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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8 BEAUTY

The Season's Best

  • 2018-05-22

계속되는 불경기에도 올 상반기 뷰티 시장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운 아이템이 있다. 업계의 중심에서 생생하게 목격한 상반기 베스트 제품을 공개한다.











THE BLOOMING SEASON
가심비를 충족시키는 하이엔드 제품, 감성과 디테일로 승부한 기발한 뷰티 제품이 2018년 상반기 뷰티 시장을 물들였다. 시즌 트렌드를 되짚고, 하반기 뷰티업계까지 점칠 수 있는 상반기 뷰티 이슈를 정리한다.



왼쪽부터_ Aēsop 인 투 마인즈 페이셜 클렌저 복합성 피부의 문제를 개선해주는 제품. 불경기에도 두 자리 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에 또 한번 효자 역할을 했다. Lancôme UV 엑스퍼트 톤업 자외선 차단제 지난 2004년부터 무려 14년 연속 보떼 리서치 코리아 자외선 차단 부문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제품. 트렌드를 저격하는 스킨 톤 업 기능을 더해 리런칭 이후 판매율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Skin Strengthening
지난 시즌, 스킨케어 시장의 핵심 미션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와 기후변화에 노출된 피부의 보호 기능이었다. 자외선 차단제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탑재해 도시인의 필수품이 되었고, 데일리 스킨케어 제품도 기능성만큼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하고 흐트러진 균형을 되잡아주는 기본기를 갖추는 데 힘을 실었다.







The Glow
글로 스킨은 올해의 문을 열자마자 핵심 키워드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에는 말 그대로 광채를 통해 피부의 건강함을 표현한 것. 글로 스킨의 근본은 피부 본연의 빛인 만큼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제품도 덩달아 순풍을 탔다.







왼쪽부터_ Decorté 더 루즈 RD 451 브랜드 앰배서더인 배우 김남주가 드라마에 바르고 나오면서 인기에 불을 지폈다. 그 결과 런칭 한 달 만에 품절. Tom Ford Beauty 립 락커 익스트림 #02 빈티지 무비를 연상시키는 개성 강한 컬러에 한정판이라는 수식까지 붙어 미리 런칭 날짜를 기억하고 서둘러야만 가질 수 있는 제품. Guerlain 루즈 G #25 립 컬러와 케이스를 원하는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루즈 G의 시도는 대성공! 특히 핑크 레더 소재의 마이애미 글램 케이스는 이미 완판되었다.

Lip Power
불경기에 더 잘된다는 립 제품의 저력은 이번 상반기에도 유효했다. 발색과 지속성, 입술 보호 효과와 사용하는 재미 등 화려한 멀티플레이를 선보인 것은 물론이다.







Scent Scenery
뷰티가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확대되면서 올 상반기에도 가장 활발히 움직인 카테고리는 역시 향기 아이템이다. 하나의 문학작품을 연상시키는 킬리안의 향수 컬렉션이나 셀렉트 숍 콜렉트에서만 판매하다 숍의 클로징과 함께 전 세계 르 라보 매장에서 판매하게 된 어나더 13 등 저마다 스토리가 있는 제품이나 중성적 향수, 살결이나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향기 등 각자의 개성을 대변해주는 향기가 특히 인기를 끌었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Sisley 휘또-블랑 쿠션 파운데이션 SPF30/PA+++ 런칭과 동시에 완판된 아이템. 브랜드 측에서 신제품임을 감안해 수량을 넉넉히 확보했음에도 한동안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만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 La Mer 루미너스 리프팅 쿠션 파운데이션 SPF20 쿠션 파운데이션의 약점으로 지목되던 커버력까지 완벽하게 갖춘 수분 쿠션. 지난 4월 1일 출시하자마자 품절되어 지금 이 순간에도 이 제품을 기다리고 있는 고객이 상당수다. YSL Beauty 르 쿠션 엉크르 드 뽀 이제는 쿠션 팩트계의 명불허전이 된 제품. 지난 3월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까지 출시하는 족족 브랜드 베스트 제품으로 등극했다.
Instant effect

