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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8 WATCH

GO DEEP

  • 2018-06-26

깊이 들어갈수록 진가를 발휘한다. 올여름의 다이버 워치 15선.

1 BLANCPAIN FIFTY FATHOMS GRAND DATE
블랑팡을 대표하는 다이버 워치 피프티 패덤즈의 2018년 새 모델. 드레스 워치인 빌레레 컬렉션에서나 볼 수 있던 큰 날짜 창을 6시 방향에 탑재해 가독성이 뛰어나다(기존 모델은 4시 방향의 작은 창을 통해 날짜를 알림). 이 멋진 시계에서 눈여겨볼 점은 단연 사파이어 크리스털로 만든 돔 형태 베젤. 다이아몬드만이 그 경도를 능가해 바닷속 바위에 긁혀도 너끈하기 때문이다. 300m 방수

2 PANERAI LUMINOR SUBMERSIBLE 1950 AMAGNETIC 3 DAYS AUTOMATIC TITANIO 47MM
지름 47mm의 압도적인 케이스 위 티타늄과 세라믹으로 완성한 한 방향 회전 베젤이 강한 인상을 주는 파네라이의 대표적 다이버 워치. 슈퍼루미노바 코팅 처리한 인덱스와 핸드는 가독성이 매우 뛰어나며, 3시 방향의 날짜 창과 9시 방향의 스몰 세컨드를 더해 데일리 워치로도 훌륭하다. 파네라이가 제작한 최초의 항자성 시계란 점도 주목하자. 300m 방수.

3 AUDEMARS PIGUET ROYAL OAK OFFSHORE DIVER
로열 오크의 상징적인 팔각형 베젤을 유지하기 위해 오데마 피게는 다이버 워치의 필수 항목이라 할 수 있는 한 방향 회전 베젤을 케이스 내부, 즉 다이얼 가장자리에 둘렀다. 회전을 돕는 건 10시 방향의 크라운! 그 덕에 특유의 품격 있는 외관을 해치지 않은 채 전문 다이버 워치의 역할을 하는 것이 이 시계의 매력. 60시간 파워리저브 기능을 갖춘 3120 인하우스 칼리버를 탑재했다. 300m 방수.











4 RADO HYPERCHROME CAPTAIN COOK
18세기 영국 탐험가인 캡틴 제임스 쿡을 기리기 위해 만든 레트로 워치 컬렉션. 참고로 그는 당시 누구도 가본 적 없는 태평양 해안선 수천 마일을 해도로 완성한 인물이다. 이 시계는 정통 다이버 워치는 아니지만 뛰어난 가독성과 하이테크 세라믹으로 완성해 스크래치에 강한 회전 베젤, 실용적인 스테인리스스틸 케이스 등 일상에서는 물론 해변가에서도 더할 나위 없는 요소를 갖추었다. 100m 방수.

5 RICHARD MILLE RM 028 AUTOMATIC DIVER’S WATCH
리차드 밀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만나기 힘든 라운드 워치로 지름 47mm의 압도적인 티타늄 소재 케이스가 시선을 잡아끈다. 베젤과 크라운은 장갑을 착용하고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큼직하게 만들었고, 무브먼트를 다이얼로 드러낸 스켈레톤 형태임에도 가독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 이 시계의 특징이다. 케이스에 함께 체결한 러버 스트랩은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300m 방수.

6 BREITLING SUPEROCEAN 44 SPECIAL
강렬한 스틸 케이스와 시인성이 좋은 다이얼, 견고한 회전 베젤은 다이버 워치라면 당연히(!) 갖춰야 할 요소다. 그렇다면 이 시계가 다른 시계와 차별화되는 점은? 바로 1000m까지 안전하게 입수할 수 있는 방수 능력. 사실 잠수함에 오르지 않는 이상 누구도 그 깊은 곳까지 들어갈 수는 없다. 하지만 브라이틀링은 이를 통해 시계가 그만큼 견고하다는 걸 알리고 싶었던 게 아닐까.

7 HAMILTON KHAKI NAVY FROGMAN
미국 해군 특공대 프로그맨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다이버 워치이자 1951년 개봉한 영화 <프로그먼(The Frogmen)>에 등장한 시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 이 시계는 수심 1000m까지 압력을 견디며, 이를 위해 군용 물통을 모티브로 한 크라운 보호 장치를 더했다. 블랙과 레드, 화이트 컬러가 경쾌한 동시에 가독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스틸 소재로 완성했고, 케이스 지름은 46mm다.











