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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교수의 반짝이는 뉴스] 그라프의 남다른 옐로 다이아몬드

  • 2018-07-19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컬렉터이자 60여 년간 그라프를 이끌어온 CEO 로런스 그라프(Laurence Graff)와의 인터뷰.

독보적인 희소가치와 아름다운 컬러에 대한 소유 열기 덕분에 세계적으로 미술품과 함께 대체 투자처로 활기를 띠고 있는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 남들과 다른 특별한 것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가운데, 유명인들의 프러포즈 반지로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컬러 다이아몬드는 어느덧 로맨스와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가 됐다. 특히 그라프는 다이아몬드 원석 연마에 대한 독보적인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채굴부터 세팅까지 모든 과정에 관여해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CEO 로런스 그라프의 철학과 까다로운 안목 아래 이루어진다.    




수많은 럭셔리 다이아몬드 브랜드 중 그라프만의 차별점을 꼽는다면?
그라프는 가족 기업(패밀리 비즈니스)이다. 바꿔 말하면, 모든 부문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다이아몬드 원석 채굴부터 눈부신 자태의 주얼리로 고객의 품에 안착하기까지 연마와 폴리싱, 디자인, 세팅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그 모든 단계에서 품질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고객이 부티크를 방문했을 때 그라프 일가에서 직접 선별한 최고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는 의미다. 60여 년 전 회사를 설립했을 때의 초심을 지킬 수 있어서 뿌듯하게 생각한다.

팬시 컬러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희소성 높은 다이아몬드로 유명한 그라프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만날 수 있는 걸로 아는데 구매 팁을 공유한다면? 반드시 완벽한 등급을 선택해야 하는가?
그라프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귀한 옐로 다이아몬드를 연마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 그 때문에 언제나 최고 가치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선보일 준비가 되어 있다. ‘팬시 비비드 옐로’는 옐로 다이아몬드 중 최상의 색이자 가장 희소한 종류다. 물론 투자가치도 가장 높다. 그러나 그라프는 다양한 취향의 소비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오렌지 옐로(orange yellow) 컬러를 비롯한 보다 넓은 범위의 옐로 다이아몬드를 취급하고 있다.
최근 완성한 반지 중 13.11캐럿의 ‘팬시 인텐스 옐로’ 다이아몬드가 있다. ‘팬시 인텐스’는 팬시 비비드 바로 아래 등급이다. 그러나 그라프에서는 본연의 컬러를 극대화하는 레이디언트 컷(radiant cut)으로 연마해 선명하고 아름다운 색을 띠도록 만들었다. 또 다른 23.95캐럿 ‘팬시 옐로’ 다이아몬드도 이글거리는 태양의 색, 가공할 만한 크기, 눈부신 광채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황홀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컬러 다이아몬드의 생명인 색과 광채를 책임지는 연마와 폴리싱 노하우는 그라프만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는 가슴이 이끄는 대로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이것을 착용하면 즐거울지, 나에게 감성적 가치가 있는지, 자연이 만들어낸 색의 질감과 온도, 감정이 느껴지는지 자문해보자.










최근 그라프 고객들이 찾는 주얼리는?
버터플라이 주얼리 컬렉션(Butterfly Jewellery Collection)의 인기가 꾸준하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나비 모티브는 여성스러운 매력뿐 아니라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고유의 힘이 있다. 덩달아 프린세스 버터플라이(Princess Butterfly) 워치까지 반응이 좋다. 그라프의 특별한 결혼반지를 찾는 고객도 늘어나는 추세고, 컨템퍼러리와 클래식이 절묘하게 조화된 하나뿐인 피스에 매혹된 고객도 많다. 무엇보다 그라프의 싱글 다이아몬드 반지를 찾는 고객층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다이아몬드의 최고 가치를 알아보는, 자신의 안목을 과시해도 좋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그라프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에디터 김희성(alice@noblesse.com)
윤성원(주얼리 스페셜리스트, 한양대학교 공학대학원 보석학과 겸임교수)
디자인 송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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