Cushion, the Next Round
이제는 엄연히 하나의 메이크업 카테고리로 정착한 쿠션 파운데이션. 이번 상반기에는 입생로랑 뷰티 르 쿠션 엉크르 드뽀 같은 기존 베스트 제품의 멈출 줄 모르는 인기 속에 하이엔드 브랜드의 프리미엄 쿠션이 가세해 쿠션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Estēe Lauder 퍼펙셔니스트 프로 인스턴트 링클 코렉터 브랜드 스테디셀러인 퍼펙셔니스트 라인의 세럼을 구입하러 카운터를 방문했다가 이 제품을 테스트해보고 함께 구입한 고객들이 한두 명이 아니다. 피부에 바르는 순간 주름이 완화되는 것을 눈앞에서 목도한다면 당신 역시 지갑을 바로 열게 될 것.

Instant effect
속도가 중요한 디지털 시대에 맞게 즉각적 효과를 자랑하는 제품도 화제가 되었다. 사용 즉시 주름을 완화하는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 손쉽게 피부 결점을 보정하는 컨실러나 코렉터를 찾는 이들이 줄을 이은 것. 천연 성분이 천천히 스며들어 피부 건강의 근본을 다스리는 제품과 인스턴트 효과의 제품이 시너지를 낸 덕분에 침체된 뷰티 업계에도 조금씩 생기가 돌았다.







Sense & Sensibility
2018년을 열었던 키워드는 소확행과 워라밸. 진정으로 나를 위한 제품을 찾는 이들 덕분에 기능성에 무게를 실었던 안티에이징 제품은 감각적인 텍스처에도 심혈을 기울였고, 고객들은 가격대가 어떻든 제품력을 통해 만족을 얻는 가심비의 파워를 보여주었다.











BEST OF THE BUNCH
2018년 상반기에도 다양한 뷰티 제품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열을 다퉜지만 그 안에서도 군계일학은 존재한다. 여기 소개하는 이 베스트 제품 덕분에 이번 시즌도 행복했다.



왼쪽부터_ Chanel 르 블랑 오일 샤넬 최초의 브라이트닝 오일. 매화 꽃잎 에센스를 오일에 담아 피부에 생기와 광채를 더한다. Chanel 르 블랑 오일-인-크림 컴팩트 파운데이션 고형 포뮬러가 피부에 닿으면 크림처럼 녹아든다. 투명하고 균일한 피부를 온종일 촉촉하고 편안하게 유지해준다.

No.1 Glow Skin Maker
이번 시즌, 스킨 표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광채’. 촉촉하게 빛나는 글로 스킨은 모든 여성이 꿈꾸는 피부 표현이 되었고, 이 열망에 불을 지핀 제품이 바로 샤넬의 르 블랑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은 르 블랑 오일. 지난 3월에 출시한 르 블랑 라인의 첫 오일 제품으로, 그동안 산뜻한 질감의 르 블랑 오일을 기다린 많은 샤넬 마니아들이 앞다투어 찾았다. 결국은 완판 대기. 피부에 닿는 순간 에센스처럼 녹아드는 흡수력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논할 수 있다. 오일로 피부 바탕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윤기와 광채를 더할 차례. 피부에 자연스러운 빛을 표현하기 위한 뷰티 구루의 선택은 샤넬의 르 블랑 오일-인-크림 컴팩트 파운데이션이었다. 런칭행사장에서 이미 감지된 에디터들의 열렬한 반응은 그대로 시장 반응으로 이어져 출시 직후 지금까지 쉴 틈 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Clé de Peau Beauté 꼬렉뙤르 비자쥬 SPF25/PA+++ 피부에 자연스럽게 블렌딩되는 스틱 타입 컨실러. 내 피부인 듯 얇게 밀착해 다크닝 없이 오랜 시간 지속된다.

Smart Corrector
해외 뷰티 어워드에서 30여 차례 수상한 것은 물론, 국내 뷰티 어워드에서도 늘 베스트 아이템으로 거론되는 끌레드뽀 보떼 꼬렉뙤르 비자쥬가 올 상반기 리뉴얼을 통해 더 좋아졌다. 더 크리미해진 질감은 피부에 착 밀착하는 슬림핏 텍스처 덕에 ‘어벤저스 컨실러’로 칭송받는 중. 파운데이션 좀 쓴다 하는 사람들은 끌레드뽀 보떼의 파운데이션을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 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 정도로 파운데이션의 고객층이 견고한데, 그 아성에 범접할 정도로 이 컨실러를 찾는 이들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리뉴얼 출시 후 전년 대비 매출 200% 이상 신장! 자외선 차단 기능까지 탑재해 손쉬운 보정과 즉각적 효과를 원하는 요즘 여성에게 리터칭용 제품으로도 인기가 높다.







