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est News

JULY. 2018 LIFESTYLE

색다른 여름 커피 한잔

  • 2018-06-25

커피에 얼음을 넣어 차갑게 즐기는 것이 아이스커피의 정석이지만 좀 더 특별한 아이스커피는 어떨까. 무더위도 잊게 해줄 다채로운 아이스커피를 준비했다.

1 아이스 아인슈페너   2 파리제어   3 아이스 아마레토   4 더티 커피   5 커피 콕   6 에그 커피   7 마자그란

아이스 아인슈페너
재료 에스프레소 60ml(2샷), 휘핑크림 50ml, 조각얼음 4~5개
1 볼에 휘핑크림을 담고 거품기로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될 때까지 젓는다.
2 잔에 에스프레소와 조각 얼음을 넣고, ①의 휘핑크림을 붓는다.

파리제어
재료 에스프레소 60ml(2샷), 휘핑크림 50ml, 럼주 40ml, 각설탕 2개, 조각얼음 4~5개, 코코아 파우더 약간
1 볼에 휘핑크림을 담고 거품기로 저어 흐르지 않을 정도로 단단한 상태를 만든다.
2 잔에 에스프레소와 각설탕을 넣고 저어 설탕을 살짝 녹인다.
3 ②에 럼주와 조각 얼음을 넣고 ①의 휘핑크림을 가득 올린 후 코코아 파우더를 뿌린다.

아이스 아마레토
재료 에스프레소 60ml(2샷), 우유 ¼컵, 아마레토 시럽 2큰술, 설탕1작은술, 조각 얼음 4~5개
1 칵테일 셰이커에 에스프레소와 설탕, 조각 얼음을 넣고 약 1~2분간 힘껏 흔들어 에스프레소 거품을 만든다.
2 잔에 우유와 아마레토 시럽을 넣는다.
3 ②에 ①의 에스프레소 거품을 올린다.

더티 커피
재료 에스프레소 60ml(2샷), 휘핑크림 100ml, 원두 3~4알, 큐브 아이스 4~5개, 코코아 가루 약간
1 원두는 잘게 부순다.
2 볼에 휘핑크림을 담고 부드럽게 흘러내리는 정도가 될 때까지 거품기로 저어 섞는다.
3 잔에 에스프레소와 조각 얼음을 담는다.
4 ③에 ②의 휘핑크림을 1~2큰술 올리고 코코아 가루와 잘게 부순 원두를 뿌린다.
5 ④의 과정을 두세 번 반복해 크림이 잔 밖으로 자연스럽게 흐르게 한다.

커피 콕
재료 에스프레소 60ml(2샷), 메이플 시럽 1작은술, 콜라 150ml, 조각얼음 4~5개
1 잔에 에스프레소, 메이플 시럽을 넣고 섞는다.
2 ①에 조각 얼음을 채우고 콜라를 넣는다.

에그 커피
재료 아메리카노 110ml, 달걀노른자 2개분, 연유 2큰술, 코코넛 밀크 2큰술, 설탕 ½큰술, 조각 얼음 4~5개
1 볼에 달걀노른자, 설탕을 넣고 부드럽게 흘러 내리는 정도가 될 때까지 거품기로 저어 섞는다.
2 ①에 연유와 코코넛 밀크를 넣고 잘 섞이도록 젓는다.
3 잔에 조각 얼음과 아메리카노를 담고 그 위에 ②를 가득 올린다.

마자그란
재료 에스프레소 60ml(2샷), 탄산수 30ml, 레몬즙 30ml, 설탕 시럽 30ml, 조각 얼음 8~9개, 레몬 슬라이스 1개
1 잔에 설탕 시럽, 레몬즙을 넣고 조각 얼음을 가득 채운다.
2 ①에 탄산수를 넣고 에스프레소를 천천히 붓는다.
3 레몬 슬라이스로 장식한다.


무더운 여름날 얼음을 가득 채운 아이스커피 한잔만큼 반가운 것이 또 있을까. 최근 카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아이스커피도 다양해졌다. 대표적 예로 인기몰이 중인 더티 커피가 있다. 커피 위에 휘핑크림, 잘게 부순 커피 원두와 초콜릿을 넘칠 정도로 올려 흘러내리게 한 투박한 생김새 때문에 더티 커피라는 이름이 붙었다. 첫맛은 달콤하지만 뒤이어 따르는 커피의 쓴맛이 반전을 일으키는 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커피에 휘핑크림을 올리는 것은 비엔나커피라는 이름으로 더욱 친숙한 아이스 아인슈페너도 마찬가지다. 에스프레소에 얼음을 넣어 식힌 뒤 휘핑크림을 올려 완성하는데, 차가운 커피와 휘핑크림이 서로 섞이지 않기 때문에 따뜻하게 마시는 것보다 한층 깔끔하고 부드러운 크림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독일에서는 블랙커피와 럼주의 강렬한 맛, 설탕의 달콤함과 휘핑크림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룬 파리제어를 즐긴다. 도수가 높은 럼을 넣어 긴장을 완화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베트남인의 피로 해소제로 손꼽히는 에그 커피는 이름 그대로 커피에 달걀이 들어간다. 달걀노른자에 연유와 설탕을 넣고 휘핑해 만든 에그 크림을 커피와 섞어 차갑게 혹은 뜨겁게 마신다. 달걀 특유의 비린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으며 마치 커스터드 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진다. 베트남에서는 코코넛 밀크나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커피에 넣어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코코넛 커피도 흔히 접할 수 있다. 고소한 아몬드 향이 특징인 아이스 아마레토는 아마레토 시럽을 넣은 우유에 에스프레소 폼을 올려 만든다. 층이 자연스레 분리되는데 맨 위 거품부터 가장 아래에 위치한 우유까지 한번에 맛을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커피에 대한 편견을 버린다면 더욱 다양한 아이스커피의 세계로 빠져들 수 있다. 콜라에 에스프레소를 넣은 커피 콕은 브라질에서 널리 사랑받는 음료다. 얼음을 넣은 탄산음료의 청량감이 커피의 쌉싸래한 맛과 어우러져 목을 시원하게 쓸어내린다. 마자그란은 포르투갈에서 여름철 즐기는 아이스커피로 에스프레소에 탄산수와 얼음, 레몬 주스를 섞어 만든다. 레몬 주스가 커피의 쓴맛을 중화해 독특한 맛을 내는데, 레몬은 식욕 증진과 피로 해소에도 좋아 더위에 지친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

 




Nespresso on Ice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이 있다면 더욱 손쉽게 아이스커피를 만들 수 있다. 네스프레소는 올해 여름 한정판 아이스커피 2종을 선보였는데, 고급스러운 코코아 향과 스파이시한 아로마가 돋보이는 ‘이스피라치오네 샤케라토’는 칵테일 셰이커에 설탕과 에스프레소, 얼음을 넣고 흔들어 부드러운 에스프레소 폼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견과류 향과 우드 향이 특징인 ‘이스피라치오네 살렌티나’는 아이스 라테로 즐길 때 더욱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에디터 김윤영(snob@noblesse.com)
사진 김황직   요리 밀리(Millie)   취재 협조 조황민(노아스 로스팅 헤드 바리스타)

관련 기사

페이지 처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