8 ROLEX OYSTER PERPETUAL DEEP SEA
2018년의 새 모델로 러그와 케이스를 새롭게 디자인한 지름 44mm의 케이스가 특징. 더욱 넓어진 브레이슬릿은 안전한 폴딩 버클을 체결해 쉽게 풀리지 않고, 장갑을 낄 경우 두꺼워지는 손목을 대비해 편리한 스트랩 조절 장치도 갖추었다. 70시간 파워리저브를 자랑하는 칼리버 2325의 성능은 롤렉스의 다른 컬렉션을 통해 이미 입증됐다. 방수 성능은 무려 3900m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9 JAEGER-LECOULTRE MASTER COMPRESSOR CHRONOGRAPH CERAMIC
데일리 워치는 물론 아웃도어용으로도 너끈히 착용 가능한 예거 르쿨트르의 매력적인 워치. 스크래치에 강한 블랙 하이테크 세라믹과 티타늄을 사용했고, 크로노그래프와 세컨드 타임 존 등 실용적 기능도 겸비했다. 특히 브랜드가 특허를 획득한 컴프레션 키는 크라운 부분의 탁월한 방수 기능을 보장한다. 지름 46mm의 거대한 케이스에 매치한 특수 섬유 스트랩도 주목하자. 100m 방수.

10 BVLGARI DIAGONO SCUBA
1994년 탄생한 이래 다양한 파생 모델을 선보이며 불가리의 다이버 워치 컬렉션을 대표해온 디아고노 스쿠버. 최근 옐로, 오렌지, 화이트 등 다채로운 컬러의 다이얼 버전을 선보이며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의 모델은 블루 다이얼과 스틸 케이스의 조화가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가운데 시크한 매력까지 겸비한 모델로 스포츠용뿐 아니라 데일리 워치로도 손색없다. 300m 방수.

11 CARTIER CALIBRE DE CARTIER DIVER WATCH
메종 까르띠에 특유의 우아함과 현대적 워치메이킹 기술로 완성한 전문 다이버 워치. 스틸 케이스 위에 비비드한 블루 컬러 하이테크 세라믹 베젤을 더해 스크래치의 위험을 최소화했고, 베젤과 같은 색의 블루 다이얼은 심해를 연상시킨다. 3시 방향에는 날짜 창, 6시 방향에는 스몰 세컨드 인디케이터를 더해 풍성하게 다이얼 디스플레이를 꾸린 것도 이 시계의 특징. 300m 방수.











12 GRAND SEIKO SPRING DRIVE SBGA231G
볼드한 핸드와 루비브라이트 야광의 입체적인 인덱스, 역회전 방지 한 방향 회전 베젤 등 다이버 워치로서 갖춰야 할 기능을 완벽히 충족시키는 대표주자 중 하나.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성능만큼이나 주목해야 할 건 무브먼트의 구동 방식으로 이 시계는 쿼츠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성을 갖춘 스프링 드라이브로 시간을 알린다. 일오차가 1초에 불과하단 얘기. 200m 방수

13 BREGUET MARINE 5817ST
사실 브레게 시계를 손목에 착용하고 심해로 들어갈 이는 생각보다 많지(!) 않겠지만 요트 위에서 혹은 염분이 많은 바닷가에서 충분히 활용 가능한 매력적인 시계다. 컬렉션 이름도 마린으로 브레게의 해양 스포츠 워치 컬렉션을 오랜 시간 지켜온 대들보다. 실용적인 스틸 케이스 안에 기요셰 패턴 다이얼이 자리했고, 특유의 브레게 핸드에는 슈퍼루미노바를 코팅했다. 100m 방수.

14 ORIS AQUIS ‘SOURCE OF LIFE’ LIMITED EDITION
튼튼한 지름 43.5mm의 스틸 케이스에 더한 다이버 워치의 다양한 기능은 기본이다. 여기에 이들은 보다 나은 세상으로 변화를 이끌 미션까지 더했다. 백케이스에는 강의 지도를 새겼고, 다이얼은 호수의 맑은 물에서 영감을 받아 온화한 블루 컬러를 띤다. 최근 수질오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라인강의 위험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모델로 오리스의 환경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 300m 방수.

15 OMEGA SEAMASTER PROFESSIONAL DIVER 300M
씨마스터 라인에서도 프로페셔널 다이버 300M은 하나의 전설로 추앙받는다. 고유의 디자인은 물론 바다 안팎의 여러 상황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 탁월한 기술력으로 1993년 런칭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왔다(제임스 본드의 시계도 이거였다!). 올해 오메가는 컬렉션 런칭 25주년을 기념해 여러 모델을 출시하는데, 사진 속 모델처럼 브랜드 특유의 세라 골드를 베젤에 사용한 우아한 제품도 여기에 포함된다. 300m 방수.

 

에디터 이현상(ryan.lee@nobless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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