그릴과 상어의 코를 연상시키는 앞으로 기울어진 형상은 이전보다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전한다. 여기에 높은 아치 형태의 벨트 라인과 프레임을 생략한 윈도 라인, 평평한 후면으로 이어지는 유려한 측면은 CLS의 역동성을 한층 강조한다.
3세대 CLS는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엔진과 가솔린엔진을 탑재했다. ‘CLS 400 d 4MATIC’ 모델의 3.0 디젤엔진은 캠트로닉 가변 밸브-리프트 컨트롤을 최초로 적용하고 알루미늄 엔진 블록과 실린더 벽의 나노 슬라이드 코팅 등 첨단기술을 더해 최대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하고 배기가스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이와 함께 출시한, 메르세데스-AMG 라인에 합류하는 ‘CLS 53 4MATIC+’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에 EQ 부스터라는 통합 전기모터와 48V 전기 시스템을 더해 최대출력 435마력이라는 극한의 성능을 실현했다.




새로운 직렬 6기통 디젤엔진과 EQ 부스터를 더한 가솔린엔진 모델로 탄생한 3세대 CLS Mercedes-Benz.

 

에디터 조재국(jeju@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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