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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 2018 FASHION

IN THE SUMMER

  • 2018-05-03

네 편의 영화 그리고 네 벌의 셔츠로 꾸민 여름 이야기.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_ 하와이안 플라워 프린트 캡 Ami, 코발트블루 컬러 토트백 Valentino Garavani, 러기지 태그 모티브의 백 참 Maison Margiela, 아웃도어 무드의 호놀룰루 슬라이드 Louis Vuitton, 투명 프레임 선글라스 Eyevan 7285 by Aborn, 금붕어를 프린트한 하와이안 셔츠 Sandro Homme, 트로피컬 플라워 네크리스 Louis Vuitton, 라이트 블루 컬러 데님 팬츠 Ami, 오렌지 러버 스트랩을 매치한 오션 스타 칼리버 80 티타늄 워치 Mido, 번들거림 없이 강한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슈퍼 모이스처 밤 Clarins Men, 매혹적인 블랙 바닐라를 중심으로 우드 향이 어우러진 옵세스드 포 맨 데오도란트 Calvin Klein.

ROMEO & JULIET
Who 로미오 역의 리어나도 디캐프리오.
When & Where 중세 유럽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탈리아 베로나.
What to Wear 치열한 총격전부터 줄리엣을 목놓아 부르던 순간까지 로미오가 입고 있었던 하와이안 셔츠. 그의 아름다운 얼굴과 어우러진 셔츠 룩은 반항기와 우수로 가득 찬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는 아이템으로 영화사와 패션사에 길이 남았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_ 캔버스와 붉은 송아지 가죽을 조합한 에르메스 카보우르 라인 백 Hermes, 페이즐리 패턴 버킷 해트 Brooks Brothers Red Fleece, 레터링 프린트 티셔츠 Sacai, 스트라이프 티셔츠 Isabel Marant Homme, 싱싱한 레몬과 토마토, 바질의 맑고 싱그러운 향기가 어우러진 프레스쿠라 향수 Aqua Flor by San Francisco Market, 스트라이프 셔츠 Polo Ralph Lauren, 올리브그린 프레임 선글라스 Oliver Peoples × Berluti, 샹당크르 모티브를 수놓은 캡과 그린 컬러 스윔 팬츠 Hermes, 나토 스트랩이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퀵스터 NBA 뉴욕 닉스 워치 Tissot, 스트라이프 패턴 슬라이드 슈즈 Marni by G.Street 494 Homme.

CALL ME BY YOUR NAME
Who 올리버 역의 아미 해머와 엘리오 역의 티모시 샬라메.
When & Where 1983년 온갖 푸르름이 에워싼 이탈리아 어느 별장.
What to Wear 아름다운 두 청년에게 옷은 적당히 몸을 가리는 용도 이상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파삭파삭한 질감의 블루 셔츠와 긴 다리가 훤히 드러나는 스윔 쇼츠 차림의 관능미와 자유로움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_ 스웨이드와 버펄로 가죽을 조합한 파우치 Brunello Cucinelli, 가죽 위빙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에이비에이터 선글라스 Tod’s,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하이드 레더 숄더백 Berluti, 야자수 프린트의 실크 팬츠 Etro, 페이턴트 소재의 올리브그린 컬러 피어 체인 로퍼 Tom Ford, 리넨과 코튼 혼방 소재 셔츠 Brunello Cucinelli, 샴푸와 컨디셔너, 보디 클렌저, 보디 밤으로 이뤄진 제트셋 키트 Aesop, 남성적 매력을 어필하는 우디 시트러스 계열의 바이킹 향수 Creed, 인트레차토 패턴의 실버 장식이 재미있는 네크리스 Bottega Veneta, 블랙 에나멜 장식 시그닛 링 Bulletto.

AMERICAN GIGOLO
Who 줄리앙 역의 리처드 기어.
When & Where 사치와 쾌락이 넘쳐흐르는 1980년대 미국 팜스프링스.
What to Wear 화려한 사교장을 벗어나 해변을 거닐 때면 그도 아르마니 슈트를 벗고 가벼운 셔츠 한 벌을 걸쳤다. 올리브그린이나 브라운 컬러 리넨 셔츠는 그의 그을린 피부와 근사하게 어우러지는 동시에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_ 캐모마일 컬러의 드로스트링 백팩 Bottega Veneta, 스트라이프 테이핑 장식의 화이트 데님 쇼츠 Ports 1961, 해마 모티브 백 참 Salvatore Ferragamo, 도마뱀 가죽 담배 케이스 Berluti, 템플에 가죽 우븐 장식을 가미한 선글라스 Tod’s, 샹당크르 모티브 실버 팔찌 Hermes, 발수 가공 처리한 스웨이드 소재의 시사이드 워크 슈즈 Loro Piana, 오렌지 컬러 테리 소재 폴로셔츠 Tom Ford, 라피아 소재 페도라 Kaminski XY, 쌉쌀한 치노토와 달콤한 만다린 향을 시작으로 파촐리와 머스크 잔향을 남기는 치노또 디 리구리아 향수 Acqua di Parma.

THE TALENTED MR. RIPLEY
Who 디키 역의 주드 로.
When & Where 1950~1960년대 이탈리아 남부 지방.
What to Wear 슈트부터 리조트 룩까지, 뉴욕 출신이지만 이탈리아에 오래 머문 까닭에 그야말로 TPO에 걸맞은 완벽한 이탤리언 스타일을 선보인다. 평범한 피케 대신 해변에 어울리는 테리 소재 폴로셔츠를 입은 모습 역시 스타일에 대한 그의 재치와 감각이 느껴지는 클리셰다.

 

에디터 정유민(ymjeong@noblesse.com)
사진 김흥수   박지훈(매일경제 <럭스맨> 기자)   일러스트 최익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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