Clé de Peau Beauté UV 프로텍티브 크림 SPF50+/PA++++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는 기본, 광노화를 예방하고 세럼 같은 발림성으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변덕스러운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빛을 확산시키는 톤업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Multiple Correspondence
브랜드의 제품력을 확인하고 싶은 이들에게 뷰티 에디터로서 제안하는 방법은 그 브랜드의 자외선 차단제를 써보라는 것. 자외선 차단이라는 기본 기능에 세럼을 바른 듯한 사용감, 외부 유해 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스킨케어 효과, 고급스러운 윤기를 더하는 마무리감까지, 제품력이 뛰어난 브랜드일수록 이 모든 것을 자외선 차단제 하나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러 브랜드를 섭렵한 하이엔드 고객에게 사랑받는 끌레드뽀 보떼도 마찬가지. UV 프로텍티브 크림 SPF50+/PA++++는 이미 많은 이들이 ‘인생 최애템’으로 손꼽는 제품인 동시에 현재 브랜드 신규 고객을 가장 많이 유입하는 효자 제품이기도 하다. 매장에서 무심결에 테스트하다 촉촉한 발림성에 감탄해 바로 구입하는 고객도 상당수. 안티폴루션 파우더 입자가 피부를 보호하는 능력도 탁월해 시즌 내내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Jo Malone London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 바다 소금의 시원함에 나무와 흙 내음이 어우러진 자유분방한 향이 매력적이다.

The Genderless Fragrance
지금 이 순간, 가장 인기 좋은 향수에는 남녀의 구분이 없다. 젠더리스 향수와 니치향수에 대한 관심이 식을 줄 모르는 이번 시즌, 트렌드에 민감한 당신이라면 화장대에 조 말론 런던의 우드 세이지 앤 씨 솔트 코롱 하나쯤은 당연히 자리할 것이다. 지난 2014년 처음 등장한 이 코롱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매년 이맘때쯤 다시 찾는 이들이 많아 부티크가 문전성시를 이루게 한다. 파도가 넘실대는 청량한 바다를 표현한 세련된 향으로, 남성 향수 입문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은은한 향을 선호하는 여성에게도 더없이 잘 어울린다.







왼쪽부터_ Chantecaille 골드 리커버리 마스크 24K 골드 성분을 함유한 피부 복원 마스크. 즉각적인 영양 공급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아준다. La Prairie 플래티늄 래어 쎌루라 나이트 엘릭시어 손상된 피부 세포를 재생해 밤사이 피부를 온전히 회복시키는 오로라빛 나이트 세럼.

Sensual Ritual
화장품에서 감각의 영역은 이제 텍스처는 물론 발림성과 흡수력에까지 적용된다. 2018년 상반기 베스트 제품 중 가장 따끈따끈한 신제품인 샹테카이의 골드 리커버리 마스크는 이런 면에서 하이엔드 리추얼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준다. 24K 골드 성분을 함유한 이 마스크는 뚜껑을 여는 순간부터 피부가 포뮬러를 흡수하는 모든 단계에 걸쳐 스트레스와 피로로 지친 이들을 힐링해준다. 누구보다 이 제품을 반긴 건 샹테카이의 최고가 라인인 골드 컬렉션의 마니아들. 실제로 제품 출시 일주일 만에 리오더에 들어갔고, 한 매장에서는 출시한 지 보름 만에 판매율 톱 3에 올랐다. 올해 초 라프레리가 선보인 플래티늄 래어 쎌루라나이트 엘릭시어 역시 감각적인 리추얼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다. 150만 원대를 호가하는 고가임에도 선주문 수량이 예상치의 3배를 뛰어넘었다는 후문. 런칭 직후 일시 품절 현상까지 빚으며 재구매가 지속되고 있다.

 

에디터 이혜진(hjlee@noblesse.com), 김애림(alkim@noblesse.com)
사진 기성율   스타일링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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