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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8 BEAUTY

2018 F/W Cool & Chic

  • 2018-07-23

시크한 뷰티 룩에 관심 있는 이라면 올 하반기를 기대해도 좋겠다. 깨끗한 피부 표현부터 반짝이는 글리터와 빼놓을 수 없는 스모키 룩까지, 올 하반기 뷰티 트렌드는 하나같이 쿨하다! 베일을 벗은 2018년 F/W 메이크업 컬렉션 아이템으로 전망해본 하반기 메이크업 트렌드.

Ultimate Clear Skin
매 시즌 수많은 트렌드가 새롭게 오르내린다 해도, 피부 표현만큼은 지난 시즌에 이어 2018년 하반기 역시 깨끗한 스킨으로 귀결한다. 본연의 피붓결을 살리면서 맑고 투명하게 연출하는 것이 미션. 잡티마저 매력이라고 여기는 요즘, 보다 스킨케어 기능에 집중한 메이크업 제품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클린 스킨’이 몹시 신선하게 느껴진 몇 해 전, 디올은 누구보다 빨리 하이브리드 스킨케어 기능을 갖춘 캡춰 토탈 드림스킨 라인을 선보였다. 그리고 그 어느 때보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이번 시즌, 이 드림스킨 라인을 재정비해 새로운 쿠션을 선보인다. 그 주인공은 바로 드림스킨 모이스트 & 퍼펙트 쿠션. 쿠션을 통해 디올이 정의하는 새로운 아름다움은 어떤 피부에 사용해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 톤이다.






Dior 캡춰 드림스킨 모이스트 & 퍼펙트 쿠션 SPF50+/PA+++ 피부에 촉촉함을 전하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빛나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덕분에 하루 종일 스킨케어를 더한 듯 편안한 느낌을 유지할 수 있다.

셰이드 넘버는 과감하게 ‘000’으로 시작한다. 말 그대로 논-틴티드 쿠션. 별도의 커버력을 강조하는 색조 효과 없이 자연스러운 블러링 효과와 차원이 다른 촉촉함을 더해준다는 디올의 자부심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 쿠션이 함유한 바이오미메틱 미카와 소프트-포커스 파우더는 피부의 붉은 기나 눈에 띄는 모공을 커버하고, 어드밴스드 스킨케어 복합체는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탁월하게 수행한다. 강력한 자외선 효과와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가벼운 피부 표현을 선호하는 이에게는 000 셰이드가 제격. 보다 화사한 피부 보정 효과를 원한다면 010, 020, 030 셰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드림스킨 모이스트 & 퍼펙션 쿠션을 휴대하고 다니며 수시로 터치해보자. 더 이상 자연스러움과 완벽함 사이에서 고민할 필요 없이 사용하면 할수록 피부가 자연스럽고 은은한 광채를 되찾을 테니까.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Addiction 스톨른 키스 #004 보이는 그대로의 색이 끈적임 없이 입술을 물들인다. Cle de Peau Beaute 루쥬 아 레브르 캐시미어 #103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선명한 컬러가 입술을 돋보이게 한다. YSL Beauty 따뚜아쥬 꾸뛰르 #16 파우더리한 텍스처를 선호한다면 매트 리퀴드 립 텍스처가 제격. Estee Lauder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520 부드러운 발림성 덕분에 단 한 번의 터치로도 강력한 발색력을 자랑한다. 치크에 활용해도 좋다. Serge Lutens 파 아 레브르 생기 넘치는 컬러로 이루어진 립 컬렉션 중 매트 타입 립스틱.

오버사이즈 블랙 해트 Kaori, 화이트 티셔츠와 이어링은 에디터 소장품.

Matt vs Glossy
2018년 F/W 시즌을 강타할 립 아이템은 보다 디테일을 강화한 텍스처와 컬러로 여성의 니즈를 만족시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매트한 질감과 글로시 텍스처의 더블 플레이가 두드러진다는 것. 2018년 F/W 런웨이 무대에 다양한 제형의 립 메이크업이 올랐듯, 뷰티 브랜드가 새롭게 출시하는 립 제품은 텍스처에 관한 한 하나의 절충안 없이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끌레드뽀 보떼는 촉촉하게 발리지만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제형의 루쥬 아 레브르 캐시미어를 하반기 기대작으로 선보이고, 어딕션은 리퀴드 포뮬러가 마르면서 매트하게 마무리되는 트렌스포머 제형의 스톨른 키스로 인기몰이를 이어갈 예정. 그뿐 아니라 16가지 컬러를 샤인, 새틴, 벨벳, 매트 피니시 등 총 4가지 서로 다른 텍스처로 선보이는 입생로랑 뷰티의 피어리 키스 컬렉션이나 텍스처에 따라 끊임없이 컬러스펙트럼을 넓히는 나스의 활약이 골라 쓰는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_ Addiction 더 아이섀도우 섬세한 펄의 윤기와 반짝임, 촉촉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M.A.C 대즐 섀도우 리퀴드 시선을 집중시키는 영롱한 컬러의 리퀴드 타입 글리터 섀도. M.A.C 엑스트라 디멘션 스킨피니쉬 미세한 펄 입자를 더해 자연스러운 광을 연출해주는 피니시 파우더. Decorte 아이 글로우 젬 글로시한 광택감으로 빛을 머금은 보석처럼 반짝이는 눈매를 만들어준다.

재킷과 이어링은 에디터 소장품.

