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News

SEPTEMBER. 2018 BEAUTY

The Rise of Color

  • 2018-08-25

이번 F/W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컬러의 존재감이 확연하다. 파스텔과 비비드의 다채로운 조합과 기교가 마음껏 드러난, 날것 그대로의 2018년 가을 컬러 메이크업!

Multicoloring
흔히 봄 시즌의 전유물로 여기던 파스텔 컬러가 디올과 필로소피, 프라발 구룽 등 이번 시즌 여러 컬렉션에 모습을 드러냈다. 파스텔컬러도 강한 터치감으로 표현하면 시선을 끄는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M.A.C 아이섀도 프로 팔레트의 휴미드와 틸 어필 등 펄감 있는 파스텔 컬러에 미세한 실버 글리터인 Make Up For Ever 스타 릿 파우더 #1을 소량 믹스해 눈가에 그림을 그리듯 색감을 얹고, 일부는 브러시로 흩뿌려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아이 메이크업에 힘을 준 만큼 입술은 마른 장미 컬러의 Nars 벨벳 립 글라이드 제논으로 색감을 눌러 마무리한다.

스트라이프 니트 Sonia Rykiel.











Color Extreme
디올과 드리스 반 노튼, 살바토레 페라가모 컬렉션에 등장한 컬러 마스카라와 컬러 라인의 조합, 엠포리오 아르마니와 나임 칸 등의 컬러 스모키 아이처럼 이번 시즌 메이크업은 컬러끼리 충돌하고, 컬러에 컬러를 겹치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서 영감을 받아 위 속눈썹에는 밝은 오렌지 컬러의 Make Up For Ever 아쿠아 XL 컬러 페인트 M-70을, 언더에는 라이트 블루 톤의 아티스트용 크림 컬러를 스크루 브러시에 묻혀 색감 넘치는 눈매를 연출한다. 립 메이크업은 딥 레드 톤의 Nars 파워 매트 립 피그먼트 돈 스탑을 바른 후 입술 안쪽을 중심으로 위 속눈썹에 사용한 컬러 페인트를 덧발라 입체감을 더한다.

오렌지와 파스텔 핑크 컬러 블록 니트 Vanessa Bruno Athe.











Colorful Drama
이번 시즌의 컬러 메이크업은 한동안 지속된 내추럴 무드에 지치기라도 한 듯 강렬한 느낌으로 트렌드 위에 올라섰다. 화려한 색감과 볼드한 채색이 절정을 이룬 1980~1990년대 메이크업을 떠올리게 하는 컬러 조합이 대표적. 이런 메이크업을 위해 라이트 그린 컬러의 Shu Uemura 드로잉 펜슬 P52를 눈꺼풀 아우트라인을 따라 그린 후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블렌딩한다. 눈 앞머리에는 Estee Lauder 퓨어 칼라 트리오 아이섀도의 시머링 골드 컬러를 덧발라 입체감을 부여할 것. 입술은 핑크빛이 감도는 레드 컬러의 Estee Lauder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520을 발라 눈매와 드라마틱한 컬러 매치를 완성한다.

그린 컬러 롱 재킷 MSGM by Yoox. com.











Lip Statement
다채로운 립 컬러가 등장한 이번 시즌, 메종 마르지엘라와 안나키키 컬렉션을 필두로 레드 계열을 벗어난 비비드 립 컬러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흔하지 않은 립 컬러를 연출하고 싶다면 컬러 베리에이션이 풍부한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 외에 아이섀도와 립밤을 섞어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La Mer 더 립밤에 미모사 컬러의 Shu Uemura 프레스드 아이섀도 M330을 섞어 입술에 톡톡 두드리듯 얹으면 유니크한 립 컬러를 부담스러워 보이지 않게 연출할 수 있다. 아이라인은 Bobbi Brown 롱웨어 젤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길게 빼 그리고, Tom Ford Beauty 브로우 스컬프터로 눈썹 아우트라인을 의도적으로 강조해 또렷한 인상을 완성한다.

골드와 블랙 컬러를 믹스한 트위드 재킷 Sonia Rykiel.











Autumn Blue
이번 F/W 시즌의 특징은 주로 여름 시즌에 볼 수 있던 청명한 블루 컬러가 대거 등장했다는 것. 프라다, 살바토레 페라가모, 베로니카 비어드 컬렉션 등이 그 예다. 블루 컬러 메이크업을 위해 Chanel 레 꺄트르 옹브르 #312의 코발트블루 컬러를 눈썹뼈와 눈 앞머리에 바른 후 블렌딩해 입체감 있는 눈매를 만든다. 그다음 눈 바로 아래부터 관자놀이까지 넓게 브라이트 핑크 컬러의 YSL Beauty 블러쉬 볼립떼 #5로 채색하면 블루와 핑크로 수채화처럼 물들인 컬러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사진 김외밀   모델 엠마리(EmMarie), 크세니아(Ksenia)   헤어 이에녹   메이크업 이나겸   어시스던트 오윤아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