Glittering Glance
반짝이는 아름다움은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지난 패션 위크 백스테이지의 일등공신인 글리터와 시머는 이변이 없는 한 2018년 F/W 시즌에도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화려한 글리터를 듬뿍 올리거나 주얼 장식을 더한 지금까지의 글리터는 잊어주길. 올 하반기에는 빛이 내려앉은 듯 섬세한 글리터가 은은하게 눈두덩을 채울 전망이다. 컬러 또한 아시안의 피부 톤에 어울리는 골드와 샌드 컬러가 주를 이룰 듯. 미세한 펄감이 느껴지는 섀도를 선택해 눈두덩에 넓게 발라 컬러가 돋보이도록 연출해보자. 물론, 우아함을 잃지 않는 범위 안에서 말이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립 블러쉬 #100 매트 텍스처로 업그레이드해 총 10가지 MLBB 컬러로 출시한다. Nars 벨벳 립 글라이드 스윙 한 번의 터치로 강력한 발색력을 발휘하며 새틴처럼 가볍게 마무리된다. Nars 벨벳 립 글라이드 파라다이스 그라지 더욱 다양해진 뉴트럴 컬러로 무장한 나스의 립 컬렉션. Chanel 르 베르니 #638 매트한 표면이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샤넬의 새로운 네일 컬렉션.

벨벳 블라우스 Romanchic.

Makeup has No Gender
거세게 불어온 젠더리스 열풍이 코스메틱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하나의 제품을 남성용·여성용으로 구분했다면 이제는 단 하나의 제품을 경계 없이 누구나 사용한다. 가장 큰 변화는 컬러에서 찾을 수 있다. 뷰티스트림즈는 ‘2019년 아시아 컬러 트렌드’를 발표하며 젠더리스 트렌드를 대변하는 네오-뉴트럴을 키 컬러로 꼽았다. 이들이 제시한 네오-뉴트럴은 중립적인 느낌의 무채색으로 대표된다. 그 안에는 베이지 로즈나 모노톤의 브라운, 잿빛 느낌의 그레이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품은 컬러가 주를 이룬다. 지극히 여자답거나 지극히 남자다울 것 없는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즐길 때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Urban Decay 본투런 아이섀도우 팔레트 뉴트럴부터 그린, 블루, 오렌지 등 21가지 컬러를 담아 시즌에 상관없이 사용하기 좋은 아이 팔레트. Guerlain 투-톤 블러쉬 얼굴에 생기와 화사함이 도는 컨투어링과 스트로빙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Decorte 크림 블러쉬 건강한 장밋빛 생기를 더해주는 동시에 투명한 광채를 연출해주는 크림 타입 블러셔. Clarins 워터 립스테인 수분을 다량 함유, 셔벗처럼 부드럽게 입술에 스며들어 잉크처럼 선명한 발색을 낸다.

화이트 톱 Recto., 로즈 골드 이어링 Tani by Minetani.

Color Hunt
2018년 F/W 메이크업의 키 컬러는 그 어느 때보다 단언하기 힘들다. 시즌이나 무드와는 별개로 다채로운 컬러가 메이크업에 등장할 전망이기 때문! 아이는 물론, 립이나 블러셔까지 F/W 메이크업 룩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화사한 컬러가 앞다투어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총 21가지 다채로운 컬러를 한데 모은 어반디케이의 아이섀도 팔레트는 이미 완판이 코앞이라 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다양한 컬러 중 올해 꼭 도전해봐야 할 것은 바로 오렌지.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 컬러는 동양인의 피부 톤을 더욱 밝게 물들이기 때문에 다양하게 활용하는 컬러 중 하나다. 만약 컬러 아이 메이크업이 부담스럽다면 치크나 립에 사용해 분위기를 전환해보는 것도 좋다. 단, 컬러가 화려한 만큼 다른 부위의 색감은 배제해야 시크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Guerlain 더 아이브로우 펜슬 사선으로 커팅한 젤-투-파우더 피그먼트가 눈썹의 빈자리를 메워 또렷하고 풍성한 아이브로를 연출해준다. Dior 5 꿀뢰르 디올 앙 디아블 #087 2018년 가을 룩으로 선보이는 5가지 색상의 섀도 팔레트. Chanel 스틸로 옹브르 에 꽁뚜아 #10 크림 제형의 텍스처가 눈매에 생기를 더해준다. Serge Lutens 마스카라 콤 타입 브러시로, 폴리머를 함유해 번지지 않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해준다.

블랙 블레이저 재킷 Recto..

Modern Smoky
F/W 시즌에는 단연 스모키 메이크업. 올 가을과 겨울에도 다크한 컬러가 눈꺼풀을 물들인다. 다만 지난 S/S 시즌 구조적 아이라인이 힘을 과시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오묘한 컬러가 섞인 아스라한 느낌이다. 하지만 고혹적 느낌만큼은 최강. 덕분에 자다 일어난 듯 눈가에 번진 아이 메이크업은 누구나 쉽게 연출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해졌고, 다양한 컬러를 내 맘대로 조합해도 좋을 정도로 색의 경계가 없어졌다. 단, 블랙이나 네이비처럼 명도가 너무 짙은 컬러보다는 브라운, 차콜, 그레이, 그린 컬러를 사용해 힘을 빼는 것이 이번 시즌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의 노하우. 은은한 컬러 섀도를 레이어링하거나 크림 타입 아이라이너로 스머징하고 속눈썹은 비워놓는 식으로 그윽한 눈매를 완성해도 좋다. 속눈썹은 세심하기보다는 뭉친 듯 무심하게 바르는 것이 포인트. 눈가에 살짝 번지더라도 모던한 룩이 대세인 이번 시즌에는 별문제 없다.

 

에디터 김애림(alkim@noblesse.com)
사진 김외밀(인물), 김래영(제품)   스타일링 최자현   모델 에비(Abbie)   헤어 김승원   메이크업 이나겸   어시스던트 오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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